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고 개요
2014년 9월 2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충북 증평군 소재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20명의 병사들이 4명의 교관 지휘 하에 포로가 됐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포로체험 훈련 도중 호흡 곤란으로 '살려 달라'고 한 시간 가까이 외쳤지만 당시 교관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쓰러진 특전사 부사관인 이유성 하사(당시 23)와 조용준 하사(당시 21)가 의무대 후송 및 119구급차로 청주시내 민간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 하사는 같은 날 오후 11시 15분, 조 하사는 오후 11시 24분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던 바 이 훈련은 손과 발을 포박하고 두건을 씌운 채 진행되었다.
당시 훈련 감독관이었던 장교 2명에게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2018년 8월 2일 목요일 대법원 1부가 무죄를 확정했다.
어이없는 것은 포로체험 훈련중 포박완료 5분 후인 이날 오후 9시 23분경부터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욕설을 하였으나 교관들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o 순직자 명단 (1계급 특진 추서)
이유성 중사(1991생, 미혼)
조용준 중사(1993생, 미혼)
o 영결식
o 안장식
2014년 9월 5일 금요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안장식을 거행한 후 장사병4묘역 407묘판에 유해가 안장됨
* 묘비번호 : 이유성 중사 - 48751호, 조용준 중사 - 4875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