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서트레일 51구간 제3부
비동마을-가호-척구마을-분천역
20260917
1.아름다운 낙동강 여울목,
언덕의 수수밭 수수이삭은 하늘로 치솟고
동서트레일 51구간을 역방향으로 탐방한다. 정코스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분천역에서 출발하여 비동마을-배바위고개-승부역-양원역을 거쳐 낙동강의 원곡교를 건너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전곡마을에서 마치게 되는데, 주최측에서 식당을 고려하여 역방향으로 탐방한다고 한다.
동서트레일 안내판에서는 동서트레일 51구간을 이렇게 안내한다. "동서트레일 51구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출발지인 분천역에서 시작하여 배바위고개를 거쳐,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조성된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핵심 구간인 승부역을 경유하고, 양원역을 지나 원곡교(전곡리)에 도달하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낙동강 물길과 영동선 철길을 따라 걷는 느림의 길로, 낙동강 협곡의 절경과 함께 산간 철도역들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특히 승부역은 낙동강변의 기암괴석과 태백준령 험한 산간 협곡을 꿰뚫어 달리는 철로와 함께 일대 주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두메산골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오지 간이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구간입니다. 비동마을부터 원곡교까지는 51구간 지선이 있습니다.(약 2.8km)"
동서트레일 51구간 역방향은, 양원역에서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낙동강비경길' 구간과 동행하여 승부역까지 이어간다. 51구간 역방향은 승부역에서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낙동강비경길' 구간과 작별하고,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역-분천역)과 동행하여 배나무고개를 넘어 비동마을로 내려간다. 비동마을에서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분천비동길' 구간과 만나는데, 이제부터는 세 이름의 탐방로 <동서트레일>과 <낙동정맥 트레일> 및 <낙동강 세평하늘길>이 분천역까지 동행한다. 결론적으로 동서트레일 51구간은 <낙동강 세평하늘길> 및 <낙동정맥트레일>과 동행하는 탐방로이다. 동서트레일 51구간 탐방 체험을 3부로 나누어 정리한다.
제3부(비동마을-분천역)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2리 비동골의 첫 민가이자 비동마을 맨 끝 농가에서 분천길로 내려갔다. 남은 거리는 5.4km, 이제부터 동서트레일은 분천길을 따라서 분천역까지 내려간다. 비동마을에는 여러 숙박시설들이 자리한다. 숙박시설들을 지나 내려가면 수령 80년이 넘는 반송(盤松)이 여러 줄기를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만지송(萬枝松)으로도 불리는 이 반송 앞에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지역민들은 임선목(林仙木)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임선목을 지나 더 내려가면 비동마을 쉼터정자가 조성된 곳에서 동서트레일 51구간 지선이 갈라진다. 51구간 지선은 비동마을부터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까지 약 2.8km 거리라고 하는데,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분천-비동길' 구간과 상당 부분 중첩되는 것 같다. 비동마을은 반분지(半盆地) 지형으로 옛날 화전민에 의해 개척된 곳으로 땅이 기름지다고 하여 비동(肥洞)이라 불린다고 한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비동마을 담배밭에는 앙증한 나팔 모양의 연분홍 담배꽃이 아직도 무성하게 피어 있다.
담배밭과 비동마을 안내판을 지나 비동(肥洞)마을 입구로 내려가면 낙동강의 잠수교와 만난다. 잠수교를 건너 비동승강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낙동강 세평하늘길> 중 '분천-비동길' 구간이며, 비동승강장부터 양원역까지는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체르마트길' 구간이다. 비동마을 입구의 잠수교 앞에서부터 동서트레일은 분천길을 따라 낙동강 물길과 동행하여 분천역까지 이어진다. 이제부터 동서트레일 51구간은 낙동강트레일 2구간 '승부역-분천역' 및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분천-비동승강장' 구간과 동행한다.
