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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아토피를 치료하는 방법
1. 알레르기란?
1) 알레르기의 정의 :
Allergy : 희랍어의 Allos(변하다)와 ergon(작용)에서 유래
알레르기(Allergy)란 용어는 1906년 Clemens Freiher Von Pirquet가 아나필락시 반응, 튜베르쿨린
반응, 혈청병 등에서 볼 수 있는‘변화된 일련의 반응’즉 특정 항원에 반복해서 접촉한 사람은
이들과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과는 다른 반응 상태를 나타낸다는 사실에 주목하고‘변화된 반
응능력’이란 뜻에서 이런 반응 형태에‘알레르기’명칭을 처음으로 부여함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천식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함
알레르기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면역반응의 한 종류로, 몸에 유해한 반응을 말하며, 요즘에는
과민성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
면역 : 'immunity'라는 그리이스어에서 유래
질병으로부터의 방어, 저항, 면제, 해방 등의 의미
2. 아토피란?
1) 아토피의 정의
아토피(atopy) : 그리스어가 어원으로‘이상한’또는‘부적절한’이란 의미
증상은 피부건조, 습진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 천식, 건
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남
2) 아토피 피부염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발병에 크게 관여하며, 환자의 70~80%에서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이 있음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여러 가지 형태의 피부염이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습진성 질환
인구의 2~10% 가 아토피 피부염, 약 2/3에서 가족력을 보이고, 환경적(대기오염, 주거환경의 변
화, 모유 수유의 감소), 정신적인 요인이 관여
3)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란?
면역기능 :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몰아내는 기능
면역체계 : 면역기능을 위해 몸 안에 준비된 구조
면역반응(항원-항체반응) : 외부로부터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유해한 요소들, 즉 병균과 유해 화
학 물질을 찾아내 무력화시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
항원 : 외부로부터 들어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물질
항체 : 항원에 대응하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말함
인체에 해로운 물질 : 생물 유해물질 - 병균(세균, 바이러스)
유해 화학물질
몸 안으로 침입한 병균을 물리치는 과정 : 통증, 염증, 열 발생
유해 화학물질을 물리치는 과정
4)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여러 가지 유해물질들
5) 아토피 증세를 일으키는 세가지 요소
6) 아토피 체질인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
8)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기준
아토피 피부염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실험적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임상적인 기준에 기초해서 판
단하는 것이 추천된다. Hanifin과 Rajka가 1980년에 발표한 논문에 실린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기
준임)
3. 증세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
1) 아토피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 : 심한 가려움증, 피부건조,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비늘 같은 껍
질이 있는 피부(인비늘)
2) 아토피 환자가 지켜야할 10계명
① 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줌 = 건조한 피부는 아토피 피부의 적
목욕물은 미지근한 온도로 맞추고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②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성 = 땀이 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
③ 아이에게 면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깎아줘야 함 = 가려운 부위의 피부를 긁어서 상처
가 생길 경우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므로 손톱은 항상 짧게 깎아준다.
④ 정확한 진단은 필수 = 아토피 피부가 악화되는 원인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를 찾아
정확한 원인과 주의점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한다
⑤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이유식도 6개월 이후부터 시작 = 모유는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음식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민감하게 발생하므로 이유식도
가급적 늦추는 것이 좋다.
⑥ 집안에서 기르는 애완동물도 주의 = 동물의 털이나 비듬, 분비물 등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⑦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 약물치료 필요할 수도 있음 = 부작용 걱정 때문에 약물치료를 무조건 멀
리 하기보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가려움증과 알레르기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
다.
⑧ 갑작스런 스트레스나 온도변화 피해야 함 =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 수면장애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⑨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조심 = 전문의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다.
⑩ 아토피 피부염 치료로 호흡기 질환 예방 = 영유아기에 아토피 피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3명중 2명은 소아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옮겨갈 우려가 있다.
3) 아토피를 고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자
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나가는 질병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법, 즉 일반요법을 알아두고 약물요법과 병행하여 실천하는
것이 중요
<< 일반요법 >>
① 가려움증 :
-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는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완화
- 심한 가려움증은 학습 및 작업능률의 저하, 환경적응능력 및 활동력 감소, 불면증, 정서장애
등을 초래할 수도 있음
-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낸 후 제거시켜야 함
- 원인을 모르는 채 가려움증 치료만 계속할 때는 가려움→긁음→더 가려움의 악순환이 계속됨
-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 (잘 때는 장갑을 끼워 긁
지 못하게 해야 함)
- 가려움증은 약으로 조절되므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어야 함
- 비타민C 복용은 미국, 캐나다에서 가려움치료에 빼놓지 않을 만큼 유명한 방법
(비타민 C는 항염증작용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과 같은 히스타민 억제
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
② 의 복
-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히기
- 표백제와 염소계 표백제가 첨가된 세탁세제는 사용하지 않기
-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 입히기
