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일 시 : 2012년 11월 24일 (토) 날 씨 : 맑음
위 치 : 경상남도 사천시
산행코스 : 용두공원 - 용두봉 - 와룡재 - 기차바위 - 와룡산(민재봉) -
새섬바위 - 너들 - 도암재 - 와룡마을 - 와룡저수지 - 용두공원
산행거리 : 약 15.2km GPS
산행시간 : 약 5시간 43분 ( 충분한 휴식및 식사시간 포함)
미륵산의 일출을 보고.. 통영에서 시원한 복국으로 아침을하고 사천의 와룡산 입구 용두공원에 도착하였다. 와룡산은 용이 꽈리를 틀고 누워있는 형상이라서 와룡산이라고 한단다. 여기서 우측으로 용의 꼬리부분으로 올라서 몸통을 거쳐 머리부분으로 산행을 잡는다.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용강정수장입구에서 와룡산 정상으로 향한다.
와룡산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의 전경이다.
우측으로 사천 화력발전소가 조망된다. 그 뒤로는 사량도가 보인다. 멀리는 미륵산도 조망되고...
와룡마을 풍경... 환상이다. 뒤에는 용의 몸통이 감싸고... 앞에는 꼬리로 마을을 감싸고 있다. 그 앞에는 저수지... 정말 환상이다.
와룡재에 도착하였다.
와룡재에서 기차바위 방향으로 영차영차 힘을 낸다. 아침에 미륵산을 산행하고 와서 그런지 힘들다.
통영방향...
우측으로 마을에 저수지가 조망되어서 한컷...
지나온... 등산로..
쉬엄쉬엄 3시간만에 와룡산(민재봉)(799m) 정상에 올랐다.
저멀리... 백운산..
지리산 천왕봉...
웅석봉이 멋지게 조망된다.
앞에는 사량도..
욕지도..
남해(금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진행하여야 할 방향...
새섬봉..... (와룡산이 아주아주옛날에 물에 잠기었을때 새 한마리가 앉아 있었다는 새섬봉)
새섬봉에서 와룡산을 배경으로...
너덜길을 걸어서 하산을 한다.
저 밑에 청룡사가...
드디어 힘든 너덜길이 끝나고 도암재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좌측으로 와룡마을로 하산을 한다.
와룡마을에서 올려다본 와룡산.
와룡저수지..
와룡저수지를 배경으로 다시금 와룡산...
산행을 시작하여 5시간 40여분만에 출발지점인 용두공원으로 원점회귀하였다. 참으로 아름다운산이다. 무박2일로 통영으로 산행을 내려와서 새벽에 미륵산의 일출을 구경하고.. 다시금 사천의 와룡산에 와서 2개의 산을 등반하자니 좀 힘에 부치긴 부친다. 그러나 오래동안 벼르다가 온 경남의 산행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다. 다시금 통영으로 가서 통영의 맛집 해물뚝배기집에서 해물뚝배기에 쐬주한잔하고.. 서울로 향하였다.
첫댓글 와룡산 좋은데 다녀왔네요 새섬봉은 먼옛날 와룡산이 바닷물에 잠겼을때 이곳에 새한마리만 앉을수있었다하여 새섬봉이라는것을 등산하면서 표시석 뒤에 글보고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