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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時 : 2018년 11월 06일(火曜日). ♥ 場所 : 전남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 헤송숲길. 짱둥어 다리 트레킹. ☞ 가는 길 : 08:00(삼천포 시니어 당구. 탁구 체육관 출발) → 08:26(서포대교) → 08:41(곤양 IC 진입) → 09:05-20(섬진강휴게소) → 10:47(동광산) → 11:10-23(함평 나비휴게소) → 11:30(무안 IC 나옴) → 무안군, 지도. 송도 → 12:00(사옥대교) → 12:10(증도대교) → 12:40-13:30(왕바위 식당 점심) → 13;40(증도 모실길 3코스의 망각의 길 주차장 도착). ☞ 트래킹코스 : 증도 모실길 3코스의 망각의 길 주차장 → 망각의 길 → 우전해수욕장 → 짱뚱어 광장 → 짱뚱어 다리(약 2.5km, 40분 소요) → 송원대 해저 유물 기념비 → 소금박물관(15:25-40). ☞ 세부 트레킹 코스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우전리) 12:00 사옥도 대교. 12:10 : 증도대교. 12:18 : 솔무등공원(짱뚱어 다리 입구). 12:32-13:00 : 왕바위 여객선 터미널 왕식당 점심. 13:10 : 이순신장군 동상, 13;16-23 : 왕바위 여객선 선착장(슬로시티 여객선). 13:38 : 증도 모실길 3코스 망각의 길 주차장 하차. 트레킹 시작. 13:45 : 우전해수욕장, 천년 해송숲 망각의 길. 13:50 : 이정표(← 갯벌생태전시관 0.9km/→ 짱뚱어 광장1.9km). 14:00 ; 쉼터. 갯벌 소중한 자산 안내도. 14:05 : 맨발갯벌 생태길(← 갯벌생태전시관 2.1km/→ 짱뚱어 광장 0.9km). 14:13 : 우전 해수풀장. 14:15 : 짱둥어 광장. 14:17-14:42 짱뚱어 다리 건넘. 14:45 : 솔무등 공원 승차. 14:55 : 송.원 해저유물 기념비. 15:29 -38 : 소금박물관(태평염전). ☞ 오는 길 : 15:40(소금박물관 출발) → 16;27(무안 IC진입) → 16:32(함평 나비휴게소) → 16:50(동광산 IC 나옴) → 16:56(유덕 IC 진입) → 18:00(곡성휴게소 후식) → 18:55-19:05(섬진강 휴게소) → 19;20(곤양 IC 나옴) → 19;30(서포대교) → 20:0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상정봉(127m), ♥ 산행 위치 : 전남 신안군 증도. ♥ 특기사항 : 증도는 전남 신안군 증도읍의 서해안에 있는 섬으로 바다처럼 넓은 염전과 햇볕과 바람의 힘으로 완성되는 천일염, 청정바다에서 건져낸 펄떡이는 해산물, 해안을 푸르게 만드는 울창한 해송(海松) 숲, 낙지와 짱뚱어가 꿈틀거리는 드넓은 갯벌로 모두가 자연의 에너지를 듬뿍 머금고 있으며 담양,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치타슬로(chittaslow, 슬로시티의 국제적 공식 명칭)' 인증을 받았다. 1999년 '느리게 살자'라는 구호 아래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국제적인 공용어는 '치타슬로')은 국제연맹이 설립되며 전 세계로 확산됐다. 경쟁하듯 '더 많이, 더 빨리, 더 풍족하게'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좀더 느리게, 좀더 작게, 좀더 부드럽게'를 추구하며 영속성을 지켜나가자는 운동이다. 슬로시티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구가 5만 명 이하여야 하고,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야 하며, 패스트푸드점이 없어야 하는 등 수십 가지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 증도 대교. 증도는 신안군의 1004개의 섬(천사의 섬)의 1개면에 속하며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슬로시티는 '느리게 살자'라는 구호 아래 국제연맹이 설립되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 염전 ▲ 염전에 붉게 자랑 함초. ▲ 왕바위 여객선 터미널의 왕식당에서 짱뚱어탕. 백합탕으로 점심. ▲ 왕바위 여객선 터미널 옆의 이순신 장군 동상. ▲ 왕바위 여객선 터미널 매표소(증도 ↔ 자은도). ▲ 왕바위 여객선 선착장 쉼터 정자. ▲ 여객선 슬로시티 ▼ ▲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 '느리게 살자'라는 구호 아래 '더 많이, 더 빨리, 더 풍족하게'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좀더 느리게, 좀더 작게, 좀더 부드럽게'를 추구하며 여객선 이름도 슬로시티이다. .▲ 여객선 선착장 방파제. ▲ 13시 38분 증도 모실길 3코스 망각의 길 주차장에 하차하여 해변방향으로 천천히 산책하니 13시 35분 '망각의 길'이 나온다. 우전 해수욕장 백사장과 천년 해송(곰솔)숲이 평행하면서 쭉 이어져 있다. 모실길릐 “모실”이란 “마을”의 전남 방언으로 마을길을 뜻한다. ▲ 우전 해수욕장은 길이 1km, 너비 100m의 백사장으로 밀물이라서 백사장이 ... ▲ 모실길(42.7km)의 3구간. 바닷가 문화생태탐방로 증도 모실길의 백미(하이라이트)는 단연 3구간인 천년의 숲길 구간으로 갯벌 전시관. 짱뚱어 다리, 철학의 길, 망각의 길, 신안갯벌센터를 꼽을 수 있으며, 증도를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가 사계절 찾아 와 걷고 가는 숲 생태 체험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갯벌 생태 전시관(0.9km)은 생략하고, 짱뚱어 광장(1.9km) 방향 go. ▲ 갯벌 보호 구역. ▲ 해송숲길의 쉼터. ▲ 우전 해송숲길(한반도 모습) 우전해변의 모래는 가늘고 입자가 고와서 바람이 한 번 불면 그 모래들이 인근 마을과 농경지로 밀려 들어와 피해를 입혀 막으려고 사막과 같던 모래위에 1950 ~ 1960년대에 방풍 방사림 조성을 위해 면적 90ha에 10만본의 해송(곰솔)을 심어 지금은 수령 40~50년의 아름드리 해송 10만그루로 자라 상정봉에서 바라보면 한반도 모양을 하고 있다. 