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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엇이 무언지 판단도 안되고 잘알지 못하여 이렇게 올려봅니다...
저의 갈비뼈(마눌님)가 000병원 에서
10월에 유방암 1기판정(7mm정도)받고 유방부분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도 잘되고 전이된곳도 없고 깨끗하다고 다행이다고 합니다...
의사샘님 말씀이 항암6차례후(일명 빨간약) 방사선 치료 하자고 하여서
11월 중순에 항암치료 하러 갔는데 의사샘이 나이도있고 병증도 약하고하니
약한걸로 12차례 하자고하여 지금 까지 2차례 항암주사 맞았습니다...
그리고 2차항암주사때 방사선샘 진료을 받았는데 12월 20일부터 39차례 방사선 하자고 하길래
집안사정도 있고하여 내년부터 받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일방적으로 그때하면 늦다고 이야기 하실길래
날짜 잡고 왔습니다..
의사샘은 자기 이야기만 하시고 간호샘과 시간잡으라 했는데 그날 3차항암날이라고
이야기하니까 같이해도 된다고 간호샘이 시간을 겹치게 잡아주길래 힘들지 않냐고 항암주사 맞을땐 움직이지
말라고 한것 같다하고 5시간여 교통편으로 이동하고 무슨주사도 맞는다고 몇번이나 사정이야기 하여도
간호샘이 기존에 방사선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간이 뺄수없다고 어쩔수 없다고만 이야기하더라구요...
마눌님이 답답했는지 울더라구여...
안그래도 하고픈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우는 모습을보니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올라
무슨 이런 사람들이 있냐고 큰소리을 내였습니다...
심정은 의사고 간호사고 병원이고 다엎어버리고 싶었는데 마눌님이 말기어 겨우겨우 참고 내려왔습니다...
참고로 여긴 전남 순천이라 병원까지 가려면 고속버스 4시간30분 지하철 약40분 가야합니다
질문
1.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많이 하는건 아닌지??
2. 수술하신 샘님께선 처음엔 항암치료후(1회:3주) 에 방사선치료 하자고 하셨는데 항암치료방법이 바뀐후
같이 병행하자고 하여 방사선샘을 만나 날짜 잡았는데 방사선치료 시기가 적당한지??
3. 방사선치료시 집이 지방이라 원룸이나 고시원을 얻을려고 했는데 사정상 그렇지못하는데
근방 병원같은데에서 입원후 치료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입원가능한곳 알려주시면 ....)
갑갑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 특히 3번때문에 내가 미안해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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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병원치료를 해야할지~ 자연치료를 해야할지~ 명확한 답을 찾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