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종합격투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길버트 ‘듀리뇨’ 번즈. 노기 문디알 2차례 챔피언이자, UFC 파이터 비토 벨포트의 주짓수 코치인 그는 여전히 주짓수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타타메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번즈는 주짓수 수련자들에게 가드 패스와 자신만의 게임을 갖는 것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번즈는 “주짓수 경기에서는 항상 상대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그의 손, 다리, 무릎 각 부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입을 연 후, “상대를 스윕하거나 서브미션 시키기 위해선 경기를 지배해야만 한다. 패스를 시도할 때 중요한 것은 풋워크이다. 망설이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유명 선수들의 움직임을 언급하면서, “레안드로 로나 하파엘 멘데스, 브루노 프라자토 등 강한 선수들을 보라. 그들은 상대에게 원하는 포지션을 주지 않는다. 상대에게 그립을 주는 것 자체가 이미 스윕을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움직임을 지배해야 한다. 압박을 느낀다면 먼저 이스캐입을 해야 한다. 부셰샤는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는 헤비급 선수임에도 굉장히 빠르다. 훌륭한 선수에겐 사용할 무기가 많다. 경기를 지배하고 먼저 움직일 수 있다면 분명 서브미션으로 가기 위해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