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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고도표(거리별)
▼ 산행 고도표(시간별)
흘림골-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좋은 산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악산하면 대청봉이나 천불동계곡, 권금성, 울산바위, 백담사 등 이름난 등산코스만 떠올리는데 4계절 아름답고 등산하기 쉬운 흘림골은 아는이가 드문것 같다. 흘림골 소개 (강원도민일보 인용) 설악산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신록이 아름답기로는 남설악의 흘림골과 주전골이 꼽힌다. 한계령을 넘는 국도를 빠져나와 흘림골과 주전골을 거쳐서 오색약수 쪽으로 내려서는 길. 흘림골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2006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2년만에 다시 문을 닫아 걸고야 말았다. 뽑혀 떠내려온 나무들이 계곡 이곳저곳에 흉물처럼 걸리면서 아름다움을 뽐내던 자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수마에 할퀸 상처를 흉물스럽게 드러냈던 흘림골은 2008년 수해복구 공사를 하고 등산객을 다시받아 들였다. 삼게 된다. 흘림골의 명물인 여심폭포를 지나 깔딱고개로 1시간쯤 소요되는 등선대에 올라 남설악의 절경을 바로보면 이름 그대로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절로 든다. 동해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등선대 정상에서 펼쳐지는 경관은 등반객을 매료시킬 만큼 인상적이다. 내려온 물이 만나는 곳이 흘림골이 끝나고 주전골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가장 아름답다는 주전골이다. 이름이라고도 하고 옛날 이 계곡에서 승려를 가장한 도둑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흘림골이 외설악의 웅장함을 연상케 한다면 주전골은 내설악의 포근함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주전골 탐방로는 물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로 매우 평탄해 어린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정도인데다 수해를 복구하면서 데크를 놓아 한결 더 평탄하고 쉬워졌다. 흘림골 탐방로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대부분 흘림골 탐방은 이곳에서 시작해 주전골을 지나 오색지구 쪽으로 내려가는 4시간 짜리 코스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오색지구에 차를 세워둔 뒤 대중교통이나 지나가는 차를 빌려타고 흘림골 탐방로 입구까지 올라가서 탐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색그린야드 호텔 등 숙소가 밀집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제격이다.
흘림골과 주전골의 경계인 용소폭포
설악산 흘림골 등선대(1002m)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산행코스 : 흘림골 들머리 - 등선대 - 등선폭포 - 주전폭포 - 선녀탕 - 용소폭포 - 성국사 -오색약수 - 오색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간: 점심시간포함 약4시간30분 소요예정(후미기준)
▲ 소양호의 상류인 소양강을 가로 지르는 <38대교> 38도선을 지나는 지역이다..
▲ 흘림골 등산로 출발점
▲ 2006년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아름답던 흘림골이 유실되었다가... 아직도 완전히 아믈지는 않았지만,, 관계자님들의 수고로움으로 깔끔하게 복구 되었다..
▲ E.T의 사랑이야기...
▲ 촛대바위. 설악산 남쪽 자락에 흘림골이라는 골짜기가 있어서. 그 아름다운 경관은 사람들의 심신을 풀어주고.. 자연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었건만.. 그러나,,, 사람들이 돌려준 것은 환경훼손과 자연파괴 였습니다. 더이상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1985년 문을 닫았다가 20년 만인 2004년 9월 20일 다시 개방 하여 올해로 8년차이다..
▲ 여심폭포. 속살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움인지 안개속에 살짝 드러낸 모습은 보기에 다소 민망할 정도 지만,,,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을 자아 낸다.. 여성의 깊은곳을 닮았다하여 여심(女深)폭포라고도 하고. 여신(女身)폭포,, 또는... 여궁(女宮)폭포라고도 한다..
▲ 설악산이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던 1970년대에는 흐르는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로 신혼부부들의 필수 코~스 였다고 한다.
▲ 등선대 오름길의 남근석. <여심폭포>를 향한 그리움 때문인가,, 하늘을 향해 사랑의 노래를 부르건만 <남근석>의 그리움은 안개속에 묻히고 있다..
▲ 신선이 오른다는 등선대(登仙臺)에 신선이 되고자 함인가.. 힘겹게 기어 오르는 거북바위..
자세히 보시면 눈도 있고 입도 보입니다.. 단)..착한사람 눈에만 보인데요.. ㅋㅋㅋㅋㅋ~~
▲ 등선대의 독야청청. 수 많은 산객들이 저마다의 인증샷을 멋지게 남기려고.. 짓밟고 할퀴어도 원망의 소리 한마디 내지 못하지만 오히려,, 더욱 푸르름으로 사랑 받으리라.. 안간힘 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 등선폭포.. 신선이 하늘로 오르기전에 이곳에서 씻고 등선대에 올랐다 하여. <등선폭포>라 하며... 약30m 높이의 폭포는 비가온후에 보면.. 마치 하늘을 오르는 신선의 백발이 휘날리는것 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수량이 적어서 아쉽다..
