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5 비전요람-유치2부 2024전교인 수련회 찬양 컨테스트 대상

[이남영]

유치2부의 behind story~~

                                                   지벳졸루 목장 김남희 집사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태복음 6장 9절

6월 부터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 대해 열심히 배워가며 '주기도문'을 찬양으로 외우고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한명, 한명 앞에 나와서 발표하는 친구들의 목소리로 기도와 찬양이 울려 퍼지는 시간 속에서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는 은혜가 가득함을 모두가 느끼며 감사했던 그 날의 감격!! 지금도 잊을 수 없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은혜 가득한 시간이었답니다~^^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2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구미남교회 전교인수련회'가 2024년에는 좀 더 특별히, 교회인 우리가 즐거움을 가득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수련회가 준비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답니다. 바로 '찬양 컨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 평소 유치2부의 열정이 소문(?) 났는지 찬양 컨테스트에 참가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이때다' 하는 마음으로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답니다.

은혜로 가득했던 주기도문 송으로 유치부 친구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러한 모습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은 생각과 함께 어린 친구들이 찬양하는 모습을 통해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유치부 친구들(다음세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 주시면서 좀 더 기도해 주시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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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였습니다.

찬양 컨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하는 부모님들을 통해 아이들 신청을 받고, 찬양 선곡과 무대에 대한 회의, 선생님들의 협조와 예기치 못한 리허설과 연습일정 등등...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찬양 컨테스트를 기다렸다는 듯 모두가 기쁨과 한 마음으로 이 시간들을  협조하고 함께 이루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는 일들은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과 필요한 것들, 그리고 우리의 마음까지 미리 예비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20명이 넘는 어리 아이들이 예배시간 이외에 모여서 연습한다는 것은 부모님들의 협조와 아이들의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이 시간을 준비하면서의 기도제목은 온전히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양하는 우리가 기쁨으로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하고 찬양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유치 2부 선생님들은 청년 선생님부터 20년 이상 유치2부에서 교사로 섬기신 선생님, 남자 선생님들까지~ 남, 여 성별에 연령층도 다양한데요, 이번 무대에 의상이 반바지에, 긴~~~반 양말을 신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반바지를 직접 구입하시면서 반양말도 군말(?)없이 신어주시는 순종의 모습에 그 또한 은혜가 되었습니다. 탐탁지 않고 부족해도 어떤 것이든 순종하시며 함께해 주시는 우리 유치2부 선생님들 모두 최고입니다. 하트

드디어 찬양 컨테스트 당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하원하여 모인 친구들, 퇴근후 헐레벌떡 도착한 선생님들..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한 마음으로 모여 찬양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서 발표를 한 뒤, 기쁨으로 마무리 한 첫 날~

하루만에 곡을 변경하고 의상도, 무대도...이것저것 생각이 복잡했지만 또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도 함께 준비하고 의견을 나누며 한 마음으로 본선 무대까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본선 당일!!

변신한 우리 선생님들, 어른이어린이부터 귀요미 우리 유치2부 어린이들까지.

함께 무대에 서서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는 기쁨 누리는 귀한 시간을 가지고, 더불어 대상이라는 큰 상도 안겨 주셔서 더욱 기쁨과 감격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에 서기 전 우리 친구들의 고백을 생각할 때에 지금도 마음 한 켠 뭉클함이 찡~~하게 느껴집니다.

"선생님~ 찬양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하나님을 찬양함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고백이 그 어떤 것 보다 감사함으로 다가온 시간. 우리 친구들의 마음에 기쁨 주신 하나님, 유치2부가 주 안에서 하나되어 섬기고, 우리 가운데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

또 다시 하나된 모습으로 기쁨으로 예수님 오실 그 날을 축하하며 찬양하는 유치2부 친구들을 기대해 주시고 우리 친구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세요~~하트

예배에 진심~ 찬양에 진심! 뭐든 열정적인 우리!!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우리는 유치2부 입니다.^^

[이남영]

파일에 올려드린것 처럼 인쇄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