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난히 훈훈하고 끈적한 사람 내음이 그립습니다.
필자만 그리움을 타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만 뜨면 저질스럽고 상대를 무차별적으로
깔아 뭉게는 창녀나 꼼수의 세태에 지쳐가는 자화상이 안타까워 위대한 한국인 발굴을 위한
특설코너 숨은인재 를 기부천사,극기 달인, 모범지도자, 성공기업인 분야로 나누어 동시대를
살아 가는 본보기(Role Model) 발굴에 최선을 다해 인간 명품 코너로 발전 시킬것을 다짐합니다
처음 소개 올리는 손창근옹은 김정희 작품 [세한도]와 [완당 세한도](국립중앙박물관보관;
국보 108호)를 소장하고 계신분으로 2008년에는 국립중앙 미술관에 미술사 연구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하셨고 또한 미술품 100여점(안중식,조석진화백작품등 포함)을 서강대 에 기증하기도 했읍니다.
이번엔 남산 면적 두배의 숲 (662ha;198.7만평)을 국가에 기부하는 용단을 내렸읍니다. 미리내
천주교 성지 에 인접한 용인시 시궁산 일대로 공시지가 400억원, 싯가 1000억원이상의 숲을 부친의
호를 따른 <석포 숲>으로 후손들의 품에 안겨준 쾌거입니다. 1960년부터 임도 16km와 미리내성지
보호용 사방댐도 개인사비로 축조 하는등 직접 땀흘려 가꾼숲입니다.
화산c.c.와 신원c.c. 두개의 골프 장이 인접해 있는 임야로 개발의 유혹에도 의연히 버텨온 숲이라
더욱 아름다운 경우 입니다 참고;Apr.5.2012 중앙일보
부친 손세기씨는 개성 갑부로 유명했고 대부분의 고미술품을 수집하셨던분입니다.
사람의 마음과 낙하산은 펼쳐져야 진정 멋지다고 오늘도 믿고 있읍니다!
나는 참! 행복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Apr.6.2012 어기여차 강 경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