분천길을 따라 낙동강 물길과 함께 한다. 굽이도는 낙동강 물길을 따라 분천길 또한 굽이돌며 물과 산과 철길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한다. 물길은 여울(灘)지기도 하고 소(沼)를 이루기도 하며 굽이돌아 흐른다. 아름다운 호수라는 뜻의 '가호(佳湖)'는 비동2교에서 북동쪽으로 바라보는 깊은 소(沼)를 이르는데, 이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낙동강 물길은 비동2교 아래를 지나 척구마을을 굽이돌아 빠른 여울물로 흐르다가 바위 절벽 아래서 소(沼)를 이루고 비동1교 아래를 지나 다시 여울물로 흐르다가 소(沼)를 이룬다. 비동2교와 비동1교 사이 낙동강이 굽이도는 낙동강변 언덕에 길게 펼쳐진 소나무숲이 아름답다. 소나무숲에는 동서트레일 탐방객이 야영할 수 있는 동서트레일 척구마을 간이대피소가 조성되어 있다. 소나무숲을 지나 비동1교를 건너 낙동강 서안(西岸)으로 넘어가 이제부터 동서트레일은 영동선 철길과 나란히 분천역으로 이어간다.
분천길은 비동2교와 비동1교를 따라, 굽이도는 낙동강을 두 번 건너 낙동강 서안(西岸)으로 넘어와 분천역으로 이어진다. 낙동강 동안(東岸)을 따라오던 영동선 철길은 분천2리 척구마을 갈림길 아래쪽에서 낙동강 철교를 건너 낙동강 서안(西岸)으로 넘어와 분천길과 나란히 분천역으로 향한다. 그래서 낙동강 서안(西岸)에는 분천길과 영동선 철길이 나란히 동행하고, 낙동강 동안(東岸)에는 국도 제36호선 소천로가 높은 산의 터널을 통과하여 고가교(高架橋)로 이어진다. 들길, 물길과 철길이 기암괴석의 협곡을 따라 이어지고, 인간의 손길이 산야(山野)를 개척한 풍경이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다.
낙동강 물길이 여울로 흐르는 언덕에 '여울목 공방'과 '어린왕자 농원'이 있다. 공방과 농원이 일구는 풍경은 낙동강 서안에 수수밭으로 펼쳐진다. 황갈색 이삭들이 하늘로 향하여 꼿꼿이 선 수숫대는 이 들녘을 일구는 농민들의 꿋꿋한 모습 같다. "네가 그리다 말고 간/ 달이 휘영청 밝아서는/ 댓그림자 쓰윽 쓰윽/ 마당을 잘 쓸고 있다/ 백 리까지 확 트여서는/ 귀뚜라미 찌찌찌찌찌/ 너를 향해 타전을 하는데/ 아무 장애는 없다/ 바람이 한결 선선해져서/ 날개가 까실까실 잘 마른/ 씨르래기의 연주도/ 씨르릉 씨르릉 넘친다/ 텃밭의 수숫대 높이를 하곤/ 이 깊고 푸른 잔을 든다/ 나는 아직 견딜 만하다/ 시방 제 이름을 못 얻는/ 대숲 속의 저 새울음만큼," - 고재종(高在鍾, 1959~)의 '수숫대 높이만큼' 전문
영동선 철길이 분천역으로 들어가는 산중턱에 분천산타마을을 홍보하는 '문자와 그림'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아침 10시경 안내버스가 동서트레일 51구간 종점인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를 향해 낙동강 동안의 국도 제36호선 소천로를 따라 분천역 건너편을 달렸다. 그때 버스 안에서 이 조형물을 살폈는데, 오후 4시를 지나서 51구간 시점인 분천역으로 들어가며 영동선 철길 옆 산중턱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을 가까이서 살핀다. 울긋불긋한 대형 조형물이 산타마을의 산타전망대와 낙동강, 소천로, 주변 산봉우리들을 바라보고 있다.
2.탐방 과정
탐방 거리 : 15.6km
탐방 시간 : 5시간 23분
비동마을 끝 민가 뒷길을 따라 분천길 556 민가 출입구의 비동골 숲길 구간 시작지점으로 내려간다.
