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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
[2019년 7월 7일]
발붓기가 빠졌다.
아침에 잰 몸무게가 39kg이었으니 오늘 아침부터 붓기가 빠진 모양이다
항암 끊고 4주 만이다.
오늘 아침 붓기가 빠진 것은 어제그제 두 번 맞은 백혈구 촉진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백혈구 촉진제 부작용?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머리가 멍한 느낌? 조금 심해지면 어지러워질 듯하다.
급속형 마약진통제를 한 알 더 신청하였다.
7월 5일 금요일 저녁7시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를 채취하기 위해 일주일 예정으로 입원하였다.
들어보니 조혈모세포 채취과정이 만만찮다.
갑자기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니 인생이 참 서글프다.
어릴 때 두 살이나 빨리 초등학교에 들어갔다가 가기 싫어 운 기억만 남아 있다.
어린 시절
어느 날부터인가 선친께서 동네이장하시고 또 단위농협장 하시면서 매일 술만 드시고 오셨다.
술 귀신에 아버지는 포로가 되어버렸다.
온 동네 잠 못 자게 하시고 어머니는 그때부터 무척이나 고통스런 세월을 사셨다.
우리 자식들은 수시로 비박bivouac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학 들어가서는 나마저도 술 귀신에 포로가 되어 버렸다.
이놈의 술 귀신을 몰아내기 위해
마음먹는데 15여년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데 15여년 장장 30년의 세월이 걸렸다.
참 인생도 기구한 인생이었다.
한 번도 마음 편안한 적이 없었다.
대학 1,2학년 2년 만에 인생이 급전직하로 떨어져버렸다.
이 구렁텅이를 벗어나기 위해 군대를 갔다.
그런데 기다리는 곳은 하사관학교
그것도 하사가 아니라 병장이었다.
소위 물병장을 달고 최악의 군대생활 3년을 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서글픈 인생살이였다.
대학원 들어가고
집시람 만나고 결혼하고 한 3년 그 시절이 가장 마음 편안한 시절이었다.
직장 잡으면서 그해 증산도를 만났다.
진리를 알아볼 줄 알았던 게 또 다른 고통스런 인생을 살게 했다.
집사람은 이해하지 못한 생활을 했으니 더욱 그러하다.
퇴직하면서 찾아온 병마는 3번째 고통스런 인생을 살게 하고 있다.
이 모두가 어쩌면 필연이라 생각하니 어쩔 수 없다만
인생이 참 한스럽다.
눈물이 난다.
내 입원실 앞에 관찰실이 있다.
갑자기 꼬마 아가씨가 울면서 나온다.
나도 지난번 입원했을 때
감염병에 걸려 1인실로 옮길 때
마땅히 있을 곳이 없어 한번 들른 적이 있어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집사람이 그곳에서 돌아가신 분도 계시다며
아주 위급환자가 가는 곳이라며
꼬마아가씨 할아버지가 병이 깊은 모양이다라고 한다.
그 말 듣고 나니 지금까지 서글픈 마음이 사라지는 듯하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다 헛되이 지나온 세월은 아닌 모양이다.
의미가 있는 모양이니
앞으로 다가올 인생도 조용히 차분히 만나보자.
[2019년 7월 8일]
발에 아주 미세하게 톡톡톡 쏘는 통증은 그대로다.
알싸하게 쏘는
고추냉이 종류의 향이 쏘는
발저림 현상을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니 한심하다.
‘손발이 저리다’는 의미를 수개월이 지나 이제서야 겨우 안 것 같다.
오늘 히크만 카테터 중심정맥관 삽입하였다.
오른쪽 가슴에 세포 채취하려고 관을 심장까지 삽입했는데 통증이 심하다
여기에다가 여러 여건들이 마음을 우울하게 만든다.
저녁 밥맛이 갑자기 조금 좋아졌다.
다 먹었다.
입맛이 돌아오는 징조이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밥맛은 아침부터 좋아진 것 같다.
