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차 낙동정맥▒ (6구간&ⅰ추령→식수삼거리)
※주요산:검마산,백암산 삼거리,독경산
※행정구역:영양군 수비면,영덕군 창수면
*산행코스:추령-덕재-검마산 휴양림갈림길-검마산-백암산 삼거리-888봉-식수삼거리
*산행기간:1무1박3일
*산행날짜:2009년 9월26일 (첫째날)
*날씨:맑음,저녁부터 비내림
*산행시작:08:25 (추령)
*산행마침:20:30 (식수삼거리 부근)
*도상거리:17 km (접속거리:약1km)=18km
*산행시간:12시간 05분
*산행인:홀로산행
▲08:25 추령(9/26토)
금요일저녁 동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막차 23시에 출발 새벽01시 40분 안동 도착하여
영양가는 직행버스 첫차가 06:05 인데 시간이 어중간해 찜질방 가기도 그렇고 해서
안동역 대합실에서 있다가 갈려고 하는데 02시가 지나자 퇴실해야 한다고 해서 할수없이 안동역 밖으로
나와서 두리번 거리다가 p.c방에 앉아서 꼬박 졸다가 05시가 지나자 배낭을 들쳐매고 24시 해장국집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지만 경상도 음식 맛이없어 후회가 된다,이렇바에 김밥이나 먹을걸~~~~
안동에서 06시05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07시18분 영양버스터미널에 도착해 하차하니
07시20분에 출발하는 수비면 경유하여 오기리를 지나 우천마을 까지 가는 시내버스다.
큰 버스에 손님은 저혼자 이다.
영양버스터미널에서 계리를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수비면 지나 오기리 저수지
추령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에서 하차하여 약1킬로미터 걸어 올라가면 추령쉼터 푯말이 매달려있다
실전 호남.낙동정맥 책을 보면 예전에는 추령쉼터가 있었으나 현재는 푯말만 매달려 있다.
▲08:45
별 하는것 없이 시간이 넘 빨리 가는것 갔다.
9월 첫째주는 하등모 칠보산 정산행 때문에 정맥산행을 못했고
둘째주말은 날씨도 좋고 시간도 많았는데 게으름피다 어영부영했고
셋째주말은 울산에서 한달만의 정맥길의 나서는데 발걸음도 무겁고 구간도 긴데다
비소식까지 있으니 맨날 하는 산행이지만 긴장도 된다.
▲09:09
추령에서 순조롭게 635봉의 올랐지만 제일 싫어하는 옻나무가 피해갈수 없을 정도로 많다.
다행히 가을에 접어 들면서 옻진이 약해 졌으리라 생각하며 요리저리 최대한 잘 피해가며
마루금을 이어간다.
▲10:08 왕릉봉
검마산휴양림 갈림길 까지는 고도차가 크지 않아 별 무리없이 진행할수 있다.
▲10:25
소나무숲을 지나면서 자연산 송이구경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올 가을은 가물어서 자연산 송이가 귀해서 현지 사람들도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영양택시 운전수분께서 현재 송이가격 1kg이 백이십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먹지는 안해도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10:59 덕재
덕재로 내려서는데 등산로 옆에 텐트 한동이 자리 잡고 있다.
어떤용도 인지 궁금하다
혹시 송이 밭이여서 송이를 지키려고 아닌가.?
▲11:00 덕재
▲11:00 덕재
진행방향에서 좌측 수비면 오기리 방면 임도
▲12:00 검마산 휴양림 갈림길
매표소까지 1.5 km 검마산 휴양림에는 텐트장,오토캠핑장,야영데크가 갖추어져 있으며
식수도 보충할수 있읍니다.
※검마산휴양림 TEL:054-682-9009
▲12:01
검마산 휴양림로 내려가는 임도 갈림길
▲12:06
검마산 정상 오름길이 헉핵거리게 만들며 심호흡도 거칠어진다
▲13:45
▲14:05
▲14:49 무명 검마산정상
▲15:19 검마산 정상(1,017.2m)
대간,호남정맥정도 걸었으면 안 힘들만도 한데
산행할때마다 왜이리 힘든지 얼굴이 찡그러져 울상이다.
왜 왔나 싶었고 이렇게 힘든줄 알았으면 집에 있을걸 생각이 들었지만
서울 올라가 주말이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배낭을 꾸린다.......
▲16:16 임도
금욜날 심야버스로 내려와 피시방에서 잠깐졸다가 산행을 시작 했으니 피로와 졸음이 한꺼번의 밀려와
차단기 설치 흔적이 있는 임도에 돗자리 깔고 누워 피로와 졸음을 달래며 추위가 느껴지자
백암산 삼거리를 향해 걸어간다.
▲17:50
해가지고 어두워지면서 먹구름이 깔리더니 잔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8:24 백암산 갈림길
토요일은 비가 안올줄 알았는데 비가 생각보다 넘 빨리 시작되 어두워 지면서 산행의 차질이 생긴다
기상청도 일욜날 비온다고 했는데 70%는 기상을 믿고 나머지 30%는 믿지 않고 대비를 항상 해야한다.
▲19:41
백암산 삼거리를 지나 빗방울도 굵어지고 무엇보다도 갈길은 먼데 피로와 졸음이
휘정거리게 만든다.
▲20:38 식수 삼거리(첫날 산행마침 야영1박)
비와 안개가 산행을 진행하기 힘들게 만들어 혼자 누울만한 공간이 나와 몽벨 비박용텐트를 속히
설치를 한다.바람의 날리지 않게 돌로 군데군데 올려놓고 깊은 오지산중에 비에 젖어있는 몸을
맞겨본다,내일 산행 지도숙지를 하며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