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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선원 서울선원
 
 
 
카페 게시글
불교계 소식 불교 철학의 역사 - 불교에 침투한 절대주의적 경향과 그 결과
휴암 조홍근 추천 0 조회 227 12.01.01 20: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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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2 13:36

    첫댓글 흥미로운 소재인 것 같습니다. 구입해서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열공

  • 12.01.02 14: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12.01.02 18:03

    모습이 있는 상대성은 무아, 무상입니다. 무아, 무상이라고 아는 내 마음은 절대성입니다. 절대성은 영원하며, 불성이며, 자성인가요? 그 모든것을 떠났기에 절대성입니다. 소위 근본불교를 운운하며 선불교의 불성, 자성, 마음을 논하는자는 어리석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모든 것들이 단지 말마디임을 모르는 자들의 견해입니다. 허공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영원한 것도 영원하지 않은 것도 아닌, 모든 이분법을 떠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직 모를뿐 입니다.

  • 작성자 12.01.02 23:27

    모든 이분법을 떠난 것은 허공뿐만 아니라 만법입니다. 상대성이라는 현상계도 단멸도 아니고 상주도 아닙니다. 그거야 말로 부처님이 늘 말씀하시는 중도입니다. 허공에다가 모습 이란 단어를 넣어도 말이 됩니다. 선불교의 모태인 대승불교의 출현에 크게 이바지한 용수보살의 중관사상을 보아도 존재와 비존재의 무자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물건도 없는데 어디에서 무아, 무상을 아는 '내'마음이 나오고 그게 절대성입니까. 영원한 자아인 아트만과 구별이 안갑니다. 혜능선사의 맥을 이은 백봉선생님도 허공도 자성이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말마디에 메이는 것을 걱정하신 것 같습니다

  • 12.01.03 15:11

    자신에게 솔직하고, 글을쓰고, 보는 마음에, 我相이 있었는지, 아니면 허공이 쓰셨는지,,,
    만약 그러셨다면, 두분다 챔피언입니다. ㅋㄷ

  • 12.01.03 13:43

    나는 상대성을 초월한 불변의 나입니다. 절대불변의 초월적인 나입니다. 이러한 내가 없다면 불교공부해서 무엇합니까? 그런데 이 나의 성격이, 성품이, 모습이, 기능이 허공과 같아서 허공성이라 이름합니다. 허공에 대하여 천명의 부처님이 출현하셔도 한마디 정의를 할 수가 없기에 무아라고 하며 자성이 없다고 합니다. 허공이 모든 것을 포함하듯이 허공성이 모든 것을 포함하기에 중도라고 합니다. 모든 중생이 동일한 허공성을 공유하기에 중도라고 합니다.허공성을 알때에 비로소 가공되지 않은 자비행이 나옵니다. 괴로운 상대성이 절대성에서 나왔음을 알때에 제대로 괴로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나는 무아의 나, 비아의 나입니다.

  • 12.01.04 10:50

    책소개나 타 매체에서 소개된 강연은 '불교계 뉴스'란으로 옮겼습니다. '좋은 인연 그늘 밑에'는 도반들의 글을 올리고 탁마하는 곳이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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