-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구기
-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 입히기
③ 계절에 따라 주의할 점
황사가 심한 봄 :
-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삼가함
-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고, 샤워를 함
- 눈, 목, 코 안의 점막은 더욱 취약하므로 소금물로 씻어줌
- 실내에 녹색식물을 많이 기르고 공기 청정기을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
- 방, 거실, 베란다, 창틀 등에 쌓인 먼지를 물걸레를 이용해 자주 닦음
- 영양섭취를 충분히 하고, 해독작용이 높은 음식물을 섭취
- 수면, 적절한 운동, 명상 등으로 몸의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함
여름 :
-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주어야
- 될 수 있는 한 에어컨을 쓰지 말고 수면 중에 아이가 너무 괴로워할 때 약간만 틀어줌
- 살충제나 모기매트를 쓰지 않아야 함
- 수영을 한 뒤에는 염소 성분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줌
기온차가 많이 나는 가을 :
- 감기에 걸렸을 때 해열제, 시럽, 감기약을 쓰지 않아야 함
-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 섭취
- 충분한 수분섭취
-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
- 두꺼운 옷보다는 조끼, 점퍼, 등을 겹쳐 입어 날씨에 따라 입고 벗기 쉽게
- 충분한 휴식과 일찍 자는 습관을 들임
겨울 :
- 난방을 너무 세지 않게 신선한 정도를 유지
- 가습기, 세균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고 청소를 깨끗이
- 가습기 물은 염소가 제거된 물을 사용
- 방안에서 빨래를 말리지 말아야 : 세제 찌꺼기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한두 시간에 한번씩 창문을 열어 부분 환기를 시킴
-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
④ 목 욕
-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2번 정도
- 목욕물 : 정수된 물을 사용 ( 염소제거를 하는 연수기 사용)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함
- 비누 : 지방 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저자극성비누를 사용(무향, 무색, 무취, 무첨가)
(염증 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해줌)
- 목욕방법: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
- 목욕 뒤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줌 (비벼 닦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음)
-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
대적으로 필요(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됨)
⑤ 환 경
-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킴 (온도 20˚C, 습도 50-60%)
-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함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음)
-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함
-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줌
- 더운 실내, 두꺼운 이부자리,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 등과 같이 땀을 많이 나게 하는 환경과
고열 등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악화요인
⑥ 정 서
-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
-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함
-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이해한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 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음
-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하지 않기
-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때 정신적인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짐)
- 나을 수 있다는 희망 심어주기
⑦ 음식 알레르기
- 아토피성 피부염의 약 10% 내외는 음식 알레르기가 원인 (특히, 우유, 달걀, 밀, 견과,·해산물
등이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음식물) : 이러한 음식을 먹은 후 30분에서 수시간 이내
에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진이 일어날 수 있음
- 특정 영양소나 식품 종류를 완전히 배제하는 극단적인 제거식 하지 않기
- 잔류 농약의 위험성이 있는 식품, 유전자 조작 식품, 방부제, 착색료 등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 등과 같이 최근에 먹기 시작한 음식물의 섭취는 완전히 차단하기
- 안전한 상태에서 재배되고 조리, 유통된 음식물일 때는 같은 종류라도 괜찮은 경우가 있음
- 매일 먹는 것, 좋아하는 것, 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음식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음
-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 먹지 않기 (2주 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심식품>을 먹이고 1주
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아이 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여
야 함 (예: 우유알레르기인 경우, 우유대신 두유로 대체))
-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함 : 이런 아이들에게는 분유
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고,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이
러한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함
-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함
<< 약물요법 >>
① 스트로이드제 사용
- 스트로이드제(부신피질호르몬제)는 크게 소염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이 있으며 효과가 우수함
- 주의해야할 점은 스트로이드제의 부작용 : 장기간 바르면 바른 부위의 피부에 털이 나고 피부
가 위축됨, 피부색소 적어짐, 세균의 감염, 여드름 발생, 피부가 얇아지고 실핏줄이 드러나 아
주 흉하게 됨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에 의한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약을 중지하면 다시 폭발적으로 증상
이 심해지므로 이 약을 중지할 수 없게 됨)
-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연령이 5세 이전의 유아기에 흔하므로 부신피질의 전신적 투여는 권하지
않고 있음
-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함
-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서서히 스테로이드를 끊어나가는 방법이 최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
자연치유력은 상실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많은 부작용이 생김
스테로이드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천연스테로이드를 생산하는 몸속의 부신의 기능이 떨
어지고, 부신이 위축됨
피부에서는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고 피부가 얇아져서 투명해지며, 피부가 색소침착으로 검게
변하기도 하고 피부가 갈라짐
생리불순, moon face, 불면증, 성장장애등의 증상들이 발생
② 항히스타민제 사용
- 항히스타민제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유리되지 못하도록 하여 가려운 증상을 경감시키나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장기간 복용시 불면, 불안, 식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
