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일어나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머리 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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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에 부작용이 나는 체질은 아닌데 눈에 이상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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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언니에게서 받아온 블랙헤나라는거(헤어용이라구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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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사온거임) 그거로 손에 그림을 그리니까 시중에서 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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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나 비스므리한 색이 되었지만 빨리 지워지려고 하는 조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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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서 손에 하는것으로도 불량이고, 헤어용이니 머리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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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가 적으니까 전체를 하는것이 아니고 관자놀이 부분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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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눈이 텁텁하더니 자는데 너무 가려워서 도저히 안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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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서 머리 다시 감고 눈에 약 넣고 그언니에게 메일 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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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말라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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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엄마도 염색은 자주 하시는데 이걸로 귀밑머리에 약간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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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쯤 있다가 감아버렸는데도(다행이죠. 아침에 어디 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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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삼아 했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10분만에 감았거든요.) 오전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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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텁텁하니 이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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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루를 머리에 안하는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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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용 블랙이기는 한데 그런 부작용이 나서야 어디 사용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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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염색을 해봤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나리라고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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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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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제가 자다말고 나와서 머리를 감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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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하는것은 현재 시험중인데 이걸 내츄럴과 섞어서 하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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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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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손등과 팔목에 그려봤더니 거무튀튀한 색으로 나왔는데 손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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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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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은 씻은 횟수가 훨씬 적어서 아직 그럭저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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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작용이 그렇게도 나는군요. 제가 읽은바로는 염색을 했을때 부작용이 나면 옮걸린거 처럼 된다고 쓴것을 봤어요.
눈이 아직도 찌끕찌끕 하면서 불편하군요. 어휴....
블랙헤나에 들어 있는 화학약품이 간에 저장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랙부작용이알콜 해독으로 인해서 술마신 사람에게도 부작용이 일어 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