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과 박경리 문학기행(23.12.09)

[여바흐]

메인 사진은 박경리 선생님 옛집을 찾아간
문학소년, 소녀

오전은 원주 치악산 둘레길(11코스)
한가터 잣나무숲길

한가터길 입구

봄으로 가는 듯한 따스한 날씨

곧게뻗은 잣나무숲

청솔모, 떨어진 잣을 찾는걸까

하산길

오전 두번째 코스 운곡 솔바람숲길

맨발걷기 유명길이라는 이야기에

여기도 맨발

길동무따라 나도 맨발

정상

회담

사이좋게 나무지팡이

운천석 묘역을 향해

오후는 박경리 문학기행

작가의 일대기

해설사의 안내

가장 많이 알려진 박경리 작가 사진

토지의 배경 - 하동 평사리

박경리 선생님 옛집

집필 공간

문학이 좋아요🖐🏻

연세대 미래캠퍼스 - 윤동주 시비동산

박경리 문학비

날씨 만끽

매지저수지를 따라 걷는 길

꽃 한송이일지라도 : 박경리 문학비에서

- 여행의 마무리 -

[밝음이]

님덕에 즐거운여행 하고왔어요
감사하고 자주뵙기를 바람니다

[여바흐]

따뜻한 날씨 덕에 여행이 아주 좋았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manolin]

여행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법

순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느릿느릿 쉬엄쉬엄 즐기기

길잡이님이 세심하게 계획하고 안배한
좋은 여정을 충분히 누리기

박경리 선생님의 혼이 담긴
옛집과 정원에 안겨보는 경건함

야외수업을 하셨던 잔디밭
도자벽돌 16장에 새겨진 문학정신을
사유하며 걷는 즐거움
"예술은 생명에 접근하려는 행위입니다"
박선생님 특유의 육성을 들은듯한...

필부필부인 우리의 삶도
생명을 가꾸는 진실한 행위였음을
끄덕이며 끄덕이며 긍정한
매지 호수길

부드럽고 여성적인 치악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긍정과 깨달음의 호수길로
잘 이끌어 주신 멋진 여바흐님!
감사합니다 ~~~☆

[여바흐]

어제의 여행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하시다니요😀
역시 문학소녀 답습니다 :)

따듯한 날씨 속에 즐긴 치악산 길, 함께한 문학공부, 오랜만에 앉아본 캠퍼스 잔디밭, 해질녘 호수길까지.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boly]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봄날같이 따땃한 날씨에.
한적한 겨울숲길을 걷고...
존경하는 소설가 박 경리 선생생님의 문학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은 참 좋았습니다.

고급진 하루일정에 빈틈없는 진행으로 수고 하신
여바흐님께 박수를 보냄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예약합니다!!ㅎ.ㅎ.

[여바흐]

역시나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꼽으라면
원천석 묘역에서 멋진 소나무 풍경, 내리쬐는 봄날(?) 햇빛을 만끽한 순간이지요.

함께한 문학여행, 저도 많이 배우며 즐거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보리님

[낙랑]

봄날같이 따뜻한 날씨에 가까운 원주 치악산 둘레길이 생겨 우리 트레킹학교 의 새로운 코스가 등장해 기대가 되네요^^
내년 봄쯤 완주를 목표로 도전해도 좋을듯~~
태종 이방원 싸부님 명당터 묘역의 한가롭게 풍광과 따스한 햇빛 받으며 망중한을 즐긴것도 힐링 시간!
이 모든 일정을 시간 안배 잘하며 진행하신 여바흐님께 응원 박수 보냅니다~~짝짝짝!!

[여바흐]

날씨가 다 한 날이지요😀

내년 봄 치악산 둘레길 트래킹학교에 꼭 와주시리라 믿습니다. 낙랑님 :)

간만에 교정 잔디에 한가로이 앉아 담소도 즐기고, 해질녘 호숫가 산책으로 마무리 한 시간.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선운사]

여바흐님 덕분에 사진 감상을 잘 했습니다.
답사는 단체 사진의 요식행위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바흐]

여행이 즐겁고 안전하게 진행 수 있도록 늘 도움 주시는 선운사님 감사합니다👍

요식행위는 늘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