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선행부부의 6년동안 비밀연애
손지창과 오연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1년 선후배인 사이라고 합니다. 손지창은 오연수를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야 만났지만
오연수는 여의도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일 때 손지창을 처음 봤다고 하네요.
시선조차 마주치지 못했던 이들이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건 89년 롯데제과 CF 촬영장에서였다고.
당시 안양예고 3학년이었던 오연수는 미스 롯데로 그 CF의 메인 모델이었고,
홍익대학교 1학년생인 손지창은 아르바이트삼아 엑스트라로 출연했었다고 합니다.
93년 5월부터 근 2년 간 방영된‘일요일은 참으세요’에 함께 출연하면서부터 가상결혼을 했습니다.
극중 손지창 오연수는 신세대 신혼부부로 나왔고, 신선한 마스크답게 톡톡 튀는 연기로 마치 진짜 부부인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 줬습니다. 손지창 오연수의 다정한 모습은 드라마 밖에서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미심쩍은 눈길을 받기도 했습니다.
92년말쯤 연예인들이 주축이 되었던 송년회에서 손지창과 오연수는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가인 휘트니 휴스턴의‘I will always love you’에 맞춰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마주잡은 두 손 덕분인지 손지창과 오연수는 이를 계기로 많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손지창 오연수의 비밀연애는 절친인 김민종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이들은 언제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는지에 대해서는 똑부러지게 말하지 않지만,
그저 늘 함께 있었기 때문에 연인으로의 진전도 자연스러웠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고 합니다.
부부의 모범이 되는 스타커플중의 하나인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축복된 삶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