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수] 안철수 팬클럽 나철수 출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팬클럽인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공식 출범하는데요.
안 원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나철수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팬클럽 및 철수드림나눔단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안 원장의 향후 행보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 하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철수 열풍이
4월 총선, 12월 대선을 앞두고 마침내 자발적 조직으로 등장하게 되었어요.
나철수는 6일 발표된 안철수재단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안 원장이 정치 참여를 결심하면
후원금 모금, 선거 조직 구축 등 정치활동까지 펼칠 것으로 보여요.
특히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가까운 노사모ㆍ젠틀재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요 외곽 조직인 박사모와 함께 팬클럽은
향후 대권구도에서 작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안철수 원장은 조직이나 지원 세력이 미미하기 때문에 이런 팬클럽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지요.
노사모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으며,
박사모는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은 20만여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어요.
나철수를 주도한 정해훈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고종문 한국경제예측연구소 회장, 한국유비쿼터스 회장인 정창덕 고려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 등
여야를 막론한 인사 1000여 명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어요.
나철수는 범시민적 실천 캠페인을 통해 현재 국가와 서민들이 짊어진 심각한
각종 문제현안에 대한 해결모색과 구체적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경제 사회 문화 북한 등 주요 주제를 놓고 정기적인 정책포럼을 열며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하는 철수드림나눔단도 구성하는데, 다양한 사회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네요.
나철수는 보도자료에서 나눔, 화합, 미래, 진실의 상징 안철수의 꿈을 실천하여 정의롭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 개개인이 존중받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요.
정치인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는 사회,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젊은 사람들과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뭉쳐 나갈 것이라 해요.
나철수 창립대회는 기존 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쌍방향의 토크쇼로 진행되는데,
꿈조차 꾸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경종과 실천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기존의 폐습 타파 퍼포먼스와
국민의 꿈을 모아 안철수 원장에게 전달하는 나의 꿈, 철수의 꿈 전달식을 비롯해
향후 구체적 사업추진 계획을 선보이구요.
나철수는 기존의 정치적 팬클럽과의 차별화하여 국민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툴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민생체험과 이슈캠페인을 통해 소통문화, 나눔봉사, 행복국가 건설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이을 위해 양극화, 청년실업, 학교폭력, 정치패러다임의 변화 등에 대한 실천적 정책을 만들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나눔정책연구단과 봉사단체인 철수드림나눔단도 출범시긴다는 계획이네요.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트위터에서 제 자산의 일부와 향후 소득의 10%를
매년 기부하기로 약정한다고 밝히는 등 안철수재단에 대한 기부 참여가 시작되고 있어요.
나철수가 계획대로 잘 이루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모습을 보여 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