치과에 들렀더니 이빨에 거무틱틱한 게 다 충치란다.
큰일났다.
치과의사 말로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데
부지런히 닦는 수밖에 없다.
천지조화성령을 받아내려 살아야한다.
그래야 집사람을 비롯한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진 빚들을 갚을 수 있다.
오늘도 집사람은 증산도 때문에 맺힌 한을 한바가지 쏟아 붓는다.
[2019년 7월 9일]
오전 조혈모세포 채취 5시간 전후 준비 1시간 도합 6시간
상제님의 천지공사로 급속히 발달한 현대의학
후천오만년 기계선경이 열리면 얼마나 더 발달할지 경이롭다.
조혈모세포
주로 골수에 존재하고
말초혈액과 신생아의 제대혈에도 일부 존재한다.
증식과 분화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 등 그리고 각종 면역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지닌 세포이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란 뜻으로
자가 복제능력을 지녔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원시반본 원리가 적용되는 치료법?
상제님의 천지공사로 드러나고 있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는 정상인 혈액의 1% 존재한다.
난치성 혈액종양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긴다.
혈액종양, 재생불량성빈혈, 면역결핍성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이치상
인류문명을 이 땅에 뿌리내린 시조로부터 내려오는 조혈모세포가 있다.
麻姑이 乃命四天人四天女하야 辟脇生産하니 於是에 四天人이 交娶四天女하야 各生三男三女하니 是爲地界初生之人祖也라 (부도지)
이걸 채취해서
지금까지 괴롭혔던 병독들을 모두 제거하고
재이식하여 자신을 更生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몸과 마음은 일체
따라서 혈통줄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채취방법은 우주 태초의 근원소리 태을주 읽어 조혈모세포를 분리채취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몸을 완전히 바꾸어 가면 된다.
혈통줄을 바로잡고
우주 율려 태을주를 명명백백 읽으면 정기가 뭉친다.
이게 태초의 근원 水氣이다.
여기서부터 水昇火降이 시작되는 것이다.
결과의 성공여부는 오로지 자신의 성경신에 달렸다.
우주 율려의 조화성령으로
인류문명을 씨 뿌리신 太父太母
그리고
조혈모세포의 聖靈으로 다가오는 조상선령님들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으로 거듭 태어나는 更生의 시작이다!
[2019년 7월 10일]
父生母育으로 보면
인류문명의 씨를 뿌리시는 분은 지존대부 牽牛이시고
사람의 씨 정자를 받아 인간의 모습으로 바꾸시는 분은 지존대모 織女이시다.
지존대부께서 씨 뿌리는 못자리는 둠벙이 있어야 한다.
인류문명의 봄철
마고여신시절 조화성령은 인류문명의 싹이 트면서 문명코드 DNA와 合一되어버린다.
싹이 뿌리를 내리고 떡잎에 이어 第1本葉의 싹을 내면
相克之運이 도는 선천지기를 받으면서 성장한다.
이때 조화성령은 DNA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가을개벽기
神仙공부 우주律呂 태을주 읽는
相生之氣로 충만한 몸과 마음을 가진 일꾼을 만나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하여 율려의 꽃을 피운다.
벼는
봄철 따뜻한 기운이 동하면 씨를 뿌려 싹을 틔우고
가을이 다가오면
일장반응에 따라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한다.
인류문명의 봄철
선천개벽이후 따뜻한 봄철이 되면
지존대부께서 北極水가 있는 둠벙을 찾아
인류문명의 골을 파고 太一의 인간조상들이 터를 잡도록 한다.
이어 마고여신 직녀 지존대모께서
율려의 조화성령 문을 활짝 여시고
태일의 인간조상들이 인류문명을 싹틔울 수 있도록
水氣 머금은 부드러운 흙으로 태일의 씨앗을 덮는다.
