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을 만나 요즘의 근황과 함께 지역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강석구 북구청장을 만납니다.
여기는 북구청장님실입니다. 지금 강석구청장님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1. 안녕하십니까. 울산불교방송국 개국,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애청자님들에게 인사말씀 해주시죠?
예, 안녕하십니까. 울산불교방송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울산의 불자들이 열망하던 울산불교방송이 지난 6월 개국해 자비와 깨우침의 소리를 울산 전역에 전달할 수
있게 된 점,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울산불교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목탁같이 큰 울림을 가진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드립니다.
2. 시의원을 하시다가 북구청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어떻게, 시의원 때보다 할 만 하십니까?
또, 시의원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시의원 시절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 지금의 자리는 북구의 행정을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집행자입니다. 어느 때보다 어깨가 더욱 무거운 것 같습니다.
지난 8년 동안의 시의원 경험이 구정을 이끌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의원을 하는 동안 울산광역시의 전반적인 재정과 현황을 구석구석 알게 되었구요, 덕분에 구청장의
소임을 더 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비 확보에 적극 나설 수 있어 북구의 부족한 재정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98년부터 광역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책대안으로 수출중소기업 CEO의 제시한 두 가지를 말씀 드리면,
지난 99년 3.1절 기념식 만세삼창을 하면서 박상진 의사께서 뇌리를 스쳐가서 그때 제가 당시 심완구 시장님께
시정질문을 통해서고헌 박상진 광복군 총사령관의 생가복원과 충효사상 계승발전을 제안하여 8여년만인
지난해 광복절에 준공하게 되어 가슴 뿌듯했구요.
또 울산광역시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모범정책이 된 계약심사제를 당시 내무위원장을 맡고 있던 제가
2004년부터 줄기차게 정책제안하여 2006년부터 계약심사제를 신설하여 매년 100억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를
달성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지요.
앞으로도 시의원시절의 정책대안 경험과 기업경영 마인드를 최대한 활용해서 북구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울산 북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 등이 있는 곳이고,
그 때문에 노동운동의 메카 역할을 하는 곳이고, 강동 등 바닷가를 낀 해양도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신도시가 되고 있는 곳 등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척 많습니다.
북구청장으로서 북구는 이런 곳이다라고 정의해 주신다면요?
우리 북구의 특징을 한 단어로 압축한다면, '젊음'과 ‘역동성’ 표현됩니다. 울산의 신흥배후 도시이기 때문에
젊구요, 주민들의 평균연령을 조사하면 20대 후반 정도로 나옵니다.
활기가 넘치는 만큼 변화와 혁신, 그리고, 발전을 열망하는 마음들이어느 도시에 비해 큰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북구는 산과 강,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바다가 있는 복합해양휴양도시입니다.
현재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강동권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10년이면 인구 20만의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를 꿈꾸는 북구
강동 해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무룡산은 휴식공간이 더욱
확대되고 산악을 이용한 산악레포츠도 개발될 예정입니다.
우리 울산이 우리나라 산업수도가 아닙니까?
이 산업수도의 성장동력이 우리 북구이므로, 우리나라의 성장 자치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상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조사, 발표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가장 성장발전
도시부문에서 우리 북구가 특별, 광역시 69개 자치구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지요.
앞으로는 울산 북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서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 떠오르는 이미지가 많은 것은 결국 그와 관련된 일들도 많다는 얘기와 통할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식구들이 비중이 클 수밖에 없는 곳인데요. 거의 매년 자동차 관련 노사문제로 고심을 해야 할
처지일 것 같습니다. 요즘의 노동운동, 북구와 관련지어서 평소의 생각 한 말씀 해 주시죠.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화를 향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간의 동반자적 관계, 즉 파트너십과 활발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소통과 신뢰,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번 북구청장 선거공약으로 우리지역 최대 현안인 노사문제 해소를 위해 고용안정과 복리증진을
통한 상생의 신노사 문화운동을 펼쳤지요.
구정을 맡은 후, 답보상태인 노사정위원회를 보완하며 구민대표가 참여하는 노사정 구민협의회를 구성
운영하여 산업평화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상생의 신노사 문화, 국가 경쟁력의 기틀’이라는 정책대항이 채택되었고,
국정설명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소개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지요.