음
③ 항생제 사용
- 아토피 환자의 피부는 장기간 긁고 건조해진 결과로 세균감염이 꼭 따라옴
- 아토피환자의 90%이상이 포도상 구균에 감염되어 있는데 이균은 환자가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
어서 생기기도 하지만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이 세균의 외독소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하
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나오게 하여 아토피를 악화시킴 (즉, 이 세균 자체가 알레
르겐으로 작용)
- 아토피의 치료에는 적절한 항생물질의 사용이 필수적임
④ 그 외 약물치료
- 비스트로이드 연고제는 주로 보습제 종류인데 피부가 좋아진 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음
- 진정시키기 위해 진정제나 신경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밤에는 연고를 바르고 플라스틱 랩
으로 바른 부위를 덮어두는 방법도 있음
4. 아토피를 막는 식생활과 영양요법
아토피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원인이 되는 음식을 완전히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적절한 조절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
1) 안전한 먹거리 고르기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
자연의 이치에 맞게 재배하고, 기른 것
농약과 화학비료로 재배한 농산물, 대량 사육한 육류, 양식한 어패류는 제외
외국에서 온 수입 농산물이나 가공식품 피하기 (유통과정과 가공과정에서 유독물질이 더 많이 들
어가 있음)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 것은 경계 (유전자 조작 기술)
유기농 먹거리의 좋은점 :
- 농약이 적거나 (저 농약재배의 경우) 전혀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
- 인공 화학물질, 살충제,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
- 유전자조작품종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음
- 일반 관행농업에서 사용하는 항생물질 또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음
- 1985년 이래로 유기축산물(유기농산물로 자란 가축)에서는 광우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을 만
큼 안전도가 뛰어남
- 현대의 과학적인 생태학, 토양학에 바탕을 둔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 일반 작물보다 비타민 함량 및 미량원소들의 함량이 높음 (우리 건강에 좋은 농산물)
2) 신선한 채소 많이 먹기 (계절 야채, 과일 먹기)
몸 안에 돌고 있는 피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몸속으로 들어온 독소를 잘 배출시킬 수 있으
면 아토피는 충분히 나을 수 있음
피를 탁하게 만드는 것은 나쁜 공기, 나쁜 음식, 나쁜 물, 운동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이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음식
독소가 몸 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다이옥신과 같은 독소를 흡착해 대변과 함께 밖으로 잘 배출
하는 음식 : 엽록소,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곡류와 녹황색 채소, 연근이나 우
엉 같은 음식들
①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 :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금속이나 독성물질 제거에 도움
②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해조류를 반찬으로 많이 이용
(부추, 당근, 우엉, 상치, 무, 연근, 호박, 시금치, 버섯류. 미역 파래 다시마 등)
③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
(생선 잔뼈, 콩, 뱅어포, 정어리, 녹색채소, 통곡식, 오이 시금치 당근 등 야채류, 미역, 김
등의 해조류)
④ 비타민 B6이 함유된 음식 :천연의 항히스타민으로서 외부물질을 해독
(바나나, 엿기름, 효모, 양배추, 생선, 건포도, 통곡식, 푸른채소, 당근, 시금치, 해바라기씨)
⑤ 비타민 E : 콩류, 씨앗류
⑥ 비타민 A : 난황, 생야채, 당근, 호박, 토마토, 고추, 녹황색 채소 등
3) 육류 적게 섭취하기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것은 계란, 우유, 생선 등의 동물성식품에 많이 들어 있음
육류 ->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않은 채 장으로 내려가 부패하기 쉬움 -> 많은 유독성물질을 유발
-> 장 점막을 통해 혈액을 오염시킴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사육하는 육류와 지방이 적은 고기를 선택 (다이옥신 같은 독소는 지방에
더 많이 들어있음)
기계로 다져진 고기보다는 살코기로 사서 다지는 것이 좋고, 고깃국을 끓일 때 화학물질이 빠져
나오므로 거품을 자주 걷어내며, 육류를 요리할 때에는 야채나 버섯 등을 함께 이용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
양질의 단백질인 어패류, 콩제품 먹기 : 콩 100g에는 41.3mg의 단백질이, 쇠고기 100g 속에는
22.3m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콩만 먹어도 필수아미노산은 해결됨 (표고버섯(18.7mg)이나 참깨
(19.4mg), 돌김(30.7mg), 현미(7.2mg) 속에도 단백질이 들어있음)
콩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라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음
4) 현미 잡곡밥 먹기
현미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지방, 미네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율이 높음
백미 : 현미에서 백미로 도정되면서 피부에 좋은 비타민 E와 보습성분이 제거됨
점도가 강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위장에 더 큰 부담을 안겨줌
영양소가 씨눈에 66%, 쌀겨에 29%, 배유부분에 5%가 분포되어 있음
키친산 : 씨눈과 쌀겨 부분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중금속 해독능력과 항암작용이 뛰어남
현미오곡밥을 지을 때는 현미와 현미찹쌀의 비중을 3:1로 잡고, 서리태, 차조, 수수, 율무, 기
장, 보리, 팥 등을 선택적으로 넣어서 지음
5) 유기 농산물 섭취하기
똑같은 식품이라도 어떻게 재배했느냐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짐
생명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땅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라난 작물이어야 맛과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함
농약이나 화학비료, 제초제로 인해 척박해진 땅에서 자란 곡식이나 채소는 영양가치가 떨어졌을
뿐 아니라 독성이 남아 있어 인체에 유해할 수 있음
6) 우유와 달걀 섭취 줄이기
우유를 흡수시키려면 유당소화효소가 필요한데 이 효소는 아토피를 가진 어린아이들은 부족함
최근 서구에서는 장에서 제대로 소화 흡수되지 않은 단백질이 몸속을 돌아다니며 면역반응을 일 으켜 아토피가 일어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① 달걀을 먹지 못하게 되므로, 다른 음식에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표고버섯, 굴, 푸른잎 채소 등에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사 후 커피나 홍차를 삼가야함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
비타민 C와 엽산이 풍부한 음식은 철분 흡수를 촉진 (고추잎, 근대, 풋고추).
② 우유를 먹지 못하게 되므로, 다른 음식에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참깨,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잔뼈, 콩, 시금치 등
칼슘대사 도움이 되는 음식: 마그네슘이 풍부한 푸른 채소, 해산물 등
7) 양식 생선 피하기
양식 생선은 좁은 곳에서 대량으로 키우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 쉽고 따라서 많은 양의 항생물질 이나 항균제를 투여한다. 따라서 안전한 생선을 선택하고 조리하기 위해서는 물이 차고 맑은 바 다에서 사는 운동량이 많은 삼치, 고등어, 동태, 오징어, 참치 등이 비교적 안전하다.