가을이 되면
인류문명의 한계를 깨달은 문명도통신들이
우주의 주재자에게 달려가 하소연하여 파멸직전의 인류를 구원해주실 것을 탄원한다.
그리하여 상제님께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가을 신도세상의 문을 여신 것이다.
首婦님께서 율려의 조화성령 문을 여시고 인간꽃이 피도록 하시고
이들에게 후천오만년 新天地 새문명을 열도록 하셨다.
[2019년 7월 11일]
다발성골수증
희기 난치혈액암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해야 고칠 수 있다.
그런데
조혈모세포이식의 단점은 재발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다가오는 조상선령님들의 도움으로 완전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척신隻神 때문이다.
태을천상원군님으로부터 오는 태을주 조화성령을 받아내려야 완전하다.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태을주의 조화성령이다.
[2019년 7월 12일]
혈압이 계속 낮다.
방금 들어온 간호사 선생 이야기로는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그런 것일 수 있다고 한다.
사흘 동안 매일 여섯 시간 정도 걸리는 조혈모세포 채취하느라 물을 조금만 먹었다.
이제 다시 원상복귀하여 몸이 최적의 상황이 되도록 물을 적절히 마시자.
몸에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는 것
너무도 중요하다.
至尊大父께서 골을 내고 씨를 뿌린다는 의미
환국말기 桓仁천제께서
서자부 桓雄에게
백두산이 가히 弘益人間할 만한 곳이라 천거하시면서
開天立敎 내려가서 가르침師道를 세우고 새 시대를 열게 하셨다.
天上에서 木神司命의 주인으로부터 선천 인류문명을 싹틔울 둠벙 있는 장소를 천거 받아
소초동 도수처럼 太一의 동녀동남 800명을 인솔하여
이 땅으로 내려와 선천인류문명을 일구기 시작하는 상황으로 보면 된다.
문명개척을 시작한 지존대부는
父生母肉의 자연섭리에 따라
천상의 계시로 율려의 조화성령 문을 여닫는 주인이시며
선천인류문명 개척의 실무를 맡으시는
後에 熊女君이... 又制醫藥工匠養獸作農測候禮節文字之法하니 一境化之하야 遠近之民이 皆不相疑也러라 (삼한관경본기)
至尊大母를 만나신다.
麻姑女神문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다.
꼭두새벽에 옆 병상 아주 완고하게 늙으신 노인환자가 잠을 자지 않고 TV를 튼다.
나는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한다.
조금 있으니
집사람이 자는데 TV 시끄럽게 켠다며 강제로 꺼버린다.
역시 여성파워가 따로 있는 모양이다.
씨앗太一의 존재는 땅에서 나는 먹거리를 먹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겨우내 휴면한 씨앗이
땅에 뿌려지면 이어 뿌리내리고 싹을 틔우면서 새 모습으로 바꾼다.
싹은 떡잎과 제1본엽이 나오고 동시에 뿌리를 내리면
이 땅의 지기를 받아들여야 생장할 수 있다.
太一씨앗의 아들 손자들은 땅에서 나는 먹거리를 먹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병원 담당교수님이
내가 축농증蓄膿症이 있다고 하며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
콧속 부비강에 진균성 염증이 있으면 아주 위험할 수 있다하여
어떤 원인에 의한 축농증인지 정밀하게 보자고 한다.
오후에
다행이 진균성 염증이 아니라서
우선은 식염수 세척을 하고
수술에 의한 축농증 치료여부는 다음 주에 다시 결정하자고 한다.
식염수 세척은 0.9%이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辛夷花 식염수로 세척했는데
당분간 중지하고 병원에서 추천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코가 막혀 콧물이 나오지 않았다.
고등학교 다닐 때 결국 축농증이 왔다.
평생 코가 막혀 괴로웠는데
이 기회에 시원하게 해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9.7.16. 성기영(010-9534-7766 jsdrice@naver.com)
인류의 꿈과 미래 증산도에 있다!
http://www.jsd.or.kr
경당 인문학 강좌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