분천역 5.4km, 승부역 4.5km 지점, 민가 출입구 비동골 숲길 시작지점에 낙동정맥트레일 안내도와 이정목 등이 설치되어 있다.
비동골 숲길 구간 시작지점 표지판에서 분천길을 따라 분천역 방향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과 동행한다.
낙동정맥트레일 숲길 구간은 분천길 556 민가 출입구 왼쪽 소로를 따라가고, 왼쪽은 분천길 557 짱이네 민박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분천길을 따라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분천길 539 비동스테일 민박 앞을 지나 내려간다.
분천길 506 민가 앞에 임선목(林仙木) 출입구 뎈길이 조성되어 있다.
임선목(林仙木) 출입구 뎈길 왼쪽 앞에 2017년 6월 24일 설치한 임선목(林仙木) 안내판이 서 있다.
이 소나무는 약80년 된 반송으로 주변 산세와 어울리는 희귀목으로 마을에서는 임선목이라 정하고 있다. 임선목 앞에서 경배하면 소원을 어루고, 자식이 없는 부인이 태몽의 효험이 있다는 전설 담긴 소나무로 봉화군에서는 훼손 방지를 위하여 특별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임선목(林仙木)은 외줄기로 올라와 자라는 소나무와 달리 줄기 밑동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나와 우산과 같은 형태의 모양으로 성장하는 반송(盤松)으로 수령이 80년이 넘었다고 한다. 반송은 만지송(萬枝松)으로도 불리며, 소나무 꽃말은 '선비의 지조'이다.
분천길을 따라 분천역 4.7km 지점의 낙동정맥트레일 이정목을 지나간다.
'우리 인류의 영원한 어머니이신 대자연을 아끼고 존중합시다' 문구가 적힌 낙동정맥트레일 알림판을 지나간다.
분천길을 따라 비동마을을 내려가면 비동쉼터의 정자가 보인다.
비동쉼터 정자 앞에 동서트레일 이정목과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왼쪽 뎈길은 동서트레일 51구간 지선길이다.
분천역 3.9km 지점, 비동쉼터 정자 앞의 동서트레일 이정목과 동서트트레일 51구간 안내도를 살폈다.
현 위치에서 원곡교까지는 동서트레일 51구간 지선이며, 붉은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비동쉼터 정자 처마에 '비동쉼터' 현판이 붙어 있다.
분천길을 따라 아직도 담배꽃이 피어 있는 담배밭을 지나간다.
9월 중순인데도 나팔 대롱 모양의 담배꽃이 연분홍빛을 예쁘게 빛낸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2리 비동마을 담배밭 앞에 분천역 4.4km 지점을 알리는 이정목이 서 있다.
담배밭 앞 비동마을 출입구에는 비동마을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분천역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4km 정도 떨어진 이 마을은 토지가 살쪄 기름지다고 하여 비동(肥洞)마을이라 한다. 반분지 지형으로 옛날 화전민에 의해 개척된 이곳은 북으로 비룡산과 배바위산이 있고, 남으로는 우리국토의 대동맥인 낙동강이 흐르는 곳이다. 이 마을 주변은 다양하고도 풍성한 나무와 야생초 그리고 온갖 동식물이 함께 땅을 지키고 있다. 산천에는 건강한 새와 산짐승이 어우러져 숲을 살찌우며, 온갖 수생동식물이 계곡과 강을 살찌우며, 아름다운 숲과 물이 조화된 자연환경이 사람의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살찌우고 있다.
낙동강의 잠수교를 건너가는 길은 비동역과 양원역으로 이어지고, 동서트레일은 분천길을 따라 낙동강과 함께 내려간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낙동강의 잠수교를 건너 비동역과 양원역으로 이어진다.
분천역 3.7km 지점, 잠수교 앞에 낙동정맥트레일 이정목이 서 있다. 이제부터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분천비동길'을 따라간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첫 구간 '분천비동길'은 잠수교를 건너 비동역으로 이어지고, 그 두 번째 구간인 '체르마트길'은 비동역에서 양원역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최근에 '체르마트길의 비동역'이 폐쇄되었다고 한다.
