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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굿모닝 말레이시아[G.M] 원문보기 글쓴이: 지금 말레이시아는,,,,
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랑카위,,,,,,아래 보면서 차근 차근 계획 세워보세요.
이런 지도는 랑카위 공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구요
제가 다녀본 곳 기준으로 작성을 합니다.(단, 99년도에 다녀 온 장소도 있으므로 현실감 조금 떨어질 수 도 있어요 지도는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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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곳
① Telaga Tujuh(Seaven Well)
지질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있다는 7개의 우물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7개랍니다.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도 있다는...
② Langkawi Cable Car
랑카위에서 제일 높은 산 정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입니다. 두번에 걸쳐서 정상으로 올라가며 첫번째 정착지에 오르기바로 직전이 스릴만점입니다. 케이블카가 절벽에 부딪칠 것만 같은데 "아~아~아~"하고 외치는 순간에 벼랑끝에 메달린 사람을 구조하듯이 누군가 확~ 하고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한번 더 올라가면 랑카위 전체가 내려다 보이고 그 옆 다른 봉우리로 이어지는 다리가 보이는데.... 거길 사람들이 건너 가더군요^^;;;
입장료 어른 15RM 캔 네스카페 1.5RM 콜라 1.3RM
③ Oriental Village
랑카위 케이블을 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곳...랑카위 케이블 타는 곳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안에는 식당과 전통 양식의 건물, 연못등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시간에 쫓겨 둘러보지 못하고 지나치기만 했지만...)
④ Summer Palace
율 브린너 주연의 "왕과나"를 리메이크한 주윤발 주연의 영화 "Anna and the King"의 촬영장소로 2004년 SBS의 "잘먹고 잘사는법"에도 소개가 된 랑카위의 명소입니다. 이 곳 세트장에선 영화속 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가고 싶었던 곳인데 (2005년 7월 중순경) 보수에 들어가서 관람을 할 수가 없다는 말을 듣고 정말 땅을 치고 울고 싶었습니다...ㅜ.ㅡ
이 글을 읽고 랑카위로 떠나는 분들에겐 부디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는 행운이 있기를...
⑤ Beras Terbakar(Burnt Rice)
⑥ Morac International Go-Kart
패키지 여행이라도...가이드를 꼬셔서라도... 한번쯤 가볼만 한 곳입니다. 한국에선 몇배로 비싸다고 하더군요. 고작 10분에 1인당35RM(약 1만원)!!! 35RM이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 머릿속으로 굴려서 계산이 나올때 쯤... "비싸다!!"라는 말을 뱉을진 몰라도 한 번 타보면 또 타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레이싱주자의 이름을 적고 계산을 하고 다시 사무실을 나오면 입구쪽에서 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헬멧을 쓰고 카트에 앉아 악셀에 다리 길이를 조정한 후(아저씨가 다 해줌 ㅋㅋ)
출발!!! GO-GO!! 더운 나라에 와서 적응 안되어 받았던 스트레스를 바람과 함께 여기서 확~~ 날려 버려 보세요. 너무 안전운전하면 재미 없습니다. 10분이 타는 동안은 길게 느껴지지만 타고 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운전 못하시는 분들 두려워말고 팍팍 밟읍시다!!!
⑦ Laman Padi
쌀 박물관, 입장료는 없으며 지붕위에 시기가 다르게 심어 놓은 벼를 볼 수 있습니다. 쌀 생산의 발전과정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경작 체험도 할 수 있고 현지 쌀을 이용한 음식점도 있다는데 경험해 보지 못해 뭐라고 말씀 드리진 못하겠고 볼거리가 많은 건 아니지만 입장료가 없으니 시간이 남는 사람만 둘러 보세요.
⑧ Underwater World
한국에서 또는 다른 나라에서 워터월드를 구경해 보지 못한 사람만 봅시다!! 패키지라면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아쿠아리움이나 싱가폴의 언더워터월드를 다녀 온 사람은 시시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어린이들은 좋아하지 않을까요?
⑨ Penguin Watch
펭귄을 볼 수 있겠죠?
⑩ Snake Sanctuary
뱀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랑카위를 네 번 갔지만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태국을 관광한 사람은 끌리지 않을 곳이지만 첫 해외여행이라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⑪ Makam Mahsuri
슬픈 장소..... 마캄 마수리의 능이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억울하게 간통죄로 누명을 쓴 마캄 마수리가 처형당시 무죄의 표시로 하얀 피를 흘렸고 그로 인해 7세대 동안 재앙이 내려져 랑카위가 불모의 지역이 되었지만 지금은 그 7세대가 끝나 불모지와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마캄 마수리를 기념하여 세워진 능으로 처형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인형들과 전통가옥과 민속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얀피를 흘렸다고 해서인지 흰색의 입구가 기억에 남네여. 입장료 받습니다.