생선에 소금간을 해서 햇볕에 반쯤 말려 찜통에 찌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
찌개나 조림을 할 때 국물에 뜬 거품을 자주 걷어내면 오염물질이 상당 부분 제거됨
( 염물질은 지방 부위에 더 심하게 농축되어 있어 생선 부위 중 내장, 알, 아가미 같은 부위는
먹지 않는 것이 좋음)
오메가-3지방산/오메가-6지방산의 공급이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 등 프로스타글란딘대사의 이상을 좀 더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것으로 밝혀져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의 섭취가 도움이
됨
먹어도 좋은 단백질 : 흰살 생선
참치, 대구, 명태, 조기, 민어, 광어, 가자미, 도미, 복어, 농어, 갈치, 준치 그리고 민물고기로
는 잉어, 붕어, 은어, 흰살 생선(특히 참치)은 피부를 아름답게 만들고, 알레르기 질환도 감소시 키는 알파-리놀렌산이 들어있음
흰살 생선 역시 등푸른 생선보다 알레르기를 유발한 가능성이 적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는 쉽 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인과 상의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음
새우, 게, 오징어, 낙지 등은 매우 위험한 알레르겐이며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 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음식이므로 절대적으로 주의
8) 모유 먹이기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식이법은 모유수유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 약 60%가 생후 2개월~1년 이내에 발병 (대부분의 환자가 영아기부터 12세 사이에 발병하며, 60%는 생후 1년 이내에 발생)
아토피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부모 양쪽 모두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다면 자녀가 앓을 확 률은 70%, 한쪽이면 30%로 아토피피부염이 발생되는 원인 중 유전적인 소인을 빼놓을 수가 없음
아토피가 있는 아이의 경우 모유가 일반 분유보다 훨씬 좋음
모유 수유하는 엄마가 주의할 음식 : 특히 생선류(고등어, 꽁치)와 게, 매운 음식류
유기농 우리농산물 등 자연식으로 식사를 하고 인스턴트, 육류, 계란 및 유제품 등 아토피를 유발하는 식품섭취는 하 지 않도록
좋은 음식 : 미역
미역국을 소고기나 육류를 넣지 말고 단백하게 먹으면 미역의 열을 내리는 성분이 아이의 태열을 내려준다고 한방의서에 많이 기록되어 있음
모유를 먹이는데 아기가 아토피라면 돌까지 먹이도록 (이미 모유를 떼고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아기가 아토피라면 분유를 당장 끊고, 대신 특수 분유나 오곡가루로 미음을 쑤어서 먹임)
9) 이유식 늦게 시작하기
이유식을 최소 6개월 이후에 시작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항체는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생기기 때문에 그 전에 이유식으로 우유, 달걀 과 같이 알레르기를 쉽게 일으키는 식품을 주는 것은 절대 금물
이유식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 쌀죽이나 쌀미음으로 시작
- 일주일 동안 먹인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당근, 시금치, 감자 같은 야채를 한 번에 한 가지 씩 첨가
- 한 가지 재료를 넣은 뒤 같은 죽을 일주일 정도 먹여보고 경과를 살펴본 뒤 새로운 재료를 더 첨가
- 3대 알레르겐으로 꼽히는 우유, 계란, 콩의 섭취는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 콩류는 10개월 이후 에, 계란이나 우유, 육류는 돌이 지나고 나서 먹이는 것이 안전함
- 계란은 노른자 먼저, 곡식은 현미보다 백미 먼저 시작
10) 비타민 C를 자연 상태에서 섭취하기
아토피 치료를 위해 쓰이는 처방 중에 비타민 요법
아토피 환자들에게 비타민제를 추천하는 이유는 비타민 C와 E, 비타민 A, 혹은 베타 카로틴이 손 상된 신체조직을 복구시켜 각조직의 노화현상을 막는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기 때문임
야채, 과일, 곡류 등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게 되면 그 속에 들어있는 미네랄과 무기질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체내흡수는 물론 비타민 과다섭취로 생길 수 있는 독성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음
사과 껍질에 있는 살리실산 화합물은 아토피의 가려움증을 더 심하게 할 수 있고, 토마토의 씨를 둘러싼 부분에 있는 히스타민은 가려움을 악화시킴
복숭아는 제일 위험한 과일 알레르기
복숭아, 사과,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 망고, 멜론, 수박도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과일이며 귤, 포도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음
11)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기
인공 MSG가 주성분인 화학조미료는 많이 먹으면 뇌에 장애를 일으키는데 어린아이일수록 대뇌에 글루타민산 같은 물질을 제한하는 관문이 발달하지 않아 극소량으로도 뇌하수체를 파괴시켜 성장 은 물론 일반 대사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음
인공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은 어린아이의 경우 극소량으로도 성장과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화학조미료보다는 버섯, 무, 멸치, 다시마 등을 이용 (특히 다시마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 칼 슘, 철, 요오드,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당질에 들어있는 알긴산을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함)
12) 자연 상태의 지방을 섭취하기
기름이 많은 요리는 가능하면 먹지 않기
가열된 기름(식용유 등)은 산소와 결합해서 과산화지질이 되는데, 이것이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되어 피부를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