분천역과 양원역 구간의 영동선 철교가 낙동강 위를 가로지른다.
분천역 3.3km 지점, 오른쪽은 척구마을로 올라가는 척구길이고, 동서트레일은 분천길을 따라 영동선 철교 아래를 통과한다.
비동마을 입구의 잠수교 앞에서 분천길을 따라 척구마을로 올라가는 척구길 갈림목으로 왔다. "척구(尺邱)·잣두들 : 이곳은 너무 가파른 길이라 한 발 한 발 올라가는 것이 자로 재는 것 같다고 하여 척구라고 부른다. 남씨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봉화문화원)
척구마을 갈림목에서 계속 분천길을 따라 영동선 안내판을 지나간다.
낙동정맥트레일 알림판 '영동선 개통과 마을주민들의 삶'을 살핀다.
경상북도 영주로부터 태백산맥을 횡단하여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강릉사이를 잇는 193.6km의 영동선은 1940년 철암선(철암~묵호)이 최초 개통된 후 1955년 영암선(영주~철암), 1963년에 황지본선, 동해북부선이 생기고 이를 통합하여 영동선이라 명명되었다. 영동선이 개통되면서 외부와 단절된 산간 오지마을 사람들은 열차를 통하여 가깝게는 봉화와 영주, 멀게는 대구, 서울까지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예전에는 길이 잘 구비되지 않은 관계로 비교적 단거리인 철길을 통하여 왕래를 많이 하였으나 열차가 통과하는 시간을 몰라 열차사고로 장애를 얻거나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듯, 산간 오지마을 철도는 선물이자 애물이기도 하였다.
분천길 옆에 분천2리 5반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데, 관리가 되지 않아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 아름다운 길을 향유할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 말씀 드립니다.' 문구가 적힌 낙동정맥트레일 알림판을 지나서, 앞쪽에 보이는 분천역 3.1km 지점의 동서트레일 이정목을 돌아간다.
가호(佳湖) 쉼터에 '낙동강과 가호(佳湖)' 안내판과 등받이 긴 나무의자들이 설치되어 있다.
"상락(上洛, 옛 상주의 지명)의 동쪽에 흐르는 강"이라 하여 이름한 낙동강은 태백 황지에서 발원하여 봉화-대구-부산을 거쳐 남해로 흘러간다. 총길이는 525km로서 남한에서 가장 긴 강이고, 예로부터 영남지방의 젖줄이요, 유역에 사회, 문화, 정치, 경제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봉화의 낙동강 줄기는 석포면 석포리부터 명호면 관창리까지 86.8km이다. 봉화의 낙동강은 강섶에 기암괴석이 신비를 더하고, 울창한 숲과 더해져 비경을 연출한다. 낙동강과 어우러진 이곳의 지명이 가호(佳湖)이다. 한자를 풀어서 직역하면 "아름다운 호수"로 낙동강과 그 주변의 경관이 얼마나 뛰어난지 짐작하게 한다.
분천길은 낙동강 위를 가로지르는 비동2교를 건너간다.
2024년에 완공된 총연장 119.60m, 교폭 8.594m~7.5m의 비동2교의 교명주(橋名柱)를 확인한다.
비동2교에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호수'라 불리는 '가호(佳湖)'를 올려보았다.
가호(佳湖)를 거쳐서 비동2교 아래를 지난 낙동강이 건너편 강안(江岸)의 척구마을을 굽이돌아 흘러간다.
분천길에서 뒤돌아보면 비동2교 앞의 소나무 한 그루가 멋지다.
분천길을 따라 분천역 2.6km 지점의 동서트레일 이정목을 지나 동서트레일 척구마을 간이대피소 출입구로 이어간다.
소천면 분천2리 척구마을 건너편 낙동강 남안(南岸) 소나무숲에 야영할 수 있는 척구마을 간이대피소가 설치되어 있다.
