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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농촌교회를 기억합니다 보은 쌍암교회
민서엄마 추천 0 조회 272 14.06.30 11:4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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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30 12:01

    첫댓글 멋집니다. 특히 풍금 오랫만에 보네요. 교회가 얼마후에 없어진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 14.06.30 13:33

    정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서렸습니다.
    윤석호 목사님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보고,
    잘 왔다 생각했습니다. 누구도 알아 주지 않는 일이지만요!
    죄송한 것은 자꾸 길어지는 목사님 말씀 중간에 끼어 든 일이지요!
    오래만에 예배당이 꽉 차고, 그 앞에서 말씀을 하시니 만감이 교차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문 닫아야하는 시골 교회, 그리고 목사님 몸에도 병이 찾아 오고,
    은퇴는 2년 남았고!
    돌아서는 발걸움이 무거웠습니다.
    교회 주변과 돌아오는 대첨댐을 끼고 도는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 작성자 14.06.30 13:40

    저희들 조금 늦게 돌아와도 괜찮습니다~ ^.*

  • 14.06.30 13:34

    아참! 풍금 소리, 정겨웠습니다. 페달을 밟느라 종아리가 ㅎㅎㅎ 했습니다!

  • 14.06.30 13:39

    참 쉽게 신앙생활 하는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가장 작지만 주님이 보시기에 가장 큰 교회로 보셨으면 되겠지요 ^^

  • 14.06.30 14:51

    윤목사님, 가슴이 아립니다.
    두 분 남은 성도, 두 해 남은 은퇴
    혼자 되신지 34년
    갑자기 찾아온 병마--

    내 영혼아,어찌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두 분이나 남은 성도
    아직도 두 해 남은 목회
    외로워서 주님과 더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원치 않는 병마를 통해 주실 은혜, 깨닫게 하실 은혜 기대하면서
    남은 삶이 더 풍요로워지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목사님왈
    "나두 그 연세 되면 그럴까?"(10분이내로 말씀하시라고 당부했다네요)
    암요. 암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요.




  • 14.06.30 14:54

    한 목사님, 이의 달기 없기예요.

  • 작성자 14.06.30 15:02

    ㅋ 그땐 저희가 밤새워 듣겠습니다 ^^

  • 14.06.30 15:31

    감동 밤새워서까지 ㅋㅋ

  • 14.06.30 15:38

    어허, 이분이 뭐라 말을 못하게 만드시네요! 호호호!

  • 14.06.30 19:50

    ㅋㅋ 호호호 ㅋㅋ

  • 14.06.30 15:32

    우리교회가 위로가 되었음 좋겠네요 다들 수고하셨네요~

  • 14.06.30 19:35

    은혜와 감동이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 14.06.30 19:49

    쌍암교회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교회의 사명 주님께 가져갈 이야기...

  • 15.01.27 16:57

    아! 다시 읽어도 눈시울이! 쌍암 교회 목사님이 얼마 전에 홍시를 보내 오셨습니다!
    하이고! 명절이면 조금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정성을 보내드리지요! 샬롬!

  • 작성자 15.01.27 16:58

    유난히 더 마음에 남는 교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주루룩 퍼 오면서 다시금 마음에 물기가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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