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채소이야기
< 써도 너무써! 여주>

쓴 오이라고도 불리우는 '여주'는
수세미 혹은 오이와도 비슷하게 닮은 박과식물이랍니다.
그래서 박과 함께 사진을 찍어봤어요.ㅎㅎ

여주 꽃 입니다!
오이 꽃 같기도 하면서 노랗고 앙증맞은 것이 귀엽지 않으신가요?

꽃이 지면서 이렇게 여주열매가 달리기 시작해요.
초록색에 울퉁불퉁한 것이 못생겼지만
그 매력과 영양은 다른 채소 못지 않게 멋지답니다!

아직까지는 제 손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크기 입니다.
최근 세상에 많이 알려지면서 말린여주나 여주,
여주에 관련된 식품들을 마트나 시장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주는 초록색에서 익어갈 수록 황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열매가 벌어지면서 속의 빨간 씨앗들이 보이게 되지요.

씨앗의 색은 석류처럼 붉게 변하지요. 참 이쁘지요?
여주의 대표적인 효능중에 당뇨개선이 있는데
카타린, 식물성 인슐린 성분이 인슐린 생성을 도와주어서
혈당조절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씨앗은 과육과 달리 먹었을 때 쓰지 않고 달달합니다.
여주는 체중조절과 열을 내려주고 이뇨작용, 위건강에도 좋습니다.
쓴 맛이 강해서 여주를 못드시는 분들이 꽤 있지만
피클, 장아찌, 볶음(달걀), 차, 전, 국 등 열에 익히면 쓴맛이 가감되는 부분도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하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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