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축 사례는
해외 업체의 모던 주택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과거 초창기에
제가 건축을 배우고 시작할 때는 무조건 클래식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10년이 넘은
지금 보는 관점과 시각이 달라서 더 많이 배웠다고 해야
하나요?
안목이
높아져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마감과 시공시 문제점에 대한
의구심과
연구에 빠지게 되더군요.
일종의
직업병이긴 한데 나름 열정이 있으니 당연한 운명이라 받아들입니다.
자 오늘
모던하우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금속 외장재의
색상이 참 독특하네요.
금속은 대부분
판넬이나
두겁대를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은 징크
판넬도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여 그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야외에서
활동이 용이하도록 거실과 통행이 간편하게 폴딩도어를
시공하고 야외
주방이 존재하는군요.
야외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게 파고라가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던이라고
해서 꼭 금속으로 할 필요는 없다는 관점의 주택입니다.
창호 부분은
돌출형 몰딩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대체로 일반 베이스는 석재로
마감하였는데
보편적으로 고벽돌이나 파벽돌을 선호합니다.
파쇄석으로 재단하여
사용시에는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나 그 외관의 디자인과
화려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전체 노출형인
모던 주택입니다.
대체로 전체
유리인 경우 외관상 상당히 매력이 있으나 프라이버시의 문제로
가끔 대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외부 블라인드에 대해 포스팅한 예를 근거로 위와 같은 주택에서
활용한다면
단열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원의 경우 콘크리트가 전부이지만 반 매립형 벤치와 화로가 돋보입니다.
접이식
파라솔이 있다면 더욱 실속있게 활용할 수 있겠네요.

도형의
입체로움이
있는 모던 주택입니다.
전면부는
현대의 입체적인 느낌이 강하고 그 뒤편의 모습은 파르테논 신전처럼
기둥이 있는
구조물 같은 연상이 떠오릅니다.
단면적인
사진이라서 약간 상세히 볼 수 없어 아쉽군요.

사각 박스가
굴러가다가 박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모던 주택입니다.
독특한 지붕
구조가 인상적이고 배면의 벽체는 지붕겸 벽체로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조적으로
봤을때 적지 않은 면적과 높이이며 목재와 금족재의 결합입니다.
현관쪽의
등사각의 지붕은 모던풍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교차
슬루프의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주택위의
공중 지붕처럼 착각이 들도록 외벽과 지붕의 마감을 유리로
선택하고
포스트와 루프의 받침 및 지지대를 트러스 골격처럼 시공했군요.
약간 기계적인
모습의 전면부가 전체 노출형태의 구성처럼 고정 창호로 구성되어 있네요.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멋집니다.
교차 지붕이니
왼쪽의 경우 태양열 집열판츠로 구성되어 보입니다.
친환경적이고
테크롤로틱한 모던 주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