⑫ Argo Park
12월에서 3월까지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세요. 한마디로 농장인데 랑카위에서 먹어 볼수 있는 여러 과일들을 재배하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열리는 과일들은 입장료 만으로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성수기엔 입장료가 1인당 5RM이지만 비수기인 7월엔 할인되어 3RM만 받습니다. 대신 먹을 수 있는 과일은 람부탄 밖에 없더군요.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있고 데이트 나온 젊은 연인들도 있구여~ 택시를 타고 들어가면 택시로 이동하면서 익은 과일들을 따 먹을 수 있답니다. (이때 물티슈 있음 과일 먹고 끈적일때 유용하게 쓰이죠...가실분들 챙겨가세여~)
7월에 간게 넘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택시 이용시 왕복요금 내고 가세여~ 시내랑 좀 떨어진 곳이라...
⑬ Kampung Baku(Book Village)
동남아시아에 유일하게 최초로 지어진 서적 마을이랍니다. 언덕 위에 있어서 독서를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으며, 희귀본의 책들도 많아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가보고 싶었으나...일행들의 만류에..ㅋ
⑭ Chogm Park
⑮ Lengend Park
꽃, 식물, 나무들과 함께 랑카위의 전통적인 수공품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이글 스퀘어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며 산책하기에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16. Lang Square(Eagle Square)
랑카위를 대표하는 것이 독수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티포인트 옆에 독수리 공원이 있습니다. 커다란 독수리상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정말 깨끗하게 잘 보존 되어 있더군요. 별모양 가운데 독수리 상이 있습니다. 낮엔 독수리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하고 밤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한컷!! 개인적으론 밤에 더 멋있습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도 많구요^^
17. Langkawi Crystal
랑카위 크리스탈 전시장 겸 공장(?). 여긴 패키지때 견학과 쇼핑을 겸한 곳으로 찾게 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크리스탈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도 있고 또 크리스탈 제품을 구매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18. Gunung Raya
19. Langkawi Bird Park
랑카위 새공원 입니다. 입장료는 1인 5RM이며, 놀이동산처럼 팔목에 띠 두르고 스티커 부착하고 입장합니다. 새공원임을 표시하기 위한건지 입구에 독수리가 한쪽 발목이 묶여 있는데 참 불쌍해 보이더군요. 여러종류의 새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사람을 무시하고 지나다니는 새들도 있습니다.
20. Perdana Gallery
말레이시아 전 수상인 마하트리가 자신의 고향에 만든 갤러리로 수상 당시 각국의 나라에서 받은 선물들을 전시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선물한 그랜져, 소나타 등도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는 5RM이며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입구에서 사진기를 맡겨두고 들어가야 합니다. 갠적으론 돈을 내고 사진기를 들고 가길 권합니다. 사진기 맡기고 들어간게 너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21. Durian Perangin Waterfall
22. Telaga Air Hangat(Hot Spring)
23. Black Sand Beach
5년전에 가본곳으로 제주도에도 블랙샌비치가 있듯이 랑카위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주도와 참 많이도 닮은것 같습니다. 여기서 수영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제주도처럼 다들 관광하러 오더군요. 블랙샌비치를 갔다면 검은모래를 담은 열쇠고리 하나쯤은 기념품으로 사오자!!
24. Crocodile Farm
악어쇼를 볼 수 있겠죠? 전 태국에서 악어쇼를 본 적이 있어서 안갔지요...
25. Temurun Waterfall
여긴 폭포긴 폭포인데 생각만큼 높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몇계단만 올라가면 있지요. 정말 여기가 폭포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은 웅덩이에는 놀러온 연인이 몸을 담그고 있더군요...5년전에.... 넘 시원해 보여서 이번 여행에 그 웅덩이 속에 몸을 담그고 싶었으나... 택시로 투어를 해서 참았습니다 ㅋㅋ
26. Telaga Harbour Park
랑카위에서 요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안다만리조트, 허버파크를 권한다. 쓰나미가 랑카위에 아주 미약하나마 피해를 줬다면 하버파크와 르박마리나 정도 인것 같습니다.(들은바로는...)
