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꽝 했기에 오늘은 날이 밝자마자 의림지로 가니 벌서 2명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날도 그런대로 포근한 편이니 시간이 지날수록 의림지가 유원지로 변해가는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왜 이렇게 노력을 하고 공을 들여도 빙어입질은 냉담한걸까..
오전에 간신히 몇 마리 올리고 한낮에 얼음깨는 소리 ~~애덜 어른덜 썰매타는 와중에도 몇수 건져노으니 그럴듯한데
마리수로 올리는 빙어낚시의경우 이건 완존 꽝이나 다름없슴다
오후 4시가되니 바람이 차가워서 사진에 한장 남기고 채비를 걷슴니다
가끔씩 입질은 이어졌지만 활성도가 낮아서 올겨울 빙어낚시 추천 해 드릴만한 낚시터는 아니군여
취미로 사진은 가끔씩 찍어 봣지만 동영상이라고 재생해서보니 이건 뭐 무지 아니군요..
챙피한 동영상 작품이지만 그래도 의림지 휴일 풍경이기에 올려봅니다
~~~한심한 찍사와 멍청한 사진기의 합동 작품이니 널리 양해하세여~~~
의림지 빙어낚시 풍경 (2010년 1월24일 오후4시)
이 어린이가 누군지 모르지만..무지 귀엽고 어린시절 내 모습 같아서 한참이나 바라 보았답니다
첫댓글 선배님~ 올들어 싱싱하고, 깨끗한 빙어는 첨 봅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빙어가 결코 깨끗하지 않고, 더러운물에서 키운 것을 풀어놓는다고 해서 인상을 찌프리게 했어는데... 의림지 빙어는 양식용이 아니라, 자연산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올겨울 다~아~ 가기전에 아이들과 빙어낚시도 하고, 빙어튀김도 해줘야 하는데... 구리에서 가까운곳을 찿아봐야 겠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어린아이의 동심도 잘보고 갑니다.^^* 선배님~ 연출이 없는 싱싱한 사진 잘 즐감했습니다.ㅎㅎ
여기는 먼것을 빼더라도 활성도가 좋지 않아서 추천할 곳은 못됩니다
자연산이 주축이었는데 몇 년전엔가 전국 xx축제할때 빙어 한차 풀어노았다네요
구리에서 가가운곳이라...선득 떠오르지 않네요..구리라면 ~대성리~청평~결국 춘천권에 가야 겠지요
토독..톡..톡톡 이런 입질도 재미납니다
요번주 토욜날은 얼음송어낚시 가구여~ 봄방학때 빙어낚시 가볼라구여~ 아이들이 기대치가 큽니다.ㅎㅎ
우리나라 첫 공어 산지인 의림지인데... 배스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래도 이슬이 한병 안주거리는 되는것 같습니다. 선배님, 건강하시지요?
봄 쯤..언제 열목어나 송어 번개 한번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