분천역 2.3km 지점, 동서트레일 이정목 옆에 분천리 척구마을 간이대피소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분천역 2.1km 지점, 낙동강 세평하늘길 이정목을 지난다. 분천역-비동역은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첫 구간 '분천비동길'이다.
낙동강 물길이 척구마을을 굽이돌아 여울(灘)로 흐르다가 소(沼)를 이루며 비동1교를 향하여 흘러간다.
낙동강 물길이 분천길의 비동교 아래를 지나 분천역 방향으로 흘러간다.
낙동강 위를 가로지르는 비동1교의 교명주(橋名柱)를 살피며 분천길의 비동1교를 건넌다.
태백에서 발원한 낙동강 물길이 척구마을을 굽이돌아 비동1교 아래로 흘러온다.
낙동강 칠백리 물길이 비동1교를 지나 분천역 방향으로 흘러간다.
동서트레일은 '낙동강 세평하늘길' 및 '낙동정맥트레일'과 동행하여 분천길을 따라 비동1교를 건너간다.
2024년 완공된 비동1교를 건너와서 걸어온 비동1교를 뒤돌아본다.
분천길을 따라 여울목공방을 지나간다. 트럭 옆 걸이시설에 여울목공방 표지판이 걸려 있다.
여울목공방 옆 농가에는 어린왕자농원 표지판이 붙어 있다.
낙동강 서안(西岸)에 잘 익은 황갈색 수수 이삭들이 하늘을 향한 수수밭이 펼쳐져 있다.
낙동강 건너 동쪽에는 국도 제36호선 소천로의 외매교가 지난다.
분천길을 따라 분천역 1.0km 지점을 알리는 동서트레일 이정표 날개가 붙어 있는 전신주를 지난다.
낙동정맥트레일 알림판과 도로 반사경을 지나간다.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은 문화생태 탐방로 및 동서트레일 51구간과 동행하는 구간이다.
분천역 500m 지점을 알리는, '낙동강 세평하늘길' 이정목을 지나간다.
낙동강 건너 동쪽으로 국도 제36호선 소천로의 먹골교가 왼쪽 자마터널로 이어간다.
분천역 1.1km 지점을 알리는 낙동정맥트레일 이정목과 '우리 인류의 영원한 어머니이신 대자연을 아끼고 존중합시다' 문구가 적힌 낙동정맥트레일 알림판을 지나간다. 그런데 분천역 1.1km 거리가 맞을까? 앞선 이정목은 분천역 500m 지점이었는데.
영동선 서쪽의 산 중턱에 멀리서도 볼 수 있는 분천 산타마을 대형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분천 산타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산타 전망대가 낙동강 서안(西岸)에 조성되어 있다.
산타행복마을 표지판과 그 앞쪽에 삼겹살, 두부전골, 토종닭백숙의 한식당 토종대추식당 방향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영동선 철길과 함께 걸어온 분천길을 뒤돌아보았다. 영동선 왼쪽 산중턱의 분천 산타마을 대형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동서트레일은 분천길을 따라 중앙에 보이는 영동선 분천역으로 이어간다.
분천길을 계속 따라가야 하는데, 분천역 직원주차장 출입구로 들어가 분천역으로 이어간다.
영주에서 출발한 강릉행 동해산타열차가 분천역에 도착하였다.
분천역 산타우체국 앞쪽 산타마을 쉼터에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어린왕자와 산타할아버지 조형물이 앞에 설치되어 있는 산타우체국에서는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거나, 혹은 엽서에 사랑과 소망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시간에 쫓겨 내부를 살피지 않고 그냥 통과한다.
분천사진관 안으로 들어가서 잠시 내부를 살피고 나오기로 한다.
분천사진관 내부에 호랑이 무형물 두 마리가 엎드려 있다.
분천사진관 벽에 분천역 연혁이 게시되어 있다.
