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한다고 글 올렸던 세미맘입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드려요..
어제는 제가 너무 성급해서 오늘 예약 시간보다 좀 더 일찍가서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의사샘도 너무 어려서 수술하기가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수술 안했어요..
제가 십자인대파열이 슬개골탈구랑 같은거냐고 하니까..그러시다면서 지금 2기래요..
좀 더 심해지면 그때 수술해도 어차피 결과는 똑같다고 하셔서 그냥 집에 데려왔어요..
만약 슬개골탈구 2기라면 진행을 늦추려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평상시와 똑같이 등산하고 산책해도 될까요?
관절에 좋은 사료를 먹이라는데 사료를 고를때 어떤 성분을 확인해야 할까요?
슬개골탈구의 진행속도는 어떤가요?
수술말고 식이요법과 운동이나 약물로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방법은 없나요?
그리고 일단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선생님을 백퍼센트 믿지만..(그래야될거같아서요....)
수호천사님의 말씀대로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른 병원 가서 다시 검진 받아볼 생각이에요..
처음 키우는 강아지고 너무 정성껏 관리했는데 아프다고 하니까 제 탓 같고..
제가 아는게 없는데다가 강아지랑 의사소통까지 안되니 답답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랍니다.
그때마다 이곳에다 질문해도 되겠죠?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