▲ 운무속에 잠시 얼굴을 내밀며.. 신비의 황홀경을 만든다..
▲ 연리목,, 쪼~~~~~옥,,.~~~
▲ 십이폭포. 붉은 자색 암반과 조화롭다.
▲ 주전골로 넘어가는 능선 전망대,
▲ 주전폭포..
▲ 참으로 힘들게도 살아왔을 고목의 일생..
▲ 선녀탕 상류.
▲ 그 옛날,, 선녀가 무봉천의(無縫天衣)를 펄럭이며..
▲ 오색영롱한 설악의 비경속으로.. 춤추듯 하강 하였으리라,,
▲ 선녀탕으로..
▲ 주전골 입구..
▲ 용소폭포. 천년을 살던 이무기 두마리가 승천하려 했으나, 암놈 이무기는 준비가 덜되어 승천을 하지 못하고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 주전골의 유래가 된 <주전바위>. 마치 동전을 포개어 놓은듯 하며.. 쇠를 부어 만들다의 주(鑄)와 동전의 전(錢)을 써서 주전바위라고 하며.. 일명 (시루떡 바위>라고도 한다..
절리(節理)의 종류에는,,, 구상절리,, 판상절리.. 주상절리가 있어며 주전바위는 <판상절리>다.
판상절리란... 땅속깊이 묻혀있던 암석이 침식으로 땅 표면에 드러나면 암석이 받치고있던 하중이 제거되면서 균열이 발생되고, 지표에 평행으로 배열되며, 간격이 지표에 가까울수록 좁고, 지표에서 멀어질수록 간격이 넓어지는 현상을. <판상절리>라고 한다.
▲ 참으로 기묘한 모습이다.. 거북이 머리 위에 두그루 소나무 사이에서 참선하는 모습이고,, 뒤에는,, 도포자락에 뒷짐을 진 듯한 모습이다..
▲ 주전골 삼거리. 전설에 의하면 외지고 골이 깊어 인적이 드문 이곳에 조선시대 스님을 가장한 도적들이 바위동굴에서 숨어 살면서 놋그릇을 녹여서 위조 주전(鑄錢)을 만들다가 관가에 적발된 일이 있었다. 그 이후로부터 사람들은 이곳을 주전골이라고 하였다.
▲ 금강문. 불교적 의미의 금강문은 이 문을 통과함으로써 사찰 안에 들어오는 모든 악귀(惡鬼)가 제거되어 가람(伽藍)의 내부는 청정도량(靑淨道場)이 된다는 것이다.
▲ 한폭의 동양화에나 나올법한, 바위 절벽의 소나무,,
▲ 독주암(獨住巖) 천불동계곡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은 바위인데,, 꼭대기에는 한사람만 겨우 앉을수 있다하여 <독주암>이라고 한다.
▲ 성국사,, 단청도 없고 편액도 없는 성국사 경내.. 오색리의 유래는 조선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색의 꽃이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하고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하여 <오색리>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 보물 467호인 성국사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 때에 만들어진 석탑이다. 부서지고 깨어진 모습이지만,, 이 자리에 천년을 버텨온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이다.
▲ 오색약수. 설악산의 주전골 입구에 있다. 오색천(양양남대천의 지류) 아래에 있는 너럭바위 암반의 3군데 구멍에서 약수가 솟아나며, 1일채수량은 1,500ℓ 정도이다. pH 6.6인 알칼리성으로, 유리탄산,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 철 이온, 나트륨 이온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물맛이 특이하다. 위쪽의 약수는 철분의 함량이 많고, 아래쪽 2개의 약수는 탄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가재나 지렁이를 담그면 바로 죽어버릴 만큼 살충력이 강하고,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도는 특이한 약수로도 유명하다. 빈혈·위장병·신경통·기생충구제·신경쇠약·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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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악대장님 지난번 산행 공지는 잘 파악하여 올리셨던데 이번에는 내용만 보면 어떤곳인지 알수가 없네요.
수고 수럽지만 다시한번 수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산행할 산 높이/산행거리Km / 산행시간/난이도/산행특징/준비물/차량대여비(회)/산행코스등 파악하여 올려주시면 감사
잘 알겠습니다.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난이도는 대모산수준 시간은 3시간 물장구치면 5시간입니다
임원회의 결과 정기산행일을 매월 셋째 토요일날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출발 시간은 토요일이라 교통상황을 감안하여 아침 7시30분 출발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산악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주말산행이라 회원님들 많이 참석하시겠네요 행운 참석합니다.
7월 정기산행 파악하는데로 댓글에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참석예상: 행운 큰바위 레오 진홍성 앤서니 강양원 박승남 인산 정종우 9명
잠실산악회에서 5명 참석은 확실하고 유동적이지만 한두명 더 참석할 것 같습니다.
산악대장님이 예상인원파악을 해 보시면 감사.
정말조쿤화 ^ ^ ^
절경 명승산행 참석함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