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會長 : 담철곤 譚哲坤)은 2001년 9월 동양제과 중심으로 유통, 미디어, 영화,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16개사가 동양그룹으로부터 분리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젊은 그룹입니다.
그룹의 출발점이자 모태는 동양그룹의 창업주인 서남(瑞南) 이양구(李洋球) 회장이 1956년 설립한 동양제과이며, 2001년 9월 이전까지 동양그룹에 속해 있다가 토탈 엔터테인먼트회사를 지향하는 동양제과가 업종전문화와 사업확대를 위해 동양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하면서 오리온그룹으로 정식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온그룹은 9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제과사업과 함께 유통, 미디어, 영화, 외식 등의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 결과 90년대 초 2,000~3,000억 원대에 불과하던 외형이 2002년 말 기준으로 매출액 1조2천여 억 원에 달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온그룹은 향후 제과사업에서의 탄탄한 성장력을 발판으로 외식, 미디어,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사업과 제과 해외사업에 핵심역량을 기울여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까지'를 추구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식품회사는 물론, 국내 최대의 토탈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