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오전 8시경에 김효순 총무님이 전한
홍진우동기 부친상 부고를 접하고,
오후 7시경에 청주의료원에서 50회동문 모두는
삼가 조의를 표헀습니다.
그자리에는 이용희 반창희 회장님과 김효순 총무님.
대전에서 올라오신 이용원 사장님.서울에서 내려오신
복규,상기,흥수,흥목친구, 청주시에 거주하시는 친구들 외
많은 여동기들도 참석 하시고,
또한, 1반 2반 친구들도 참석하시어 애사때 단합을 다지는
그런 자리가 되었습니다.
개인 사정이있어 참석은 못했드라도 조의금의 보내주신 친구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30년 만에 만나보는 2반 정정화 동문은 누군지 몰라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하늘의 명 을 타고나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하늘의 뜻에 있어서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어 장례식장에 오는 조문객의 면면을 보고
고인의 살아생전 삶 을 평가해 본다고,
고인의 영정 앞에서 조문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진우 아버님께서도 타인에게 귀감이되는 인생을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진우친구의 형님으로 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계시는
석진 형님의 자제분께서 사법고시에 상위권 실력으로 합격하시어
가문의 영광을 더했습니다.
고인께서는 장손자의 사법고시 합격의 영광을 보시고 하늘 나라로 가시어,
그곳에서도 그 영광이 함께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