염증이 심할 때는 튀김, 통닭, 햄버거 등 기름이 많은 요리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염 증이 심하지 않으면 1주일에 1번 정도
육류, 우유, 달걀과 같은 동물성 기름에 들어 있는 지방산인 아라키돈산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억제하여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음
대책 :
① 참기름, 들기름, 식물성 기름 사용
- 참기름 : 한약으로도 사용되며 마유라고 불리며, 서양에서는 sesame seed oil이라고 불리는 마유는 아토피피부염에 많은 도움이 됨
나물을 볶거나 무칠 때, 전을 부칠 때, 밥을 볶을 때 참기름과 들기름을 사용
② 튀김이나 볶는 요리는 피하고, 지방을 이용해 만든 식품 피하기 (채소와 해조류, 생선을 통해 필수지방산을 섭취)
③ 참깨, 들깨, 땅콩, 호박씨, 호두 같은 식품은 자주 이용하되 오래 묵은 것은 쓰지 않기
④ 동물성 기름이 원료가 되는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등은 사용하지 않기
⑤ 잘게 썬 양파나 마늘을 같이 볶으면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줌
. ⑥ 콩, 옥수수, 해바라기 씨, 참깨, 호두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알파리놀렌산이 많이 들 어 있어, 몸 안으로 들어가면 호르몬과 같은 성질로 바뀌어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줌 (이들 식품에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육류, 우유, 달걀 대신 복용하면 좋 음)
⑦ 두부를 기름에 튀기지 말고 푸라이팬에 지져 내어 먹으면 고기를 대체할 수 있으며 콩의 알레 르기도 적게 일으킴
⑧ 볶지 말고 찌거나 삶는 요리방법 이용
13) 설탕을 줄이기
설탕은 ‘달콤한 독’
설탕은 인체에 바로 흡수되어서 피로할 때 쉽게 에너지를 줄 수 있지만, 과다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변화되어 몸의 평형상태가 깨지기 쉬움
체내에서 분해될 때 칼슘을 빼앗아가고, 면역세포의 활동을 저해하는가 하면 각종대사 기능을 방 해하는 작용
너무 강한 단맛은 신장 곧 선천적인 체력을 간직하고 있는 신장을 해롭게 함
설탕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흑설탕을, 흑설탕보다는 직접 만든 현미오곡 조청 사용 현미로 약간 감미료는 대부분 수입 원료를 사용해 오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아스파탐은 동물 실험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
14) 몸에 좋은 간식 적당히 먹기
양도 적고, 칼로리도 낮고,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뱃속이 편안하면서도 공복감을 면할 정도
15) 안전한 식기 사용하기
16) 꼭꼭 씹어 천천히 먹기(소식)
음식을 과식하면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 점막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가 면역체 계를 과민하게 하며, 이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효소가 소모되기 때문에 인체의 정상적인 면 역에 필요한 효소의 활성이 떨어짐
칼로리 높은 식사를 가급적 피하기
열량이 높아 서서히 몸에 열을 쌓이게 할 수 있음
17)유전자 조작 식품 피하기
화학비료, 농약, 첨가물이 나쁜 이유는 몸 속에 들어와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체화학물질 과 반응하여 정상적인 작용을 교란시키는 독소로 작용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아주 위험(이름만 같은 뿐이지 전혀 새로운 물질임)
18) 식품 첨가물이 든 음식 섭취하지 않기
인스턴트 가공식품 중에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과 같은 유해물질이 인체의 면역체계를 혼란시키 며, 정제식품은 몸 안에 생기는 노폐물을 중화하지 못함
초콜릿, 커피, 코코아 등은 혈관벽에 자극을 주는 음식이므로 피하기 (초콜릿은 소아의 아토피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절대 아토피가 나을 수 없음)
아토피 증세를 지속적으로 악화시킴
라면 등의 인스턴트와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는 절대 금한다. 대개 밀가루 음식이고 산화 된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아토피와는 상극을 이루는 음식
19) 캔 음료를 먹지 않기
탄산음료와 커피를 끊고 녹차와 보리차로 바꾸기
알루미늄 강철을 용기로 사용하여 안쪽 면에는 코팅용으로 페인트와 수지를 쓰는데, 원료가 되는 비스페놀 A는 대표적인 화학물질
사카린,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 적색, 황색, 등의 착색료, 안식향산나트륨 등의 보존료, 안정제, 유화제, 산미료 등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음
20) 깨끗한 물 마시기
물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
깨끗한 물만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피부염이 상당히 개선되는 경우도 있음
대체의학의 목표는 체질을 개선하여 건강한 세포를 만들고 면역기능을 정상화함으로서 아토피 피 부염을 원인적으로 없애고 또한 재발하지 않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잘 소화되지 않은 고 분자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손상된 장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켜 아토피 피부염의 유발 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내도록 함
일본 어느 학자는 염소를 아토피의 주 원인으로 보면서, 수돗물을 식용은 물론 목욕물로도 써서 는 안된다고 주장함
보리차를 넣고 끓인 물이 수돗물보다 잔류 염소뿐 아니라 기타 유해 물질도 적다는 보고가 있음
21) 가능한 생식의 양 늘리기
음식을 익히지 않으면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와 이용률이 높음
효소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몸 안에 들어와도 소화효소의 분비를 유도하지 않으므로 인체의 효소활성을 떨어뜨리지 않음