또, 노·사·민정위원회를 각 시·도별로 구성 운영하는데 기초자료가 되었지요.
중장기적으로 노사안정과 지역발전이 같이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클리어노사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과 문화·체육행사 등을 통하여 구민과 근로자가 함께하며 상생하는 길을 찾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 북구지역, 자동차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얘기는 결국 자동차산업의 부침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얘긴데요. 이런 점에서 북구지역의 미래 어떻게 발전되어야 할 것 같습니까?
자동차 생산 부분 세계 5위국가의 중심이 우리 북구라는 큰 자부심이 우리 17만 구민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의 해외생산량의 증가와 고유가 등으로 위상이 좁혀질 수 도 있겠지만 우리 구민과 근로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메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품혁신지원센터, 모듈화, 자동차조선기술관 등 자동차 관련 첨단산업이 오토밸리를 중심으로
정착되어 세계 속에 자동차 도시 울산이 자리매김하게 되면 북구의 더 나은 발전과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
특히 농소2동 이화지방산업단지 80만㎡(21만평)에 세계적인 중장비 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 중장비 사업본부를
유치함으로써 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많은 협력업체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수많은 기업과 천혜의 해안을 자랑하는 강동해변을 중심으로한
해양복합관광 휴양도시 개발사업 울산외고를 비롯하여 괄목할 만큼 개선되는 교육여건 평균 29세 정도의
미래 지향적인 젊은 인구분포 등이 잘 조화를 이루어서 우리 북구의 미래는 매우 밝고 역동적이다라고
17만 구민과 함께 감히 확신하는 바입니다.
6. 강동권 관광개발 문제가 북구지역의 최대 잇슈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강동권 종합관광개발 사업,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현재 어느정도 추진되고 있는지 설명좀 해주시죠.
강동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북구 산하동 일원에 996,500㎡ 규모의 주거단지 및 기반시설 등으로 오는
2009년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문화재연구원 등 조사기관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보상협의 중에 있어
기반시설 및 단지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강동권 개발사업은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강동산하지구
도시개발구역, 유원지, 온천지구, 해안관광휴양지구, 산악관광휴양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구 산하동, 정자동, 무룡동 일원 1,336,800㎡에 개발되는 강동유원지 조성사업 중 워터파크 지구는
오는 200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현재 부지조성 및 콘도 등 건축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체의학을 중심으로한 온천관광휴양지의 강동온천지구와 해안 및 산악지역의 관광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강동해안관광휴양지구 및 강동산악관광휴양지구의 사업이 조만간 추진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7. 울산 북구지역은 매곡지방산업단지를 비롯해 오토밸리 조성과 송정택지개발 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중이거나 계획중인데요. 관련 사업들 어떤 단계에 있으며 어떻게 추진되는 것인지도 말씀해 주시죠.
북구의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안정적인 택지조성 및 기반시설 설치를 위하여 송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하여 8개소의 도시개발사업이 2010년~201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시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택지를 조성중이거나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중인 사업은 화봉제2지구, 중산지구, 진장·명촌지구,
호수지구가 있으며, 송정지구, 강동산하지구, 신천지구 호계·매곡지구, 매곡·중산지구는 보상 또는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울산 자동차산업의 장기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자동차부품혁신센터와 자동차 부품소재 단지 및
모듈화 단지 조성 등의 세부계획으로 하는 오토밸리 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자동차·조선기술관과 자동차부품혁신센터는 준공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모듈화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12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하여 중산동 일원에 12만 8천㎡의 중산일반지방산업단지를 비롯하여
2개소의 일반지방산업단지가 신설 추진중에 있습니다.
8. 대단위 아파트들이 생겨나면서 진입로 문제다, 소음 문제다 해서, 비소 등 건강 문제 등을 주장하는
집단민원들이 거의 끊이지 않고 들리는 지역이 북구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북구달천 지역 등 부동산 관련의 민원들, 그리고 그 민원 해소책은 없는지 짚어 주시죠.
