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대책
1.거리가 2배가 되면 음의 강도는 1/4입니다.
전해지는 음의 강도는 2승에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음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방음은 쉬워집니다. 이 법칙을 고려하면 [침실이나 서재,공부방 등은 피아노실로 부터 가능한 멀리 설계한다]는 것이 현명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첫번째 계획이라고
말해집니다.
2.주택에서의 음의 전달방법
①공기음
제트기의 음, 자동차의 음, 악기의 음, 인간이 말하는 소리 등 공기를 통하여 귀에
전해지는 음을 공기음이라고 말합니다.
②고체음
2층의 발소리나 스피커의 진동음, 전차나 트럭의 진동음, 화장실의 배수음 등 마루나 벽을 통하여 들리는 음을 고체음이라고 합니다. 공기음과 고체음은 전해지는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방음의 방법도 각각 다릅니다.
3.데시벨[㏈]에 대하여
데시벨은 음의 강도를 측량할 때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척도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귀는 큰음 에는 둔감하고 작은 음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리적인 음의 강도를 조절하여 듣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의 귀를 기초로 음의 강도를 측량하는 척도가 데시벨이라고 말해지는 것입니다.
4.공기음을 막는 방법
①보다 무겁고 두꺼운 재료를 선정한다.
천장.벽.마루의 차음성능은 사용재료의 단위면적에 맞는 중량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따라서 중량이 큰만큼 차음성능은 올라갑니다.
②틈이 없도록
음은 공기의 진동이기 때문에 공기의 통로가 되는 틈이 있으면 그곳으로부터 음이
새어 나옵니다. 문이나 창문의 간격, 천장.벽.마루의 접합부분의 틈, 환기구 등 음의 통로가 되는 곳들은 확실히 막아주십시요. 간단해 보이는 것이지만, 시공상으로는 어렵고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③코인스댄스 효과(공진)에 대한 상식
무겁고 딱딱한 재료에도 음에 대해서는 약점이 있습니다. [코인스댄스 효과](특정의 주파수로 투과손실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각종 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진동을 억제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④다중구조로 한다.
차음성능을 높이기 위해 말한것 처럼 무조건 벽을 무겁고, 두껍게 하는 것은 소용없습니다. 여기서 추천하는 것은 벽이나 창문을 2중으로 하는 [다중구조]입니다.
5.음의 크기를 1/2로 하려면
벽은 4배로 귀에 들리는 음은 10㏈ 낮게하면 거의 반감되어 들립니다. 예를 들면
30㏈의 차음성능이 있는 벽을 40㏈의 차음성능으로 하려고 하는 경우, 벽의 두께를 1.3배로 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4배의 두께가 필요한 것입니다. 차음이
어렵다고 말해지는 이유는 음이 가지고 있는 이런 성질 때문입니다. 실제의 생활에서는 벽을 이렇게 두껍게 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얇고 차음성능이 좋은 재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6.고체음을 막는 방법
①구조를 강하게 경량 철골조보다 목조, 목조보다는 콘크리트 구조
구조체의 강도와 성질을 높이는 것이 고체음의 방지와 연결됩니다. 목조 주택의
경우에 있어서는 기둥과 바닥을 두껍게 하는 것으로 구조 강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②쿠숀성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발소리나 낙하음을 막는 것은 카페트나 목질의 플로어의 아래부분에 쿠숀성이 있는 재료를 깔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③상을 거는 방식의 마루로 구조체와 이음을 끊는다.
하이레벨의 차음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상걸이 마루 구조를 채용하여 마루와 구조체의 이음을 끊고, 음의 전달을 막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차음구조의 천정을 방진고무로 걸어준다면 2층 마루로 부터 발생하는 고체음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7.방음효과를 2배로 하면
비용은 4배 방송국의 스튜디오와 같은 완벽한 방음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비용이 추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건물의 차음성능을
5㏈(약1/4배) 상승시키는 것은 거의 2배의 비용이 듭니다. 따라서 10㏈(2배)의 차음성능을 얻는 것은 실제 4배로 비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어느 방을 어느 레벨의
방음으로 하는지, 특히 하이레벨인 방음을 원하는 경우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8.첫 번째가 차음, 두 번째가 흡음, 세 번째는 음향 콘트롤
일반적으로 [방음]과 차음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어져 음을 통하지 않게 하는 것이
방음이다라고 생각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의 생활에서 이것이 바뀌어 맞지 않는 것입니다. 차음성을 중시하는 방은 음이 울려서 진동해버리고, 장시간 있으면 생리적으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쾌적한 생활의 방음은 음을 차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음의 반사에 맞게 진행시간의 조절이 부족함이 없는 [흡음]. 스테레오를 즐기는 메니아, 피아노 레슨.피아노 연주 등 음악관계의 프로 이신 분들은 방음설계의 전문가에 의한 [방음진단]을 이용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