노폐물을 만들지 않으며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장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장의 환경을 좋게 해 줌 (결과적으로 혈액을 정화하여 신체의 면역체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으로 만 들어 줌)
5. 아토피와 주생활
1) 환경병이 급증하는 이유
50년 전만해도 대부분 기와집 아니면 초가집에서 생활 : 우리나라 전통가옥은 미세 먼지는 들어
오지 못하게 막으면서 바람은 언제든지 통하는, 생태학적으로 아주 우수하고 건강에도 대단히 좋 은 집 => 이런 가옥에서는 문을 닫아두어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음
- 벽은 공기가 잘 통하는 흙벽에 회칠을 하고, 역시 공기가 잘 통하는 한지로 도배를 하였으며, 창문이나 문도 공기가 잘 통하는 한지로 막음
- 지붕 재료인 기와, 풀 등 모두 공기가 잘 통하는 재료
양옥 생활 : 우리나라의 주택은 서구 주택의 겉모양만 본뜨고 기본적인 작용 원리는 본뜨지 않아 실내는 환기가 잘 안되어 꽉 막힌 채, 높은 농도의 유해 물질에 노출
- 시멘트 콘크리트는 바람은 통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 자체에서 라돈과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 - 유리로 모든 통풍구가 꽉 막혀있을 뿐 아니라 알루미늄 새시로 밀폐성이 아주 좋음
2) 환기를 철저히 하자
실내 환기와 온도 및 습도 조절은 중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음식이나 물건 냄 새, 담배 연기, 건축 자재나 가구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바깥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반드 시 환기가 필요)
온도와 습도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어야 함
공기청정기 구입 시 핵심사항은 먼지제거와 탈취 기능을 담당하는 필터의 유무 여부와 실내공기 를 순환시켜 주는 구동부의 작동 여부를 확인
세균·먼지·곰팡이·박테리아 등의 정화능력도 제품선택의 필수점검사항
3) 새 집에 들어가지 말자
집의‘피부’인 벽지와 바닥재, 집의 ‘장기’인 가구와 침구, 집의 ‘혈액’이 되는 많은 요소 들이 유해 화학 물질로 인해 병들어 있음
실크 벽지나 마루 바닥재 : 보기에는 근사하지만 이를 부착한 화학 접착제에는 공기 오염의 주범 인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가 득 들어 있음
욕실 : 트리할로메탄(THM) 같은 유해 물질이 가득한, 염소가 정수되지 않은 수돗물이 쏟아지고 있음
벽지를 한지를 이요하고, 바닥재는 쪽마루나 장판지를 써서 콩기름을 먹이는 것이 좋음
벽지를 바르는 풀은 곰팡이 방지 화학 약품이나 본드 성분이 낮은 제품을 선택
천연 소재로 만들어 비교적 안전한 재료를 선택함
5) 중고가구를 쓰자
가구에 사용한 페인트나 왁스, 나무 느낌을 주기 위해 MDF 위에 붙인 필름지 등에도 이런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음
6) 냉난방 기구를 주의해서 사용하자
7) 방향제. 탈취제를 쓰지 말자
방향제에는 대부분 에탄올이 들어있는데 에탄올의 경우 인체 유해성이 적어 허용되고 있지만, 일 부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메틸알코올이나 이소프로판올 등은 개인에 따라 두통,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내 축적우려가 큰 성분임
각종 자료들을 보면 기억력 감퇴 등의 현상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은 트리클로로에틸렌을 방향제의 독성으로 지목하고 있음
탈취제에는 암모니아와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있는데 이 암모니아는 미량이라도 계속 섭취하면 신 경계통에 장애를 일으켜 우울증, 무기력증을 유발하고 면역기능을 저해시킨다고 알려져 있음
8) 숯을 활용하자
숯은 흡착성이 있어 몸속에 쌓여 있는 독과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항균 및 해독작용이 있어 피부 로 배출된 독을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적임
음이온증가작용과 원적외선 방사효과가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세포의 활성화 및 재생에 아주 좋음
아토피로 인해 발진이 생기고 온몸이 빨갛게 변하면 숯 마사지를 해주면 아이들의 발진이 한결 적어짐
9) 살균. 살충제를 피하라
마늘가루는 바퀴벌레와 천적 : 밀폐된 실내에서 살충제를 자주 뿌리면 그 피해는 결국 사람에게 돌아온다. 잘 말린 은행잎이나 마늘가루를 뿌려 놓으면 바퀴벌레의 접근을 막을 수 있으며, 오렌 지 껍질, 레몬 껍질을 모아 그릇에 담아 태우면 날아다니는 해충들을 박멸할 수 있음
10) 가스레인지를 쓸 때 환기를 철저히 하자
가스레인지나 보일러를 켤 때 발생하는 연소 가스는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혈액 속의 헤모 글로빈과 결합,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림
조리할 때는 반드시 창을 열고 레인지 후드를 켠다.
11) 전자파를 조심하자
전자파를 오래 쐴 경우 몸 안의 전달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생겨 백혈구의 활동이 저하되며 면 역기능이 무너짐 (아토피는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어 생기는 것이므로 아이가 전자파를 오랫동안 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함)
전자파에 오랫동안 노출된 아이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짜증을 많이 내며 별다른 이상 이 없는데도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할 수 있음
고압 송전선과 전기제품 등에서 나오는 초저주파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 은 아이보다 백혈병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
일본 국립 환경연구소는 전국의 15세 미만 백혈병 어린이 350명과 건강한 어린이 700명을 대상으 로 집안의 전자파를 일주일간 연속으로 측정한 결과, 보통 환경에서의 전자파 평균치는 0.1마이 크로테슬라 전후인데 반해 평균치아 0.4마이크로테슬라 이상인 환경에서는 백혈병 발병율이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음 (마이크로테슬라는 전자파의 단위로 보통0.2이상이면 암을 유발 할 가능성이 있음)
12) 실외활동에 주의하자
