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진단)을 만드는 丹學은
아득히 먼 옛날부터 전승되어져 현재까지 내려오는 동안 그 비밀을 삼 태극의 문양에 감추어두고 있었다.
祠堂(사당)의 대문에도 있고 사대부 집안의 대문에도 있고 열녀문이 새워진 곳에도 있고 부채나 심지어는
토속 음식점이나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 음식점의 간판에서조차 쓰이고 생활하는 도구들 곳곳에서
그 문양이 쓰이면서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정서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삼태극 문양은 金丹(금단, 진단)을 만드는 丹學의 엄청난 비밀을 감추어 두고 있지만 누구 한사람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냥 무심히 그렇게 쓰여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한국 전통 문화 곳곳에서
문양으로 쓰이는 삼 태극은 단학 수련의 종주국이 중국이라고 공공연하게 알려진 것과는 달리
단학의 종주국은 韓國(한국)이라고 생생하게 증명하며 그 증거를 들이대고 있다.
氣功術의 종주국이라 하고 丹學(단학)의 발상지라고 주장하는 중국에서는 삼 태극의 문양의 쓰임새는 없고
그 대신 음양의 태극 문양은 많이 쓰이고 있으니 진단의 완성을 비밀이 숨겨져 있는 삼 태극 문양의 쓰임새가
없는 국가와 그 민족은 무병장수하며 불로장생하는 신선이 되는 金丹(금단, 진단)을 만드는 신교와 仙家(선가)의
丹學(단학) 수련 법을 제대로 꿰뚫어 眞丹(진단)을 완성하여 神仙(신선)의 경지를 得(득)하지 못하는 것이니
삼 태극의 문양을 쓰지 않는 중국은 결국 仙(선)과 道를 가르치는 최고의 스승이고 聖人(성인)으로 노자나
공자로 하여금 仙(선)과 道(도)가 부흥을 이루며 발전하였다해도 氣 수련과 丹學(단학)의 종주국이 아니었다는
것을 三太極(삼태극) 문양이 명백하게 증명하는 셈이 된다.
우리나라는 환웅천황 때부터 傳來(전래) 되어진 仙家(선가)의 종주국답게 생활하는 도구는 물론 생활 문화 곳곳에서
삼 태극 문양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음양의 太極(태극) 문양은 오히려 삼 태극 문양보다 훨씬 적게 쓰이고 있다.
太極(태극) 문양은 陰陽 二氣(음양이기)를 나타내고, 음양이 주관하고 관장하는 이원성과 양극성을 나타내는 문양으로
신의 外的(외적)인 힘을 나타내는 창조하고 胎生(태생)하고 소멸하고 분리하는 물리적인 힘이다.
三太極(삼태극) 문양은 음양이 주관하고 관장하는 이원성과 양극성 사이에 존재하며 음과 양 중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리며 치우치는 것을 막아 균형을 이루며 유지하고 보존하는 신의 內적인 힘으로 생명을 살리는 화학적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