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3월 31일(주일) / 부활주일 특별새벽예배 설교 7 +
♬ 새벽기도회를 여는 묵상 찬양 (05:00 - 05:30)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다함께 찬양 / 160장 “무덤에 머물러!”
♥ 말씀선포 :
+ 제 목 : “부활의 은혜 : 부활의 여섯 가지 선물!”
+ 본 문 : 고린도전서 15장 12절 - 20절 (신약성경 282쪽)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아멘!
오늘 새벽에 우리가 나눌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는 복음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셔서 더 이상 무덤에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사망의 권세는 예수님을 3일 이상 잡아둘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만유를 통치하고 계십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직도 무덤에 계시고 살아나오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한 문제에 대해,
여섯 가지 부정적인 답변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우리의 전파하는 것이 헛것이 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 됩니다. 셋째로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증언도 거짓 증언이,
될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망하였을 것입니다. 여섯째로 만일 부활이 없다고 한다면 모든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고, 더욱 더 불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또 부활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신 나간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6가지의 부정이 모두 긍정으로 바뀌어 역전이 된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선물은 우리는 죄 사함입니다.
오늘 본문 17절에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죄 사함을 확증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로 죄에 대한 심판으로부터 영원히 면제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참되게 거듭나고 믿는 사람들은 죄 사함 받았고, 심판에서 영원히 면제되었고,
지옥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지옥 가려고 노력하면 얻어터지는 일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 갈 백성처럼 사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내가 너희 죄 값을 갚기 위해 죽는다. 그러나 죽은 자,
가운데서 3일 만에 살아날 것”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대로 3일 만에,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는 사함 받았고,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는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할 구주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14절은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라.” 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부활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믿음은 확고한 근거를 가진 믿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돌아가신 분이 아닙니다.
상상 속의 존재도 아니요, 철학적인 존재도 아니요, 살아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이요.
절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의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절대 신뢰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나 자신도, 이웃도 믿을 수 없을 때, 절대로 믿고 의지해도 배반하지 않고 변질되지 않는,
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하고 찬송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구주, 예수님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셋째로,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는 절대 진리 - 부활의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사도들은 하나님의 거짓 증인이 될 것입니다.(고전 15:15).
그러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사도들의 예수님의 부활의 증언은 절대 진리가 됩니다.
사도들의 증언을 가리켜서 헬라어로 ‘케리그마’ 라 하는데, 교회가 이 케리그마를 요약해서,
정리해 놓은 것이 우리가 늘 고백하는 사도신경입니다. 사도들의 증언은 절대 진리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장소가 달라져도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믿어야 될 절대 진리입니다.
우리 사람에게 절대 진리가 없고, 자기가 믿는 것이 옳다고 하면서 살면 혼란이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믿을 수 있는 절대 진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으므로 우리는 절대 진리 - 부활의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믿을 수 있는 절대 진리, 부활신앙이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며 사십시오.
넷째로,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의 말, 설교, 전도는 큰 가치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라.” 아멘입니다.(고전 15:14)
그러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말과 설교,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가치를 갖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파하는 예수님의 부활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씀합니다. 우리의 설교와 전도라고 하는 이 어리석은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십니다. 사도 베드로도 “저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 살리셨도다.” 라고 부활설교를 했습니다.(행 3:14-15)
베드로도, 바울도 부활을 설교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부활이 진실이기 때문에 설교와,
우리의 전도는 가치를 갖게 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복음전파는 의미를 갖게 되며,
영혼구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오로지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경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말과 설교는 참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섯째로,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의 삶은 영원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니라.”(고전 15:19)
그러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일마다,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부활이 없다면 우린 정말 불쌍한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질 중 일부를 하나님께 예물로 드리는데, 만약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참 헛되고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입니다. 부활이 있기에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찬송도, 설교도, 헌금도, 헌신사역도, 복음 전도도, 다 의미가 있는 것이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 모두에게 영광이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모든 수고는,
부활로 말미암아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활장인 고린도전서 15장은 58절의,
말씀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아멘! - 예수님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인생의 모든 수고가,
의미를 갖게 되고, 영혼이 의미를 갖게 되며, 하나님의 상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여섯째로, 부활이 있으므로 우리는 내세에 부활 영생의 소망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삽니다. 우리가 지금 서로 다투면 나중 부활해서 다시 만날 때,
“우리가 왜 그 때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다퉜을까?” 하면서 많이 후회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해서 만날 때, 우리 서로 무안하지 않도록 지금 서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부활시에는 해와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듯이 부활할 때의 영광은,
모두 다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은 부활시에 큰 영광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썩어 없어질 이 땅의 영광을 위해 살지 말고 영원한 영광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신앙으로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가장 큰 여섯 가지 선물을 주었습니다.
첫째로, 죄 사함의 선물입니다. 둘째로, 절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구주의 선물입니다.
셋째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절대 진리의 선물입니다. 넷째로, 우리의 말에 의미를,
곧 설교와 전도의 말에 의미를 부여해 주시는 선물입니다. 다섯째로, 우리의 삶에 영원한 의미를 주신 선물입니다. 여섯째로, 우리의 내세에 부활 영생의 소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주시는 선물을 받고, 의미 있는 삶, 의미 있는 언어, 서로 믿고,
예수 진리를 믿으며, 내세의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천국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원합니다.
부활주일에 부활신앙을 입술로 고백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 강복기도로 마무리.
주여! 세 번 크게 부르고 각자 기도하다 돌아가십시오.
십자가로 죄 사함 받고, 부활의 신앙으로 영원히 살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