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인천 맛집을 찾아 보았다. 60여년전 학창시절에 신문배달을 하며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다고
벼르던 신포동 "화선장" 냉면집은 추억속으로 사라진 냉면집 이었다.
"경인면옥,(경인식당) 70년 전통의 노포 냉면집 이었다. 평양냉면 집이었다.
*평양물냉면 11.000원
*평양비빔냉면 11.000원
*평양회비빔냉면 14.000원
*평양온면 11.000원
*평양물냉면*
*평양회비빔냉면*
*녹두지지미*
점심 시간직전에 갔는데 많은 사람이 냉면을 먹기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70년 전통 노포 냉면집 이다.
*1940년 인천 신포동 사진*
1940년대 인천사진속에 기억나는 2개의 건물이 생생하게 기억을 회상 시킨다.
첫째는 자유공원 기상대 5월이면 아카시아 꽃이 만발 했을때 아카시아꽃 따먹으러
친구들과 다니던 곳이다.
둘째는 내동 내리교회 빨간벽돌 영화국민학교 형님이 다닌던 학교다.
사진속에서 알아 볼수 있고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반가웠다.
경인면옥 032-762-5770
오랜만에 맛있는 냉면을 먹었다.
인천 경동사거리는 서울 명동같은 중심지 였다. 경동사거리 "애관" 극장
학창시절 "십계" 영화를 보았던 60년전 추억속에 애관극장 이다.
남프랑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한 송강호의 "브로커"를 아내와. 관람했다.
아내도 졸음이 와서 몇번 깜박깜박 졸았다고 한다.
나는 일주일전 제주 서귀포 롯데시네마 에서 본 "범죄도시2" 는
재미있게 보았었다. 그런데 오늘은
잠자다 볼일을 다봤다.
*영화 브록커에 송강호*
인천 신포시장 하면 닭강정 이다
원조 닭강정집은 줄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지만
맞은편 닭강정집 파리를 날리고 있다.
줄을 서서 닭강정 대짜를 샀다.
*닭강정(대) 20.000원
*닭강정(소) 11.000원
*신포동 중국 공갈빵*
*한개 : 5.000원 *
중국식 전통공갈빵 속은 비었지만
달콤하며 단백한 맛에 한번 먹어보면 맛에 중독 되고만다.
처음 맛을 본 것은 중학생시절 10대때 신포동 키네마극장옆 중국 전통 빵집에서 먹어보았다.
최근에는 조인호씨와 차이나타운에서 공갈빵을 사가지고 왔던일이 있다.
오늘도 맛집을 돌며 함흥냉면도 먹고 중국전통 공갈빵도 맛보고
신포시장 유명한 닭강정 까지 맛을 보았다. 사는날 까지 오늘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벌써 43주년 결혼기념일이다.
항상 함께 해주며 곁에 있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축하보낸다.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ㅡ사랑합니다.
♥♥♥♥♥♥♥♥♥♥.
2022년6월10일 택균이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