르박의 요트 정박하는 곳도 없어졌고, 하버파크도 쓰나미의 피해를 봤다고 했다. 그러나 하버파크는 전에 어떤 모습이였는지를 상상할 수가 없어서 그 피해를 느낄순 없었지만 랑카위처럼 정박지에 깔아놓은 나무들이 다 사라졌을거란 추측밖엔.... 하버파크 건너편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쁜 곳입니다. 사진찍다 더우면 주유소에 있는 마트에 들어가 보세요~ 넓고 시원하고... 우리나라 마트에선 쉽게 구할수 없는 마일로도 팔거든요^^
안다만리조트는 요트 선착장을 끼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고... 이곳에 아마도 볼링장이랑 극장이 있었던 곳으로 기억하고 5년전에 볼링장은 볼링핀을 사람이 세워줬다. 영화관은 한국에선 이미 개봉한 영화를 상영했고 사람도 별루 없었습니다... 그냥 랑카위사람처럼 즐겨보고 싶은 맘에 들어갔던 곳입니다. 사진은 좀 한가로울 때네여~ 요트도 많이 없고
그밖에 탄중루 리조트가 있고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탄중루 리조트도 같이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시설은 없습니다. 레스토랑이 한 두개 있을뿐.
판타이체낭은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묵는다고 하더군요 그 도로에 언더워터월드도 있구여~ 과일가게며 상점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 한 음식점 정말 갈끔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현지인들이 먹는 가격대비 엄청 납니다.
랑카위는 제주도의 3분의 1크기에 관광하는 재미도 제주도와 비슷 합니다. 렌트를 하실경우는 랑카위 공항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렌트회사들의 명함을 미리 챙겨두는 것도 편리할 것 같고, 교통편은 주로 택시를 이용하고 미터제가 아닌 거의 장소마다 정해진 요금제로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데 택시투어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다음에 갈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땐 오토바이 투어를...ㅎㅎ
택시투어는 보통 3~5시간 정도 이고 100RM~150RM 사이를 부르면 30분마다 추가요금 있으며, 흥정하면 싸게도 될겁니다.ㅎ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분을 위한 음식점
맥도날드 - Langkawi Fair라는 곳에 있습니다 랑카위 페어는 쇼핑센타구여~ 몇년전에는 케니로져스와 커다란 마트가 있어서 생필품도 사고 좋았는데 다 없어졌더군요. 나이키,레스토랑등이 입점해 있는 쇼핑센타라고 보시면 됩니다. 맥도날드의 가격은 우리나라의 3분의 2가격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에서만 파는 아얌(닭)죽은 보기엔 아주 그럴싸하나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은 먹기 힘듭니다. 먹는거에 모험심 강한 저도 겨우 먹었습니다~~~ㅎ
KFC -제티포인트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KFC가 좀 기름지고 짠 반면엔 랑카위 치킨은 맛있습니다.
로띠 -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제티포인트내에 있는 곳이며, 로띠는 이른 아침에만 판매하는 음식입니다. 로띠 차이나, 로띠 꼬송(공갈), 로띠 바왕(양파)등 로띠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로띠는 어떤 종류를 먹어도 다 맛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쿠아타운 보다는 비쌉니다.
쿠아타운이 제티포인트랑 가깝긴 하지만 내리쬐는 햇빛과 맞설 용기가 있는 분이 아니라면 걸어서 가긴 좀 무립니다. 이동은 택시로... 참, 쿠아타운 얘기가 나온건 쿠아타운이 시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우면 은행가서 땀을 좀 식히셔도 되고 메이뱅크 앞에 있는 로띠 가게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아주아주 쌉니다. 로띠 하나에 300원도 안되는 가격...
과일가게입니다. 랑카위는 휴일이 금요일이라 금요일엔 과일가게도 문을 닫는 답니다.
과일은 역시 망고스틴이 짱입니다.
언더워터월드 길 건너편에서 먹은 나시 짬부르와 똠양스프입니다. 나시 짬부르는 부페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구여~ 무조건 붉은색 반찬을 선택하세요. 똠양스프는 맑고 시원하고 머라고
표현하엔 오묘한 맛이지만 맛있습니다. 저는 나시 2,, 똠양스프 1, 콜라1, 물1 이렇게해서
16.5RM주고 먹었습니다.
