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행정보]별건없지만 유레일 안타고 유럽 돌아다니기(다 아는것일수 있음+물가정보 추가)

[Jolly Girl -]

대세는 저가항공이니까 ㅋㅋㅋ(혼자만-_-)

오늘의 정보는 제가 한 바로"유레일 안타고 유럽여행하기"입니다.

유레일 타신분들은 더 잘 아시겠지만 아시다시피 유레일 패스 자체가 꽤

비쌉니다. 그리고 유레일이 잘 적용이 안되는 유럽도 있고 지정석도 미리

지정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죠. 저도 그래서 사실 유레일을 안타게 되었네요

제가 간 코스는 파리--->마드리드--->바르셀로나--->발렌시아--->헬싱키--->탈린

요렇게 갔습니다, 유레일을 탔다면 아마도 이렇게 돌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그다지 애용들 하는 코스는 아니지만 제 코스 자랑은 아니라고

요렇게 돌면 나라마다 특징이 매우 다름을 체험 가능합니닷!)

보통 유럽여행 갔다 하는 분들의 코스가 프랑스,스위스,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끝나고 스페인은 잘 안오시게되는 계기도 이 탓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라별 이동수단은 저가항공,그리고 스페인내 열차, 배 를 이용했구요.

저가 항공 예약시 주의 사항 및 조금이라도 싸게 가는법을 알려 드릴게요.

1. 스탑오버를 이용한다

시간적 여유만 있으시다면 스탑오버를 적극 이용하세요.

가고싶은 나라에 스탑오버 규정이 있다면 적극 이용하셔서 그곳에 가는

비용을 줄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핀란드를 가기 위하여 핀에어를 이용했습니다.

유럽가는 최단거리 노선이라는 메리트와 헬싱키라는 별로 남들이

잘 안가는 일부러가기 힘든 도시를 선정하여 선택하였어요.

전 돌아오는 나라를 헬싱키로 지정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비행기 값은 가기 3개월전이 제일 저렴하다는 설이 있어요!저도2월출발인데

11월에 예약했어요, 그래서 왕복비행기를 텍스포함 80만원에 결제했어요 핫하핫

(가끔 스탑오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설명하자면 스탑오버는 경유지에 1회이상 비용을지불하지않고

체류할 수 있는 조항이에요(보통은 지불안하는데하는데도 있을지도;)예를 들어 제가 끊었던 표는

파리in 바르셀로나out 경유지 헬싱키인데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헬싱키 스탑오버를 신청해서

헬싱키에서 머물렀어요, 그럼 저기 지불한 80으로 파리,바르셀로나 헬싱키를 갈 수 있단거죠!)

핀에어 기내식이에요. 맛없다던데 전괜찮았음. 

2.저가항공 이용

저가항공을 꼭 이용하라는건 아닙니다. 열차가 나을수도 있어요,

짐 문제라던지 수속 시간 유럽전역일주라면 훨씬 유레일이

유리할 수 있어요. 허나 내가 가고싶은 나라만 가고 싶다면

한 도시에 오래 머무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제가 원래 스페인을 가는게 목적이였고 파리는 그냥 낑겨넣은 상태여서

파리에서 열차를 타고 마드리드가는게 결코 쉽지않더라구요-_-

그래서 제가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남들이 다 아는 싸이트겠지만-_-;

http://www.skyscanner.kr/ 에서 우선 저가항공을 검색했습니다

저가 항공을 검색할시 가장 주의할 점은!!!도시에서 내리는 공항을 잘보세요!
예를들어 보통 우리가 파리를 간다면 일반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항은

샤를드골 공항이지만 라이언에어를 이용한다면 듣보잡 공항에서 타는

가능성도 있어요!파리라고 다 같은 공항이 아니거든요~저도 이거 모르고

예약할 뻔 했었어요. 좀 덜 싸더라도 이동하기 좋은 공항 큰 공항이 있는것

위주로 하세요 그리고 꼭 하시기전에 싼것에 현혹되지말고 야간에

도착하는것은 피할 것! 여자혼자 위험하잖아요 ㅠㅠ

개인적으로 이지젯이나 브엘링을 추천합니다 전 라이언에어는 싸지만 약간

비추에요.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파리에서 마드리드까지 이지젯을 탓고 53유로를 줬었어요.