교통이 복잡한 곳은 피하고, 특히 오존주의보가 내렸을 때나 황사가 올 때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 이 좋음
13) 수맥과 지자기장
6) 빨래를 충분히 헹구자
세제 찌꺼기도 옷감에 남아 피부를 자극할 수 있음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 유연제까지 넣어 세 탁한 세탁물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세제 찌꺼기가 많이 남아 있음)
합성세제 : 피부의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그 찌꺼기가 남아 피부에 지속적으로 닿거나 호흡을 통해 코와 입으로 들어가면 건강에 좋지 않음
-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합성세제는 석유계 탄화수소 같은 화학물질을 원료로 하고 있어, 아토피 피부를 자극시키는 원인 중의 하나로 손꼽혀 왔음
아토피 피부를 위한 전용 세탁세제나 천연세제 : 합성세제보다 세척력은 떨어지지만 피부에는 자 극이 적은 식물성 세제
- 천연세제는 자극이 없고 불필요한 세제 찌꺼기를 최소화함
7) 세탁 보조제를 사용하지 말자
섬유 유연제는 아기들의 피부에 그다지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음
합성 계면활성제로 이루어진 섬유 유연제는 피부 호흡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특히 아토피 아기 들에게는 과민반응과 피부자극을 일으킴
세탁할 때 빳빳한 느낌이 마음에 걸린다면 다림질을 하면 해결
8) 드라이 클리닝한 옷은 용제를 충분히 증발시키자
9) 좀약,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지 말자
습기 제거제 : 많이 사용되는 톨루엔은 중추신경계에 장애를 일으켜 정신이상, 우울증, 방향감각 상실, 짜증, 간과 신장에 이상을 일으킴. 유전자를 기형화시킴
방충제(좀약) : 발암성, 두통, 멀미, 구토, 이상발한, 정신적 혼란을 유발라는 나프탈렌, 포름알 데히드가 나옴
먼지를 막기 위한 폴리우레탄이나 비닐 커버 : 환경호르몬 방출
10) 면기저귀를 사용하자
아기용 기저귀나 여성용 생리대는 겉의 커버가 100% 합성수지로 되어 있음
솜 : 표백제, 탈취제, 항균제, 물기가 새지 않게 겔 상태로 만들기 위한 수많은 화학물질 사용
인체의 중요한 성분이 화학물질의 독성에 노출됨
아토피가 있는 아기의 경우 일회용 기저귀가 증상을 악화시킴
7. 아토피 아이들의 육아, 교육, 질병 관리
1) 조기 교육을 시키지 말자
조기교육은 아이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시행하는 것이 좋음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도 신중해야 함
- 어린이 집 : 생애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낯선 공간에서 생활하는 경험인 만큼 아이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아이의 성장 단계와 기질에 맞는 놀이 중심의 교육,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음
아토피 아동의 특성상 교육자가 아토피 아동의 증상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
2) 새 책을 방안에 쌓아놓지 말자
종이와 인쇄 잉크에 묻어 있는 유해물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새 책에서 유해물질이 많이 나옴
종이 만들 때 :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화학물질을 사용
인쇄 잉크 : 포름알데히드, 페놀, 크실렌 등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 사용
3)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을 줄이자
야외활동이 점차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짐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으로 :
고정된 자세 ⇨ 혈액순환 방해
전자파 ⇨ 면역력 저하 ⇨ 호르몬 분비의 이상
정전기 발생 ⇨ 얼굴로 먼지 집중 ⇨ 가려움
안구의 공기 접촉 면적, 시간의 증가 ⇨ 눈물의 증발 ⇨ 안구, 얼굴의 건조
화려한 디스플레이 ⇨ 눈의 초점 혼란 ⇨ 눈의 피로, 스트레스 증가
시간가는 줄 모름 ⇨ 수면시간 놓침 ⇨ 피로, 불면증 ⇨ 결국 아토피 악화
4) 플라스틱 장난감을 치우자
플라스틱은 실온에서 환경호르몬이 조금씩 기체 상태로 배출
유아용 치아 발육기, 딸랑이, 볼풀, 등 플라스틱을 사용한 장난감 : 유연성과 탄성을 위해 프탈 산계 가소제를 첨가
유아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는 프탈산계 가소제에 노출된 위험성이 높음
5) 플라스틱 젖병을 쓰지 말자
알록달록한 색깔의 플라스틱으로 된 유아용 가구들은 실내온도가 올라가면 환경호르몬을 발생시 킴
플라스틱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보통 피부 알레르기, 호흡곤란, 소화불량, 코와 입 점막의 건조, 무감각, 만성기관지염 등을 일으킴
합판, MDF, 합성수지로 만든 제품은 보통 포름알데히드가 들어있는 접착제를 많이 사용 : 이것은 적은양이라도 공기 중에 발산되면 유독가스가 되어 의욕저하, 불면증, 천식을 일으키며 유전인자 를 변화시킬 정도로 위험한 물질
방부제로 사용하는 붕산염 : 눈을 자극하고 생식능력을 떨어뜨림
실내에 놓여있는 가구, 침구를 비롯한 모든 생활용품은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원료를 사용하며, 원료의 중요한 부분이 천연물질이라 할지라도 원료의 채취, 유통, 가공과정에서 반드시 화학물질 을 사용하기 때문
자연에 방출된 각종화학물질은 사람이나 동물의 몸속에 들어와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거나 정상 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환경호르몬
- 환경호르몬 : 남성의 정자수 감소, 생식기 이상, 면역계, 신경계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침
6) 운동을 생활화하자
1) 일반 병원(양방) 치료법
① 물기를 유지 (보습제) :
피부 보습 치료 없이 손을 자주 씻거나 목욕을 자주 하고 때를 미는 행동 같은 것은 피해야
목욕은 일차적으로 피부에 축척된 땀, 자극성 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포도상구균 등을 제 거하는 효과가 있음
건조한 피부를 좋게 하기 위해 피부에 수분을 추가해주고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나 기 름이 포함된 물질을 이용
② 타르제제 :
가공하지 않은 콜타르 추출물이나 타르는 도포하는 스테로이드의 필요량을 감소시킴
