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폐개혁에 대한 말이 많은데요
영어로는 뭐라 하나 찾아 봤더니 무지 복잡하네요
그래도 어차피 영어는 우리말이니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redenomination 의 어원은 우리말로 “내(려)다 놓으랬음”으로 보입니다
원형은 “(돈의 가치를) 내(려)다 놓다”가 되겠지요
아마도 “돈의 단위를 내려놓아서 가치를 올리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세계의 언어들을 가지고 몇 가지 문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돈의 가치가 없어서 버려다 놨다”, “나도 내다 놨다”,
“(가치가) 없었다라는 것”, “(돈을) 없애 놓음”,
“돈 가치가 시퍼서 없애라메”, “(돈 가치가 없어서) 엎어서 끌어내버렸어”
2249. redenomination (리디나미네이션, 화폐단위변경):
(돈의 단위를) 내(려)다 놓으랬음, 내(려)다 놓다가 어원
* 남아프리카어: woord nominatie (버려다 놓음)
* 카탈루냐어: redenominacio (내다 놓으면서)
* 중국어: 重新定値
* 크로아티아어: redenominacije (내다 놔놨어)
* 체코어: redenominaci (내다 놔났어)
* 덴마크, 스웨덴: redenominering (내다 놓음이라는 것)
* 네덜란드어: redenominatie (내다 놔놨지)
* 핀란드어: denominaation (떼 놓아 놨음)
* 프랑스, 아이스란드,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redenomination(내다 놓음, 내다 놔놨음)
* 독일어: umstellung ((가치가) 없었다라는 것)
* 헝가리어: redenominalas (내다 놔놔랬어)
* 인도네시아어: redenominasi (내다 놔놨지)
* 아일랜드어: athainmniu ((돈을) 없애놓음)
* 이탈리아어: ridenominazione (내다 놔놨잖아)
* 한국어: 통화변경
* 노르웨이: opp-skrivnng (엎어서 끌어내버리는 것)
* 폴란드어: redenominacja (내다 놔놨었지)
* 스페인어: redenominacion (내다 놔놨었네)
* 터키어: sifir atma islemiyle (시퍼서 없애라메)
* 베트남어: tai tao (발음: 따이 따오) (再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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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enomination = 화폐단위변경 = (돈의 단위를) 내(려)다 놓으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