이지젯

http://www.easyjet.com/asp/en/book/index.asp

브엘링

http://www.vueling.com/skylights/cgi-bin/skylights.cgi

스판에어

http://www.spanair.com/web/es-es/

3.같은 나라 내에서도 열차보다 싸고 먼거리라면 항공도 생각해보세요.

스페인의 경우인데 스페인 국내 열차는 렌페입니다.

렌페를 타고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 가는것보다 전 비행기가

훨씬 저렴했어요-_-; 렌페는 언제 예약하느냐 어느표로 예약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거든요.그래서 전 스페인의 내셔널 항공사인 스판에어를

이용했어요. 스판에어는 모든 세금 포함 30유로 였거든요,(제가 예약할 당시

렌페 가격은 50유로를 육박했어요 ㅠㅠ) 물론 저 보다 더싸게 렌페타는 분들도 많지만

비교해서 편한걸로 하세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가는 렌페는 무려60유로나 줬답니다 ㅜㅜ

왕복이긴 했으니 그래도 참 비싸죠. 그래도 열차를 타는거 나름의

재미도 있었으니 후회는 안해요.

그리고 렌페는 예약시에 영어로 변환할경우 오류가 뜨는 경우가 종종있다하니

에스파냐어로 하고 번역기 돌리며 수고스럽더라도 하세요

가끔 블로그같은데 렌페 예약법 올리는친절한 분들도 있으시니 참고하세요^^

렌페

http://www.renfe.es/

렌페안에 식당사진이에요-(먹을거 돋네)

4.열차 비행기만 있는거 아님. 배도있어요 ㅋ

저는 물론 헬싱키에서 탈린가는거여서 당근 배밖에 없어 배를 탔지만

유럽에선 은근 배를 이용한 이동수단도 많더라구요. 북유럽 도시는 분들은 알지만

헬싱키에서 떠나는 배도 스톡홀롬 까지 갑니다.

그리스를 돌았던친구도 배를 타고 크로아티아도 그렇게 이용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안가봐서 지역이 확실하진 않지만 같이 스페인여행하던 동유럽전역을 돌던 친구에요)

경험삼아 or비용이든 배를 이용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전 사실 유럽아니라 오사카를 갈때도 한국에서 배를 탔어요,

그 배는 전정말 좋았어요 우선 배안에서 바다를 보면서 할수 있는 목욕탕과

탕이 아주 인상적이였고 밤바다를 나간것도 신기했거든요.

헬싱키에서 탈린가는 배

http://www.tallinksilja.com/en/

http://www.vikingline.fi/

실야라인의 배안

5. 이동수단은 아니지만

자전거 타보기

이건 스페인에서만 한건데

자전거 타고 시내한번 돌아보세요

완전 좋아요!좋은 추억이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 능숙하지도 않은데 매우 좋았어요 ㅋ

http://www.budgetbikes.eu/index.htm

그리고 이동수단과 상관없는 마지막 당부의 말을 꼭!!!!!!짐은

최대한 간단하게 하고가세요!은근 유럽옷 싸고 가보면 가져간옷이 계절이랑 안맞아 못입는경우도많아요

짐많음 많은 도시이동에 정말 짐 이에요 ㅠㅠ

꼭 청바지같은건 절대 챙기지 마세요 ㅋㅋㅋ

호텔에서 자고 돈많으심 문제없지만 호스텔에서 자면

코인세탁소 이용해도 무겁고 안마르는게 청바지에요.

추천하는 아이템은 레깅스나 검정 스타킹 그리고

긴티 얋은 티 가디건 정도입니다. 아 면티도 의외로 잘 안마르니

주의하세요!

직장생활에 지쳐 여행앓이 돋아서 쓴 게시물이에요

도움이되면 좋겠네요

전 참고로 한달일정으로 쇼핑비제외하면

가기전에 여행가방사고 여행책사고 비행기값 숙소값 식비등등

정말 레알 쇼핑만 빼고 든 돈이 350이였습니다 ㅎ

이건 제가 경비로 쓴 내역이닭

이거보심 대충 물가는 짐작가능 하실겁니다

즐여행 하세요 ㅋ

유럽경비결정판(낮은버전).x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