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2025/07/21/travel/learn-foreign-language-tips-trip.html
여행 전에 로컬 언어를 익히는 방법
해외여행에서는 스피킹, 오로지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서바이블 수준’에 도달하는 것도 생각보다 쉬울 수도 있습니다.
여행 전에 외국어를 배워야 할 이유는 많습니다. 주요 관광지를 벗어나거나,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든 현지인과 몇 마디라도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단순한 관광객에서 공감하는 여행자로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핌슬러 랭귀지 부사장 메리 그린은 "이런 작은 상호작용이 바로 여러분을 연결해 줍니다. 여행자들이 추구하는 감정이 바로 이런 것이며,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참여하고 연결하는 것이죠.”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다양하며, 시작하는 데 드는 비용도 저렴하거나 무료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시작해서 거기서부터 만들어 가세요
메릴랜드 대학의 토마스 사우어는 언어를 문법이나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너무 집착하지 않고‘서바이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는 이 수준에서 여행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마치 어린아이의 말투처럼 요점만을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럽과 북미의 투어 회사의 Tour Guy의 브랜든 쇼는 서바이블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은 핵심 동사(가다, 보다, 먹다, 마시다, 가지다, 하다, 있다.) 등에 집중한 다음, 주어진 여행에 대한 특정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단어와 그와 관련한 어휘들을 배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걸 중심으로 백 개의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절한 단어’를 배우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어디예요?”나 "체크해 주세요”와 같은 관광객이 흔히 하는 표현을 벗어나려면 매일 연습하더라도 한 달에서 세 달까지 걸릴 수 있지만, 사람마다 배우는 방식은 다릅니다. 언어 학습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앱을 사용하세요
제네바의 언어 학습 전문가 유제니오는 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은 바벨을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학습자들에게는 여러 옵션을 시험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앱을 선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시작하고 매일 연습하는 것이며, 짧은 시간을 학습하더라도 꾸준하게 하여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언어를 배우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꼭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여행자들에게 이미 필수적인 번역 앱을 제공하는 구글은 최근 AI를 활용한 무료 맞춤형 대화형 도구인 '리틀 랭귀지 레슨(Little Language Lessons) '을 출시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사우어 씨는 말했습니다. 헬로 톡 이나 탄뎀처럼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앱은 목표 언어를 구사하고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파트너를 찾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소셜 플랫폼 디스코드의 언어 학습 커뮤니티도 확인해 보세요 .
재미있게 학습하려면 외국 영화나 TV 프로그램의 영어 자막을 켜고 따라 해 보세요. 청취력을 향상시키려면 Apple Music 이나 Spotify를 사용하여 외국어 음악을 틀어 놓고 가사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대면수업, 언어 모임, 책, 오디오 가이드, 플래시 카드 등 오랜 시간 검증된 대안을 고려해 보세요. 이러한 자료들은 대부분 가까운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감하게 하세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시모 마키아벨로는 비웃음을 당하거나 꾸중을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방문객들이 엉터리 스페인어로 말을 걸 때, 그들은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그러한 노력을 통해 유대감이 형성된다고 말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영어로 먼저 말하거나 대답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사람들이 호의를 보일 때마다 현지 언어로 말하도록 노력하세요. 발음이나 적절한 단어를 찾는 데 도움을 청하거나, 말하는 사람에게 속도를 늦추거나 반복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실수를 하고 한계에 부딪힐 수도 있겠지만, 괜찮습니다. 수천 개의 단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고 그것을 사용할 자신감만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