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산방' 펜션 전경....
'무심정'.....
비온뒤의 개울물은 불어나고 '산괴불주머니'가 물살에 미끄럼을 타고.......
봄빛에 수줍은 '윤판나물'이 고개를 못들고 있다.
빗방울 머금은 '하늘매발톱'....
개화를 준비하는 '모란'.....
'돌단풍'.....
'노란산괴불주머니'.....
우물가에 '앵두'.....
갈증끝에 생수를 마신듯한 '원추리'와 '나리'가 초록의 싱그러움을 토해내고.....
보랏빛 '하늘매발톱'이 고고하다.
여인의 빨간입술 같은 '명자나무'....
'돌단풍'.....
우아한 여인을 닮은 '금낭화'....
지금까지 남편과 친정식구들과 함께한 정선 '약초산방 펜션'에서 꽃이야기였습니다.
첫댓글 세상에 민규엄마 사진작가 해도 될듯한 솜씨^^ 카메라가 좋은가~~즐감 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