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인가 2010년이던가 하여간 박사모 펜카페방에 들려 보았다. 원주지회가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들떠있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몇몇분에게 전화를 넣어 혹여 다음 모임이 있으면 참석하겠다고 연락을 드렸더니 감감 무소식 ㅠㅠ
그후로 직접 와해된 원주지회를 부흥시키기로 하고 커피콩님과 함께 태백산 한우골인가 하는 집에서 재건집회 그때 4명이서 시작한 원주지회의 재건 그후로 여러분이 연락이 되고 또 신규회원님이 가입을 하신다. 이렇게 원주지회는 새로운 박사모의 외형을 갖춰가면서 정식 지회로 중앙본부로부터 지회 승인을 득하며 본격적인 지회로서의 또는 박사모의 회원으로서의 보이지 않는 활동들을 시작하였다.
"나는 꼼수다"가 아닌 "나는 박사모"다.
지난 12.19일 아니 정확히 말하면 12.20 01:24분 각언론매체에서 남은 표와 관계없이 당선확실이 아닌 당선확정 문구가 나온다. 갑자기 눈밑이 뜨거워 진다. 나도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너무 자랑스럽다. 내손으로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 자랑스럽다. 내가 박사모의 회원이라는 것이,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과거 정권에서 보아왔듯이 과거정부에서는 공신들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이권이나 혜택 더나가서는 인사에 대한 이익까지도 전횡하였다. 그러나 지금 앞으로 다가올 새정권에서는 아니 당선자님께서는 국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탕평책을 쓰신다. 한다. 믿음이 간다. 그리고 그리 하실거라 굳게 믿는다.
원주지회 회원님들 뿐 아니라 전국의 박사모 회원님들 당신들의 자랑스러운 손으로 우리가 소원하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이 우리들로 하여금 반감된다면 너무나 슬프고 허탈 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쯤에서 조용히 물러나 자중하면서 대통령님의 국정수행에 무언의 지지를 보내면서 외부의 불순세력을 막아내는데 총력을 기울려야 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너무나 내가 박사모의 일원이라는 것을
그리고 정광용 회장님을 비롯한 중앙집행부와 전국의 박사모 선후배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 원주지회의 든든하신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도토리 님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누가 시켜서 일어난 조직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가 판단하고 선택한 길입니다.
이제 조용히 일상으로 돌아가 내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전국의 박사모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사랑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라도 넘치는 기쁨을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2013년 이룬 꿈을 헛되이 하지 않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우리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다함께 동참하기를 권하여 보면서 이만 줄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면서
강원도 정선의 한 촌놈
광산보안관 배상
추신 : 한분한분 모임에 참석하여 주셨던 자랑스런 박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광산 보안관님 그 동안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5년 더 염치 불구하고 박 근혜대통령당선자 사랑 많이 해주세요. 즐거운 성탄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보안관님 안녕 하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 마스. 올려주신글 잘앍었 음다.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