한반도 해송 숲은 약 10㎞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산림 생태체험과 산림욕 등의 테마가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숲은 ‘천년의 숲 산림욕장’으로 변신해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인 공존상을 받은 명품숲으로 '천년의 숲'으로 변신하였다. ▲ 이정표(→ 생태 전시관(2.1km/← 짱뚱어 광장(0.9km). ▲ 맨발 갯벌 생태길, 이곳에서 맨발로 걸으면 "짱" ▲ 화장실 ▲ 되돌아 본 우전해수욕장. 밀물로 백사장이 좁게 보인다. ▲ 가야 할 해수욕장 끝. ▲ 육지에서도 보기 어려운 우전해수욕장의 명사십리인 길이 4km. 너비 100m의 백사장. 끝 부분이 엘도라도 리조트. ▲ 우전 해수풀장. ▲ 짱둥어 광장 ▼ ▲ 짱둥어 광장의 생태공원 안내도. ▲ 맨발로 걷는 맨발 갯벌 생태길 끝.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 ▲ 기대가 되는 가야 할 짱둥어 다리. .▲ 짱뚱어 다리 입구. ▲ 짱뚱어 다리의 멋진 모습. ▲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로 산 221번지에 있는 짱뚱어 다리. 짱둥어 다리는 나무와 철근을 이용, 개펄 위에 길게 놓인 길이 470m의 다리로 개펄 탐사를 위한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짱뚱어는 청정 갯벌에서만 살수 있는데, 이곳에 짱뚱어가 많이 살고 있으며 다리의 교각을 짱뚱어가 뛰어가는 형상으로 만들어서 '짱뚱어 다리'라고 이름을 지었다. 짱뚱어는 개펄지대에 서식하는 망둑어과의 물고기로 썰물 때면 공기 호흡을 하며 뻘을 산책하고 먹이를 먹다가 밀물 때면 굴을 파고 숨어드는 성질을 지녔다. 자산어보에는 ‘철목어’라고 기록되어 있다. 물이 빠지면 질퍽한 갯벌의 모습이 펼쳐지며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농게, 칠게, 갯지렁이, 조개 등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 할 수 있고 자연 환경을 지켜주는 다양한 갯벌 생물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밀물때면 마치 바다 위를 거니는 것 같은 느낌으로 목교를 거닐 수 있다. ▲ 밀물시의 짱뚱어 다리. ▲ 썰물이면 물이 모두 빠져 짱뚱어. 농게, 칠게, 갯지렁이, 조개 등를 볼수 있는데 밀물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목교를 거니는 낭만과 주변 경관이 좋아 오길 잘했다. ▲ 짱뚱어 모형이 있는 다리 입구. ▲ 14시 45분 짱뚱어 모형이 있는 다리 입구의 솔무등 공원 주차장 승차. ▲ 14시 55분 송,원대 해저 유물 매장 해역 기념비(증도읍 방축리). 1975년 방축리에서 서북 방향으로 2.75km 떨어진 해저에 묻혀있던 송?원대의 유물이 다량 발견됐다. 청자, 배의 파편, 동전, 바둑판 등 총 2만 3천여점이 출토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물 발견 해역이 잘 보이는 해안가에 비석이 세워졌다. 2008년 국네 최초갯벌 도립공원.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40여년 전 신안군의 한 외딴 섬 앞바다에서 도자기 한 점이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 이어 600여년간 바닷속에 잠들어 있던 중국 송·원대 도자기 등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작은 섬에 집중되어 별명으로 '보물섬'이 되었다. ▲ 태평염전이 있는 소금박물관(15:29 -38). 소금박물관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지도증도로 1058. 이용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입장료는 성인(20세~64세)과 소인(초등~고등)으로 구분,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어린이는 무료. 소금박물관 건물은 1945년 염전 설립 초기에 건축된 석조소금창고를 원형 그대로 사용하여 건립하였다. 이 석조창고는 지금 사용하는 목조소금창고 전에 지어졌으며, 이 후 자재창고로 쓰다가 소금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여 2007년 소금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옛 모습을 보존하였기 때문에 염전 역사의 귀중한 자료이며, 근대 석조 건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알려진 소금박물관은 140만평 규모의 국내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이색 박물관이다. ▲ 소금박물관 내부 ▼ ▲ 140만평 규모의 국내최대 태평염전. 태평염전과 소금창고는 증도의 가장 큰 볼거리로 우리나라 단일 염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약 460만㎡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한다. 1953년 전증도와 후증도 사이의 갯벌을 막아 만들어 피난민 구제와 국내 소금 생산 증대가 목적이었다. 태평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연간 1만 6,000톤.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6%를 차지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만드는데 값싼 중국산 소금과 일본산 정제염(기계로 생산한 소금)에 밀려 대부분의 염전이 설 곳을 잃었지만, 이곳 태평염전만은 천혜의 자연 조건 덕택에 국산 천일염의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3km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27개의 소금창고가 도열한 풍경은 증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360호)으로 지정돼 있다. ☞ 동행 : 삼천포 시니어 당구, 탁구 체육관 회원 4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