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님 부부께서
어제 진주소망침례교회 다녀가셔서 사진찍으신 것을 보고
동영상 뒷배경을 힌트얻고
혹시 지나시는 길에 우리에게도 들리시려나하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시기 30분 전이시라는 전화를 받고
다리가 후달거렸습니다.
교회 성도분들에게 오시라고 전화만 했습니다.
같이 소리지르고 우짜노 우야노만....
아무 준비도 안되어진 상태이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정말 조신한 분이셨으면 기절까지 했을겁니다. ㅎㅎㅎ
후다닥 달려가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허둥대고 왔다갔다만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로 들어오시는데 다리떨려서 달려가지도 못하고...
과일좀 내오니 다 드시고 오셨다고 음료만 주시라고 하시는데 조금 내갔습니다.
떨려서 과일을 깍는지 뭘 어쩌는지 ㅎㅎㅎ
그런데 정말 사모님과 목사님께서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엄청 밝게 환하게 웃어주셔서 교회 식구들 사정이나 오시게된 동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교회에 대해 긍정의 말씀과 비젼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 생각해보시게 오셨다는데
정말 눈물나게 감사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중 영천최형제님 부부께서 오셨습니다.
과속하시며 달려오셨다고하시며 환하게 들어와 목사님 사모님과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찍고
올라가셨습니다.
교회 식구들을 전부 궁금해하시며 물어보시고 밝게 맞이해주시고
기쁘게 돌아가셨습니다.
멀리 인천에서 자식들 보러오신 부모님 뒷모습을 바라보는듯했습니다.
영천자매님댁에서 원당이랑 자연산 미나리 뜯어오셔서 드리니 맘이 푸근합니다.
사모님께서 사진 찍으시고 보내주셔서 교회 식구끼리 보고 좋아라하고 하루종일 이야기했습니다.
저녁엔 입원해계신 조인오형제님 병문안을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같은 영을 가진 사람들끼리 맘껏 목사님과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정말 행복함을 다같이 느꼈습니다.
누구와 같이 공유가 되겠습니까 우리끼리의 공감대를....
정말 서로를 위해주고 이해하는 영적 형제자매라는 공감이 강하게듭니다.
앞으로도 같은 영을 가지신 분들이 오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목사님 지방 볼일차 오셨다가
지역교회에 예고 없이 전화 하시고 방문하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허둥지둥 뵈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지역교회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침례교회 성도입니다.
사모님께서 목요자매모임에 스데반교회에 다녀오신 소식을 알려주셔서 이렇게 들어와보게 되었네요.
이강준 형제님 부부께서 방문하시는 이야기도 듣기만 했지 이렇게 직접 뵈니 더욱 지체로서 가까워진 마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지역에서 같은 믿음으로 교회를 세워가시는 모임에 우리 성도들도 종종 찾아뵐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사랑의 수고로 교회가 더욱 번창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대구에 오실 기회가 되면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어제 자매 모임에서 주신 싱싱하고 맛있는 미나리 출처가 이 곳이었군요.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오셔서 이야기해주세요^^
미나리는 자연산이라 부드럽고 연하지요?
대접할수 있어서 저희도 감사하지요 ㅎ
앗~~대구스데반침례교회!!!
그 교회네요.
늘 순수하게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해주고
안내해주셨더...말씀안에서 좋은 성도분들이 더하여지길 기도합니다!
미나리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앗 자매님~~♥♥♥♥
반갑고 감사해요
자주오세요
댓글도 남겨주시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