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기질
푸들은 아주 얌전하고 명랑하며 사람을 잘 따릅니다. 몸이 가벼워 재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며 어리광을 잘 부립니다. 똑똑하고 기억력이 좋아서 대소변을 가리게 하거나 공격적인 문제행동을 훈련 시키기 쉬운 견종입니다.
온순한 성격에 비해 높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들은 크기에 따라 토이, 미니어처, 스탠다드, 미디엄 등으로 나뉘고 푸들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점을 드러냅니다.
가정에서의 관리
푸들은 싱글코트로 된 털을 가지고 있어 털빠짐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내를 더럽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예쁘게 트리밍하면 실내 환경과 개 모두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털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므로 자주 트리밍 해주어야 합니다.
흔한 질병
푸들은 무릎뼈 탈구, 애디슨병에 자주 걸린다고 보 고되어 있습니다.
푸들은 원래 사냥견이었던 관계로 대체로 건강하나 무리하게 소형화시키면서 무릎관절 등이 약해져
놀다가 관절을 다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애디슨병은 부신피질의 면역체계가 문제를 일으켜 설사, 구토, 체중감소, 심하면 심정지까지 오게 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증상은 알아보기 힘들고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푸들과 같이 애디슨병에 취약한
견종은 검사를 미리서 잘 받아야 합니다.
건강 관리 운동
푸들은 높은 활동량을 요구하며, 운동을 자주 못시 켜주면 분리불안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일 산책을
거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