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청간정-천학정-능파대-백도해변-송지호해변-서낭바위-송지호관망타워-일출명소 일번지-공현진해변)
홍천 휴게소 의 아침 (오전 8시25분)
청간정 주차장 하차 (오전 9시40분)
청간정 (2년 전 해파랑길 46코스 걸을땐 공사중으로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 그 자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설악산 쪽으론 새하얀 봉우리를 뽐내고 있구요...
현재는 해안테크 공사가 진행중인 것 같았습니다.
이런 공사현장 이었는데 일요일 이라 쉬는날인줄 알고 위험 해 보였지만 걸었는데....
돌아가보니 공사를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출입통제 안 보이냐고...) 야단 맞고 진행...
천진해변
검푸른 바닷물과 겁나게 다가오는 너울성파도 (우리는 마냥 즐겼습니다.)
아야진 회센터
조망대
아야진 해변에서 탈출 합니다.
청학정 갑니다 (고성 8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청학정
거북바위
문암해변
등대 뒤로 보이는 (능파대) 갑니다.
능파대 여기도 현재 공사중으로 출입금지 라고...?
계단공사 현장 (여긴 오늘은 쉬는날)
어찌 그냥 갈 수 있나요?(섭섭해서) 여기도 몰래 들어 갔습니다. (저는 다섯번째 왔네요)
능파대 곰보바위 (타포니)
점점 거세진 너울성파도
능파대 (추워서 얼렁 보고 내려왔습니다.)
문암대교 건너갑니다.(바람아 멈춰다오오..)
멀어지는 능파대 다시 한번~~
백도해변은 담에 오늘은 차도로...
백도 가 보입니다.
해골바위 로 보이는 기암괴석
삼포해변
해파랑길 47코스 시작점
송지호해변
서낭바위 또 갑니다.(여기도 다섯번 가네요)
돼지코 바위
대머리 서낭바위 (문어발 같아요..)
다이어트 하고 나온 (서낭바위)
목에 스카프 하고 있는 (서낭바위)
머리카락 있는 (서낭바위)
강원 심층수 건물 왼쪽으로...
송지호
송지호 관망타워
송지호 솔밭 산책로
왕곡마을 갈림길 (오후 1시10분) 오늘은 (왕곡마을) 생략 합니다.
왕곡마을 에서 나오는길 (갈림길에서 5분)
공현진초등학교
지하통로 건너서 (공현진해변)
공현진항
종점 이지만 주차가 어려워 공현진해변 까지 더 갑니다.
일출명소 1번지
종점 (오후 1시45분) 총거리 약 16.8km 4시간5분 소요
^^대설로 미시령고개 통제 되었기에 16코스 건너뛰고 17코스 먼저 진행 했습니다.^^
연말이 가까운 12월 오늘 매서운 강추위 (영하의 날씨) 바람까지 몰아치니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몸서리 치게
날카로운 바닷바람 과 송지호 바람 볼 과 귀 손끝 모두모두 시려웠습니다만 맑은날 따스한 햇볕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추위 빼고는 나머지 모두 좋았는데...(검푸른 바다.너울성파도. 넓은시야...) 해파랑길 종주 두번씩 하고 똑같은길 평화누리길 걸었으니 합 세번씩 다녀왔습니다.그렇지만 저는 지루하지 않고 또 다른 느낌으로 행복했던 날 입니다.
맹취위 함께 하신분들 정말 고생.수고 하셨습니다. 겨울 맛 제대로 보신것 같으시죠??
오늘밤 무지 따뜻한 난방으로 편히 주무십시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진으로 보는 오늘구간의 바다와 산은 보면 볼수록 실감하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눈덮힌 설악산과 검푸른 동해바다는 바로 극과 극의 만남 같기도 합니다.
신 났겠네요.
멋진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
그나저나 추운데 사진 찍으시며 고생 많았습니다.
덕분에 빠짐없이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춥긴 춥웠답니다.
송지호 솔밭 걸을땐 볼따구 무지 아플 만큼 찬기운....
그래도 너울성파도는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밀려왔다 서서히 가라앉는 모에...
낭만~~~(추운데 무슨 낭만 이냐구요??) ㅎ.ㅎ
올해 마지막달 절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반성 해 보면서 남은 날은 조금 더 보람차게??
세월이 무지 빠르긴 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