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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과 함께하는 책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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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달1책-주차별 읽기 2021년 11월 『도종환의 삶 이야기(2/4)』 2021년 11월 2주차(203회) - 새날과 1달1책 읽기(축약형)
새날 추천 0 조회 113 21.11.12 12:3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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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1.12 13:26

    첫댓글 이번 주 함께 읽었던 책 내용에 대해 게시글 아래에 댓글로 이야기 나눠 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고 내 삶과 연결 접점을 따져보아 적용하다 보면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과의 이야기 자리를 통해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느꼈는지, 삶에서 어떤 영향을 받았는 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 속에서 틀림이 아닌 다름이 이해되고 다양성으로 사고의 확장이 이어져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1.11.12 13:28

    〈 이야기 주제 〉

    이번 주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미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고 또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돈쭐’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돈쭐이란 ‘돈’과 ‘혼쭐’이 결합한 신조어로, 선행에 나선 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돈으로 혼내준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주로 SNS에서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된 점포나 기업을 일컬어 표현합니다.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하여 돈쭐을 내주는 이야기도 좋겠네요.

  • 작성자 21.11.12 13:28

    얼마전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머무르고 있는 충북 진천군에 ‘돈쭐’로 불리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이방인을 보듬은 진천 주민을 향해 누리꾼들은 “돈으로 혼쭐을 내주자”는 응원 문구를 게시하며 생거진천쌀 등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한달 평균 매출액이 6000여만원(1200건)인 것이 열흘 동안 한달 매출의 2배 가까이 되고 하루 주문량은 5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임시 체류 중인 아프간인들을 도우려는 성금, 기부 물품도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선한 일을 응원하고 그에 적극 동참하는 마음이 모여 세상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많은 어두운 면 속에서도 아직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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