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사용
예초기도 어설프게 하면 낫으로 하는 것 보다 더 힘들수가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기계 사용을 잘 못하면 사용하기가 무섭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안전장구를 잘 갖추고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사용할 때 안전했습니다
칼날을 조립할때는 마지막 나사를 잘 조여주어야 칼날이 풀리는 것을 방지 할수 있고
칼날 위에 플라스틱 안전장구를 조립해야 칼날이나 돌맹이가 몸으로 날아드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동을 걸기전에 악세레터 레버를 반드시 약하게 내리고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내리지 않고 시동을 걸면 시동과 함께 칼날이 돌아 아주 위험한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머리에 안전장구를 써야 얼굴로 날아드는 작은 돌이나 풀, 나무조각을 막을수가 있었습니다
악세레타도 적당하게 당겨야 덜 위험하고 엔진에도 무리가 가질 않습니
안전은 그렇더라도 팔에 미치는 무게를 지탱하기가 결코 쉽지가 않네요
손잡이의 위치를 잘 조절해서 양팔에 무게를 잘 분산시키면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팔에 무리가 많이 가네요
그래서 손잡이에 끈을 묶어서 멜빵고리에 연결해 묶으면 팔로 드는 무게를 상당량 덜을수가 있습니다.
끈으로 묶지 않고 팔로만 들고 하면 묘 한봉을 하더라도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연료를 사용할때는 혼합비율을 잘 지키고
예초기를 사용한 다음 기름을 빼고 남은 기름을 엔진을 돌려 태운다음 보관하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