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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 검찰에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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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지정 (500만원으로 380억 벌었다는)
http://blog.naver.com/m00n2407/60091425648
* 1960년생, 15세 가출, 웨이터, 세무대학 입학
* 80년대말 동서증권 상장폐지로 손해 봤다
-> 동서증권 부도는 1998년이다고.
* 자신의 건설회사 부도 파산, 10개월간 구치소 수감 출소, 우연히 신문 보고 97년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
-> 97년 9회 시험 날짜는 11월24일. 당시 합격률 2.9%, 2월 부터 구치소 수감, 10개월 후 출소면 97년 11월. 바로 합격?
-> 부동산 관련법상 전과 있을시 출소 후 3년간 취업과 개업 불가.
* 합격 후 강남 소재 경매 회사 취직.
* 98-2000년까지 경매로 벌어들인 돈이 현금 80억과 아파트 13채
-> 그 경매회사 구성원은 사장이 3명, 우너형지정은 자격중 대주고 기본급 월 40만원 수수료 5:5 나누기.
* 2004년 1월1일부터 주식 전업 시작
* 어머니가 이대 영문과 졸, 아버지가 해양대 졸업 외항성 선장.
-> 이대(서울)가 정식 8개 대학 둔 종합개학 승격이 1945년. 해양대(부산) 설립이 1945년. 본인은 강원도에서 출생?
* 유회장이 매달 1000만원씩 준다고.
-> 60대의 여자다.
-> 제시 리버모어와 비슷.
-> 마이크 사건과 노량진 사건 검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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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박영옥 김봉수 교수
금융투자로 1000억 번 사람은 선경래 밖에 없다. 펀그메니저였고 10억이 원금이었다. 선물로 1000억 넘게 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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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ness2016-07-24 04:06IP: 175.127.*.104
전에 공개한 계좌를 봤는데 일단 계좌가 상당히 많고 대부분 선물 계좌였고 코스피200 지수선물뿐 아니고 다양한 기초자산을 가지고 선물 거래한 계좌였습니다.
작게는 3~4억에서 많게는 12억까지 기간별 수익금액도 다양한 계좌를 여러개 돌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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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22016-07-24 00:22IP: 223.62.*.184
조금 이상 하긴 합니다
기부 약정외에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벌었는지 전혀
알려져 있지 않고 2013년부터
수백억 자산가로만 알려져 있네요.
알려진 몇가지도 앞뒤가 안 맞아요.
주식투자가가 학교다니다 주말에 홍콩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400억을 투자하고 대학 수업이 왠말입니까?
4억만 투자해도 조사할게 얼마나 많은데
홍콩투자사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1년만에
정직원이 됐다는 말도 믿기 힘들고
수백억 자산가는 인턴 입사도 안하고
자금운용도 안 맡깁니다.
고객 자금을 이용해서 자기 재산을 늘릴 수 있어서요
마농22016-07-24 00:27IP: 223.62.*.184
위화김을 안주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데
그렇게 시간 여유있는 직업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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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K07/20 답글달기
본인의 해명글에서 글에서
"저는 홍콩에 투자사를 설립한 적도, 200만원으로 수백억을 벌어들인 적도 없습니다..본문에서도 기사가 왜곡되었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렸습니다..경북대 신문과 가진 인터뷰 첫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운용 규모가 전체 3000억원 정도 된다고 했는데, 이는 대부분 홍콩과 상해의 현지 투자자가 만든 사모펀드의 자금규모입니다..저는 그쪽에서 운용에 참가해주기를 요청하셔서 공동으로 운용을 하게 된 것이지, 제가 그것을 만들고 어떻게 한 일은 전혀 없습니다..
[출처] 모교 기부기사로 시끄러웠던 경북대 박철상입니다.. (가치투자연구소) |작성자 착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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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철상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옳바른 일을 하고 있는데, 뭘 그리 의심하냐? 그런 너는 이런 기부라도 해봤냐?
진짜 돈벌어 기부한 것이면 훌륭한 것이고, 가짜로 밝혀지면 웃고 지나가면 되는 것 아니냐?
의심하는 너야말로 배가 아파 그러는것 아니냐?" 류의 반응들이 70%다.
왜 사람들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을까?
결과만 좋으면, 과정의 진실 여부는 상관없는 것인가?
기독교 2000년 역사가 왜곡과 신화와 전설로 떡칠되어 진실이 대체 뭔가 알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것이 영혼의 진실이라고 자기의 인생을 맡기는 현 세대들을 보면, 이 정도 진실불감증은 숟가락도 못올릴 대상이긴 하다.
정말 궁금하다, 사람들은 왜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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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라 온 글은 박철상 씨에게 약이 될 것이다.
턱 없이 올린 것은 아니지만 좀 비아냥 거리는 논조는 마음 걸린다.
아래 글에 제 나름의 생가을 부여 보았다.
알아봐야 할 조건들:
1. 조선일보 사진들은 박철상 전부 본인이 제공한 것들이다. 왜?
인터뷰 때 보통 사진 기자가 동행해 사진을 찍는다. 근데 이번엔 본인 사진으로 대체되었다. 왜?
정상적 신문, 특히 평상시 조선일보의 인터뷰 방식과는 다리 기자가 사진을 찍지 않았다.
조선일보 대구지사는 사진전담 기자가 없습니다.
게다가 연합뉴스 이후 인터뷰 세례가 쏱아지자 박씨는 중복취재에 대해 거부감의 일종으로
아예 자신을 의미있게 찍어 준 친구의 사진을 기자에게 제공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중앙일보 재직시절 이같은 취재방식에도 익숙합니다.
