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폐교가 고시원으로...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폐교된 봉화군 춘양면 애당초등학교가 폐교 된지 4년 만에 최신시설을 갖춘 고시원으로 새롭게 단장돼 관심을 끌고 있다.
문수(석문)고시원은 지난 40여년간 건축업을 하면서 평소 문화사업에 뜻이 있던 손 모씨가 매입해 대지 4천26평에 건평 357평 2층 규모로 독서실, 체력단련실, 인터넷 검색실, 식당, 방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갖춘 고시방 51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시원으로 탈바꿈 하게 된 것.
문수(석문)고시원이 위치한 춘양면 애당리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인 구룡산과 문수산, 옥석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청정지역으로 고시원 바로 앞을 흐르는 운곡천과 전국십승지의 하나인 참새계곡은 자연을 벗 삼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으며 고시생들의 건강을 위해 고시원에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부식이 제공되며 계곡옆의 교직원 사택을 개조해 면회객들을 위한 민박시설도 마련돼 있다.
문수(석문)고시원장은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동서울~봉화춘양간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서울에서 고시원까지 3시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며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봉화에서 공부한 고시생들이 뜻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및 참고 = (http://sukmoon.wooriroo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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