나시+삼발소스+후라이, 어니언링스프, 돈까스 이건 랑카위 공항에서 시간 때우기로 먹은
음식이네여~ 나시는 삼발소스에 팍팍 비벼 먹고, 패밀리레스토랑의 스프를 생각하며 주문한
양파스프는 떠먹기 겁나게 생겼지만 먹다보면 자꾸 먹게 되지요..ㅎㅎ 그리고 돈까스...저거저거
한국에서 저렇게 주면 욕먹죠...ㅋㅋ 공항은 넘 비싸요^^;; 합이 33RM
여기는 판타이 체낭의 "라사"라는 음식점 인데여~ 그릇보이시죠? 그만큼 비싸답니다.ㅋ
언더워터월드의 그 라인에 있는 음식점이구여 랑카위의 번화가는 쿠아타운과 판타이 체낭
인것 같아요^^ 일단 상점이 많으면 번화가죠? ㅎㅎ 여긴 해변을 끼고 호텔과 상점들이 많답
니다. 나시르막, 시즐링비프(뜨거운 철판에 소스를 나중에 부어주는 맛난것..ㅋ), 갈릭포크
(탕수육~~~), 쥬스2개, 칼라만시(제가 좋아하는 ㅋㅋ)쥬스, 물,후라이드라이스 2개 이렇게
해서 총 53.5RM 줬습니다. 넘 비쌉니다. 대신 맛은 아주 좋았지만....
흐미~~~ 너무 거하게 먹었지요.. 총 53.5RM 지불.
맥도날드~~~ 우리의 맥도날드 발음 랑카위에서 잘 못알아 듣더군요 ㅋㅋ 우린
그네들의 발음이 이상하던데...ㅋㅋ 여하튼 맥도날드의 가격은 한국의 3분의 2쯤
되더군요^^ 아얌(닭죽)~ 이란거 보기에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조금 먹기 힘들더군요.
빅맥셑1,빅맥2,콜라2,아얌죽1 30.25RM
JETT POINT 내의 KFC 에선 징거버거3, 치킨5조각, 콜라3 , 스트로베리1 40RM
여기가 쿠아타운 입니다. 쿠아타운엔 메이뱅크도 있고..건너편에 아주 저렴한 로띠를
먹을 수도 있고... 어시장도 있고... 번화가랍니다. 건물들이 넘 이쁘죠? 가까이서 보면
조금 후질근해 보이기도 하는데....사진이 참 이쁘게 나왔네여~ 랑카위사람들의 순박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여~
2시간에 250RM이라는 거금을 줘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정글 탐험같기도 하고.
사실 여기를 간건 사진으로나마 근사해 보이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먹으러 간거였는데...
투어중에 그 레스토랑이 나온다네여~~~^^;; 근데 250RM이면 넘 비싸다고 했더니
200RM 부릅니다. 더이상은 안된다고....사실 여행경비를 오버해선 아니되기에...
시간도 1시간 밖에 여유가 없었고... 투어 안하겠다는 우리에게 그들은 참 친절합니다.
어떤 곳을 사진 찍어야 멋있는지 까지 가르쳐주고 역시 랑카위사람 짱입니다. ㅋㅋ
좀 비싸긴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해보고 싶은 투어네여~
어시장!! 택시 아저씨가 생선 사신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우리로선 상상할 수 없는
진열방식이죠? 저렇게 파리가 앉아 있어도 그네들은 별거 아닌듯 합니다. 사실 저렇게 보면
무척 지저분해 보이지만 봉투에 담으면 정말 신선해 보이더군요...아저씨도 흡족해 하시고
제가 2000년도에 갔던 어시장은 여기보다 더 열악했지만 거기서 산 생선으로 구이도 하고
생선 머리를 넣은 커리도 만들어 주시던 친구의 할머님 음식은 한국음식 못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입맛 맞지 않던 제 친구가 세그릇을 해치웠으니 말이죠...ㅋㅋ
쿠아타운에도 어시장이 있는데 아저씨 말로는 그곳이 생선의 신선도가 제일 좋다고
하시더군요
여기가 판타이 콕(맞나요?) 여하튼 여기 가고 싶으신 분들.. 저기 보이는 공장이
시멘트 공장이니까...그걸 찾으시면 될 것 같네여~ 도로가에 위치한 해변가라 이동중에
잠깐 쉬어가면 좋을 듯 하구요^^ 산책나온 엄마와 아이 물장구 치는 아이들 참 평화로운
오후더군요^^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이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들이 다 말레이시아 섬이
아니라는 거죠..저쪽 보이는 섬중에 태국섬도 있고 말레이시아 섬도 있답니다.
어느쪽이 태국 섬인지는 듣고 까먹었습니다...ㅋㅋ
택시요금은 가까운 거리가 보통 10RM정도 입니다. 교통비 계산하실 때 참고하시구여~
화장실 요금 내는 곳이 많아요 0.2~0.3RM 휴지 없는 곳이 대부분이나 입구에서 파는 곳도
드므니까...혹시 복통 자주 일으키시는(ㅋㅋㅋ) 분들 있으시면...휴지 꼭 휴대하고 다니세요
잘보셨나요? 계획도 세워지셨구요?
그럼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