무조건 모든 인터뷰와 기사를 사진기자가 찍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현역시절 취재기자지만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곧잘 제가 찍어 기사와 함께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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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사진기자가 적은데 인터뷰를 위해 한나절씩 같이 다니면 미안하기도 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 않는 취재 대상의 경우
거부감으로 인해 오히려 취재에 방해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로는 박씨 처럼 연합뉴스가 나간 뒤 이를 보고 추가 취재와 인터뷰(조선일보 처럼) 요청이
줄줄이 들어오면 그때마다 사진찍기와 인터뷰로 생활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기자의 요구로 서면 인터뷰와 소장중인 사진을 받아서 기사에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연합뉴스를 근거로 전화인터뷰로 추가쥐재후 올리기도 합니다)
조선일보 취재기자에게 연락하여 이와같은 독자의 질문에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2. 매달 100-150권의 책을 읽는다? 그렇게 투자 활동에 바쁜 사람이? 그리고 사진에 보면,
그렇게 많은 책을 사들이고 읽는 사람이 이렇게 깔끔하게 책장을 정리해 유지하고 있다?
- 저도 박 씨의 책장과 책이 너무나 깨끗하여 전시용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의 경우도 두번, 세번 보는 책은 너절해지고, 책을 읽는 중간에는 책장의 중간 중간에 넣어 두기도 합니다.
-그런데 박씨가 소개 한 독서법은 통상 속독법이라기 보다 정독은 하되 핵심내용을 읽는 방법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리더문과 결론을 유심히 살펴서 보는 법이라고 여겨집니다.
-이후 좋다고 여겨지면 책의 핵심내용을 다시 읽는 방법을 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연간 150권은 충분히 독파할 수 있습니다. 책을 많이 쓴 김송호 씨 같은 분도 박씨 처럼 연간 150여권을 봅니다.
-아이큐가 멘사 수준인 박씨라면 충분히 그런 독서법이 통합니다. 박씨도 좋은 책은 두고두고 여러번 읽기도 하더군요
3. 곳곳에서 말이 달라지는 표현들.
본인은 "200만원으로 수백억을 벌어들인 적도 없습니다..본문에서도 기사가 왜곡되었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렸습니다"
라면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런 부인을 하지않고 사실인듯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기자가 좀 미숙한 표현으로 그리 적었지만 박씨의 자산형성의 시작은 이미 13년 입니다. 하루 아침에 400억원이 아닙니다. IMF가 끝난 직후인 2004년 2005년은 주식이 저평가 된 우량종목이 많아 주식이 연간 100% 이상 오르던 시기입니다.
-박씨는 2004년, 군 입대 전 1500만원을 투자한 뒤 공군에 재직한 24개월후 2억원은 가능한 금액입니다. 잘 알다시피 대구 공군부대는 시내에 있고, 병과에 따라 거의 매주 1박2일 특박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 저평가 된 우량주식에 투자한 뒤 되팔기 식으로 1500만원을 2년동안 2억원 모으기는 아주 간단한 시기. 이후 2억원을 전략적으로 굴린다면 2012년까지 4백억원은 꿀떡 먹기입니다.
-왜냐하면 저도 당시 주식에 대한 큰 지식이 없이 적은 돈으로 매년 30-50%까지 수익률을 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2008년 리먼사태로 600-700 수준의 주식들이 2010년에서 2012년 까지 단숨에 1900까지 치솟으면서 오르락 내리락, 이때 전략투자로 연간 200-300% 수익률을 올리는 전문가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지금 시기는 불가능 합니다.
-저도 주로 대기업 강의를 지속적으로 하기에 간혹 코스탁에 상장된 중소규모의 강의후 조직문화가 좋고 CEO 믿고 그곳의 주식을 사두면 200%까지 올라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4. 기부를 약속했지, 지금 기부액은 본인 소유 주장액 대비 그리 큰 돈이 아니다.
5. 이렇게 투자 달인이, 지금 벌어놓은 돈 400억을 은행에 넣어놓겠다? 그 이자로 장학사업을 하겠다?
-400억.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보거나 주식을 하는 사람은 그 뜻을 알수 있습니다.
400억원이 한꺼번에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13년 동안 쌓인 것입니다.
- 2013년 부터 기부에 나서기 시작 했으나 앞으로 평생 직업처럼 기부자로 살기 위해 적절한 투자를 하여 두었을 것입니다.
- 그는 연간수익의 15%를 장학금으로 배정하도록 커리를 짜둔 것이지요. 최근 연간 7억원씩 50년동안 기부한다는 것은 사실 평면적인 아이디어로 여겨지나 박씨가 미국에서 MBA를 소화하고 다양한 실물경제를 익힌다면 이후 더욱 입체적인 장학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 워런 버핏도 300억 달러 정도를 자신의 재단이 아닌 '빌 게이츠.재단에 점진적, 혹은 일시 기부하는 것은 "자신보다 빌 게이츠의 기금운영 수준이 자신 보다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빌에게 맡긴다"고 했습니다.
-박씨는 어쩌면 '기부천재'가 되기 위해 미국에 공부하러 가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고 돌아오면
삼성그룹과 현대그룹 등에서 박씨에게 돈을 맡길지도 모릅니다.
-질문하신 분의 날카로움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저는 박씨가 결코 은행에 돈 넣어두고 이자로 장학금을 줄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조선일보 기사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