●분천역은 1956년 1월 영업을 시작하여 1970년대 목재수송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벌채업이 쇠퇴하고 화물취급이 중지되면서 분천역은 한적한 산골역이 되었다. 2013년 O-Train과 V-Train이 운행되고, 2014년 분천역 산타마을이 개장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연혁 : 1956.01. 영암선 개통 및 보통역 영업 시작/ 1957.03. 분천역 역사 신축 준공/ 1997.09. 화물취급 중지/ 2013.04. 2013년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 선정(문화관광부). 관광전용열차 O-Train, V-Train 운행 시작/ 2013.05. 분천역&체르마트역 자매결연(한·스위스 수교 50주년)/ 2013.07. 중부내륙관광열차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식/ 2014.04. 분천역 맞이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 개관/ 2014.12.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2015.10. 15~16년도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한국지역진흥재단). V-Train열차 '2015년 대표 관광상품 100선' 선정/ 2016.12. 분천역 산타마을 '한국관광의 별' 선정(문화체육관광부)/ 2017.12. 분천역 및 V-Train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2018. 12. 분천역 산타우체국 개장/ 2019.09. 낙동강 세평하늘길 '19년 가을 걷기여행 축제' 선정
분천역 연혁 오른쪽 벽에 분천역 사진들이 전시되는데, 오른쪽에 분천역&체르마트역 자매결연 표지판이 붙어 있다.
2013년 5월 분천역-체르마트역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기념표지판을 확인한다.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백두대간 힐링마을 분천의 기차역과 스위스 알프스의 청정마을 체르마트의 기차역 두 곳이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2013년 5월 23일"
분천역 앞 주말공연장 무대에 산타와 루돌프 사슴, 분천 산타마을 하트 등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분천역 맞이방 입구에 산타 할아버지가 탄 썰매와 썰매를 끄는 루돌프 사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왼쪽 뒤에는 산타소망터널이 있다.
분천역 입구에서 분천 산타마을 상가와 분천2리 마을을 내려보았다.
분천 산타마을은 2014년 12월 개장하였다고 한다. 산타마을 상가 오른쪽으로 산타마을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상가 앞으로 내려가 걸어오지 않은 '동서트레일' 51구간 분천길 방향으로 올라가 본다.
낙동강 세평하늘길과 동서트레일 51구간 및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 진행 방향의 분천길을 잠시 따라가 본다.
분천산타마을 문자조형물 앞에서 분천길을 따라 진행하는 동서트레일과 낙동정맥트레일 방향을 바라보았다.
분천 산타마을 문자 조형물을 살피고, 분천길을 따라 동서트레일 50·51 구간 시종점으로 내려간다.
분천역 표지판을 달고 있는 기둥 옆에 동서트레일 50·51 구간 시종점이 있다.
동서트레일 50·51 구간 시종점에 동서트레일 50·51 구간 안내도와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동서트레일 50구간은 현동삼거리에서 시작하여 현동역을 지나며, 분천1리마을회관을 거쳐 백두대간 자락에 둘러싸여 200여 명이 사는 산골 마을인 분천역에 도달하는 구간입니다. 분천역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이 1일 3회 운행하는 출발점으로, 낙동강 물줄기가 빚어낸 협곡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 구간은 산간 마을의 정취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관광열차의 출발지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여정으로, 자연과 철도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동서트레일 51구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출발지인 분천역에서 시작하여 배바위고개를 거쳐,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조성된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핵심 구간인 승부역을 경유하고, 양원역을 지나 원곡교(전곡리)에 도달하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낙동강 물길과 영동선 철길을 따라 걷는 느림의 길로, 낙동강 협곡의 절경과 함께 산간 철도역들을 연결하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특히 승부역은 낙동강변의 기암괴석과 태백준령 험한 산간 협곡을 꿰뚫어 달리는 철로와 함께 일대 주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두메산골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오지 간이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구간입니다. 비동마을부터 원곡교까지는 51구간 지선이 있습니다.(약 2.8 km)
분천길 상가 지구에서 왼쪽 뒤의 분천역사와 바로 앞 분천역 표지판 옆의 동서트레일 안내판을 뒤돌아보았다.
분천교 북단(北端) 출입구 앞 오른쪽에 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 숲길 안내센터가 자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