아시다시피 우리 북구는 신흥주거지역으로 타 구와는 달리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단위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여러 가지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천지역은 달천 철장이 있던 곳에 아파트를 건립함으로써 비소로 인한 환경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나 비소로 인한 환경문제는 시공사에서 울산광역시의 환경정화계획에 따라 공사를 마무리한 상황으로
입주하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 진입로 등 기반시설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공사 중인 주택건설사업의 시행사 대표·시공사
현장소장·감리단장과 정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정계획, 공사중 민원, 진입도로 등
사업승인조건 이행, 완벽한 준공 처리 등을 위하여 현장사항을 수시로 검토·협의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집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음·먼지에 대해서는 시공회사에 소음저감 및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병행하여 일상생활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민과 도시 근로자가 많이 살고 있는 우리 북구 주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조금이라도 쉽게
이룰 수 있도록 풍요롭고 행복한 일류 북구 건설에 노력하겠습니다.
9. 도시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 교육이나 주거환경 문제일 것 같습니다. 북구도 예외는
아닐텐데요. 북구는 요즘 울산외고 추진과 함께 제3대학, 권역별 공공도서관 등의 잇단 건립등 교육환경의
개선이 눈에 띠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구지역의 교육환경의 현주소 짚어주시죠.
예, 사실 북구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에 비해 현재 교육 인프라는 아직 부족하지만 울산의 교육중심
도시로 자리잡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산실인 울산외고가 우리 북구 중산동에
2010년 개교되면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울산외고 유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평생학습 도시 기반 조성과 품격높은 교육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교육여건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평생교육과를 신설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유일하게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갖추고 있는 우리 구는 지난 5월 중앙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이
모두 4개로 늘어나 ‘권역별 도서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종합복지관를 비롯해 양정염포도서관,
진장명촌문화센터, 중산동문화센터 등이 건립되면 앞으로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평생교육시설을 갖춘
지자체가 될 것입니다.
또한 퇴직한 중장년층을 위한 ‘제3대학’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북구 관내 각 학교의 부족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재정난 해결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급식비 지원’,
각급 단위학교의 여러가지 문제를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는 ‘1사1학교 자매결연 사업’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교육도시 울산의 성장동력이 되어 울산에서 가장 살기좋고, 살고싶어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0.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문화와 체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북구지역의 문화체육에
대한 관심이 요즘 무척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국민체육센터가 200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는가
하면 북구청이 육성하고 있는 쇠부리놀이가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지역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문화체육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들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소개 좀 해주시죠.
우리 북구는 대규모 아파트 사업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 주거지이며, 인구유입의 다수는 젊은층으로
체육 및 문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주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서 생활체육교실 운영,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의 육성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구는 2010년 달천운동장이 완공되면 농소운동장, 양정체육공원, 효문운동장과 더불어 ‘권역별
체육시설’이 확보됩니다.
또한 생활체육의 요람이 될 국민체육센터와 종합복지회관 건립, 양정·효문·농소운동장 정비사업,
풋살구장 조성 등도 생활체육 인프라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북구가 내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볼링대회’를 최근 유치했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국 6백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북구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달 2일부터는 북구의 대표 축제인 무룡예술제가 열리게 되는데요, 최고의 문화예술 향연으로
가을을 열어줄 이번 무룡예술제에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립니다.
11. 이제 민선 3기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전개하게 될 주요 구정 계획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민선 3기 전반기 동안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시행되어 오던 현안사업들의 성과를 이끌어내어
후반기에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북구를 펼쳐나가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민선 3기 전반기 동안의 큰 성과는 우리구 전 공무원과 구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원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품격 행복도시 일류도시 북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민선3기 후반기에는 그 간의 추진사업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하여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자세히 말씀드리면 신노사 문화 특구 여건 조성 및 지정, 진장농산물 유통센터 및 강동수산물유통
물류센터 조성, 재래시장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상생의 신노사문화 북구, 젊고 활기찬 도시 북구 건설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종합복지회관, 중산문화센터, 달천운동장, 양정·염포 권역별 도서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임기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북구가 전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오던 평생학습도시 조성, 3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상생의 신노사 문화운동과 구민의 삶이 행복한 건강도시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저의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북구지역, 나아가 울산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오늘 이 시간 접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장님.
지금까지 울산시 북구청 강석구 청장님을 만나 북구의 주요 현안문제와 구정계획들에 대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