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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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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세상에서 가장 많이 웃는 사람은 누굴까요? 저는 오늘 가장 행복하고, 가장 많이 웃고, 가장 많이 바쁜 사람을 만났습니다.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의 저자 김기현 목사, 한 번 그의 일정을 따라 가 볼까요? 그의 10월 일정은 정말 빼곡하군요. 1일에는 대전 예랑유치원부모교육 강의, 6일과 7일에는 15사단 50연대본부와 3대대 미인대칭특강, 8일에는 익산시 평생학습대학 특강 2회, 13일에는 국민행복멘토 특강, 14일에는 안양제일교회 전도컴퍼런스 특강, 17일과 18일에는 국민행복대학 심화과정 강의, 19일부터 22일까지는 인천은혜교회에서 부흥회 인도, 23일에는 15사단본부 미인대칭 특강 2회. 24일에는 영종도 미인대칭 특강 등....... 이렇게 바쁜 일정이라면 좀 힘들지 않을까요? 더러 짜증도 나지 않을까요? 모든 일정 취소하고 어딘가 숨어서 무조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한 번 그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10월 일정은 정말 가벼운 편이고, 대부분 몇 배 더 많습니다. 강의는 물론 사람을 만나는 일, 회의참석 등 전혀 힘들지 않고요. 오히려 더 바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는 늘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교회는 존재자체가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하고, 선한영향을 끼쳐야 하는데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말해야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합니다.” 김기현 목사의 많은 저서들 중에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이미 15만 부가 넘게 세상으로 나간 책입니다.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읽은 사람들에게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책을 읽은 사람들은 나도 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왕따를 극복합니다. 왕따를 슬퍼하지 않습니다. 왕따를 노여워하지 않습니다. 용감하게 왕따에서 해방됩니다. 그리고 왕따에서 벗어나지 못한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줍니다. 그래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는 신나는 고백들이 이어집니다.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저자는 인세를 포기했고, 출판사는 이익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는 더 큰 감동을 줍니다. 저자 김기현 목사가 말합니다.
김기현 목사의 이야기가 아니어도 이미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는 소리없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읽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전교생 모두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그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학교 안에 왕따, 학교 폭력이 종종 일어나니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서 왕따라는 말을 싫어했는데,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읽고 나니 왕따는 문제가 아니라 상상을 초월한 발상의 혁명입니다.” 상상을 초월한 혁명의 발상, 한 권의 책에 이보다 더 큰 찬사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한 번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따라 가 봐야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전 유엔 사무총장 코피아난의 이야기가 마음에 깊이 닿습니다. 어린시절 코피아난은 왕따였습니다. 아틀란타 야구장에서 구두를 닦던 어린 코피아난은 홈런볼이 높이, 아름답게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감독에게 야구공이 멀리 날아가는 이유를 묻습니다. 감독은 야구공에는 108개의 실밥이 있어서 다른 밋밋한 공보다 높이 날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소가죽 두 개를 하나의 공으로 감싸준 실밥을 보면서 코피아난은 세상 사람들의 상처를 감싸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코피아난은 꿈을 가슴에 가득 품고 유엔 임시직 공고가 나왔을 때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고, 한 시간 늦게 퇴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성실하게 지킵니다. 몇 달 후 정직원이 되었고, 인류역사에 가장 위대한 7대 사무총장이 됩니다. 이렇게 책에는 왕따가 왕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저자 김기현 목사가 말합니다. “지금 학교는 물론 나라 전체가 왕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왕따 당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 친구를 구해주기는커녕 함께 왕따에 동조합니다.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하고요. 그러나 생각만 달리 한다면 왕따는 정말로 왕이 됩니다. 왕따로 인한 열등감과 우울의 우물에 갇히지 않는다면 왕따를 당한 그 순간과 기억들이 오히려 삶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미운 오리가 백조가 되어 하늘을 날았습니다. 하지만 미운오리가 왕따를 당할 때 스스로 자신을 못났다고 여기면서 삶을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다면 결코 백조가 되어 하늘을 날지 못했을 것입니다.” 왕따를 당한 사람이 정말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도 김기현 목사는 자신 있게 대답합니다.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감독, 장애인의 희망 강영우박사, 코피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권투선수 마이클 타이슨, 에디슨, 대처, 처칠, 드골, 간디, 만델라, 푸틴, 김대중, 노무현, 링컨, 레이건, 클린턴, 오바마 대통령까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왕따를 당했지만 꿈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왕따 문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김기현 목사의 이야기는 단호합니다.
“진짜 문제는 꿈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왕따를 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왕따를 시키는 학생을 처벌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처벌만으로는 결코 문제가 해결될 수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꿈을 찾아 주어야 하고, 잃어버린 공동체 놀이를 돌려줘야 합니다. 모든 학생이 한 멤버라는 멤버쉽 훈련도 필요하고요. 내 아이가 왕따를 시키지도 않고 왕따를 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사회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왕따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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