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요즘 각 가정에서는 발효 효소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먹는 과일에서 부터 각종 약용식물에 이르기까지 설탕을 이용하여 효소를 담그는 법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담금후 효소액을 따로 보관 숙성시키며, 남은 건지를 유효 적절히 활용할 방안을 아래와 같이 나름으로 정리해 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저는 효소건지를 모두 재활용합니다.
효소 건지등을 이용하여 조청 만드는 recipe 첫째: 걸름한 건지가 잘금잘금하게 잠길 정도로 솥에 물을 붓는다. (이때, 각종 건지와 약용식물등을 추가하여도 독성이 발생될 여지가 없는 재료는 추가해도 가능하지만, 합방하여 독성이 발생될 재료는 넣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둘째: 건지를 1~3시간 동안 센불로 끓입니다. 큰 솥이나, 전기 밥솥에서 끓여도 무방합니다. (주걱으로 위 아래를 몇번 바꿔줌) 셋째: 건지를 꾹~ 짜서 걸러냄 (건지는 옥상등에 말려서 퇴비로 재활용함) 넷째: 남은 추출액을 깨끗한 망사등으로 다시 걸름을 합니다. 다섯째: 걸름한 추출액을 1~2시간 동안은 센불로 졸이며, 중간 중간 주걱으로 저어 솥에 눌어 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불의 세기를 조절하고 액의 농도도 확인해야 한다. (단, 전기 밥솥에서의 장점은 눌어 붙지는 않으나, 막바지에는 끓어 넘칠수 있으니 주의바람) 여섯째: 막바지 완성 단계에서는 약간의 타는 듯한 내음도 있을수 있으며, 거품의 발생이 많아짐. (이때 주걱으로 잘 저어주어야 하고, 불을 끄야 할지를 확인) 일곱째: 농도 확인은 주걱으로 주르륵~ 똑~!똑~! 의 상태로 가늠. (찬물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빨리 퍼진다면 더 끓여야하고, 뭉쳐져 빨리 퍼지지 않으면 완성됨) 여덟째: 만약, 너무 진하게 다려 졌다면, 물을 조금만 석어 다시 졸이거나, 다른 조청을 조금 넣어 달임. ※ 조청을 만들기 전에 미리 약재를 잘게 잘라 손질해 두거나, 건재를 물에 불려두면 약성의 추출이 더 용이해질수 있으리라 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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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박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