5% LCD ( Liquor carbonis detergens)는 Aquaphor 같은 크림은 미용 특성을 가지고 있음
타르젤 제품( Estar Gel, Psorigel)은 알코올 성분이 있어 이미 빨갛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 화 상이나 자극을 줄 수 있음
피부윤활제 사용 후에 바름
③ 스테로이드 제제 :
크림이나 연고 같이 국소적인 사용은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됨
머리부분이나 털이 많이 난 부분에는 스프레이를 사용할 것
스테로이드 도포는 피부에서 잘 흡수되도록 목욕 직후에 충분히 흠뻑 적신 후에 사용
하루에 2번 이상 사용해서는 안됨
병변의 특성에 따라 제제를 선택해야 하는데 건조하거나 만성 태선화 병변에는 연고나 크림 제 제를 사용하고, 삼출성이거나 병변이 전신에 퍼져 있는 경우에는 로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음
하이드로 코티손 연고나 크림 : 유아, 소아, 성인의 주름잡히는 곳에 생긴 습진 치료에 사용
강력한 바르는 스테로이드 제제 : 얼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엷은 피부에는 발라서는 안 됨
중간정도 강력한 바르는 스테로이드 제제 : 0.1% triamcinolone이나 0.25% fluocinolone은 하 루에 1-2회 바를 때는 안전하고 신체의 다른 부위 습진이 심한 곳에 바르면 효과가 좋음 (의사 의 지시 하에)
부작용 : 제제의 역가, 사용기간에 따라 발생할 수 있음
피부가 얇아지고 (위축) 피부의 색깔이 변화(탈색)나 발진이 생길 수 있음
전신 부작용으로 장기간 많은 양을 사용했을 때 부신기능이 억제될 수도 있음
④ 먹는 스테로이드 제제 :
경구 프레드니손 같은 전신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부작용이 큼
환자가 급성 악화를 보이는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사용 후 끊는 것이 원칙
부작용 : 소아의 경우 키가 크지 않게 되거나 위궤양, 골다공증,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함
백내장, 녹내장으로 실명할 수도 있음
⑤ 광선치료 (자외선 치료) :
자외선 (UVB나 PUVA)요법은 다른 치료에 잘 듣지 않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자외선은 1주에 3-4, 의사의 지시 하에 사용
만약 살갗이 희지 않고 햇?이 피부염을 악화시키지 않는다면 자연 햇빛을 적당량 쪼여도 좋음
햇빛의 화상이나 피부를 더 가렵게 할 수 있는 뜨겁고 습기있는 환경은 땀을 많이 나게 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함
UVA(320-400nm)가 UVB(290-300nm)보다 효과가 좋다는 보고가 있음
단파장인 UVA(UVAII,320-340nm)와 장파장(UVAI,340-400nm) 모두 UVB에 비해 치료 효과가 우수 하지만, 이중 장파인 UVAI이 특히 우수
고강도 UVA는 병변 부위의 호산구와 표피 랑그한스 세포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PUVA는 병변이 광범위하고 심한 환자에서 사용
부작용 : 햇볕의 화상, 가려움증 유발, 색소 침착, 피부의 조기 노화와 암의 위험이 높아짐
⑥ 항생제 :
피부에 박테리아가 감염되어 자극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전신적 항생제 사용
항생제 사용할 때 (erythromycin) 천식환자의 경우 theophylline을 같이 복용하면 약물의 대사 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함
Methicillin 내성균주에 듣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
그 외 clindamycin, dicloxacilline 등을 사용
⑦ 항균제 :
국소용 항균제 Mupurocin은 피부로 거의 흡수가 되지 않으며 내성균이 잘생기지 않아 피부 표 면에 존재하는 세균을 줄여 피부증상을 경감시켜 증상을 완화시킴
⑧ 항 소양제(가려움증 치료) :
가려움은 모든 증상 중에 가장 괴로운 증상으로, 1차 치료의 목표는 소양증 치료 및 피부염의 완화
전신적 항히스타민제 : hydroxyzine, diphenhydramine, chlorpheniramine, premethazine
항 불안제 : Doxepin, amitriptyline
⑨ 면역억제제 :
부신피질 호몬제 :장기간 사용할 때 심각한 부작용
azathioprine과 methotrexate 는 현재 잘 사용되지 않음
cyclosporine A (5mg/kg/일) : 부작용으로 복통, 고혈압, 고빌루루빈증, 치료 중단 후 병변의 재발이 관찰되어 선택적 사용이 필요함
1% SDZ ASM 981 크림 : FK-506과 유사한 작용으로 소양증과 찰상이 호전
⑩ 생체반응 조절제 :
감마 인터페론(INF-γ)을 피하로 주사
Thymopentin(흉선홀몬의 활성 pentapeptide)은 성숙한 T임파구의 분화를 촉진 : 단순포진의 재 발성환자에게 사용
고가의 약품으로 치료기전, 효능,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 나 심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에 선택적으로 사용
⑪ 면역치료 : 정맥내 면역글로블린을 주사하는 방법
스테로이드에 잘 듣지 않는 난치성질환에 투여하여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약 29%에서는 아무런 증상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고 함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
2) 동양의학(한방) 치료법
약침과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면서 외용 한방연고를 바르면 대개는 증상이 호전
유아의 경우 : 보기보혈치료제인 청혈 해독탕을 배합해서 복용
어른의 경우 : 시호가용골모려탕, 대시호탕, 소시호탕, 등을 복용하면서 약침과 한방 외용연 고 를 바르면 1개월-12개월 정도에 치료가 됨
장점 :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한약의 복용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한반외용연고와 면역력 을 높혀주는 면역 약침치료
부작용 :
수입 약재 등 보관 과정에서 방부 처리를 하거나 재배 과정에서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
뜨겁게 다린 약을 플라스틱 레트르트 파우치 팩에 포장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 이 많음
물리 치료하는데 쓰이는 전열기의 전자파 문제, 침.약침처럼 주요 신경 다발을 바로 자극할 때 잘못할 경우 큰 부작용이 발생
한방치료를 시작하며 염증이 심해지고 진물이 솟으며 피부염의 부위가 온몸으로 퍼지기도 함 (악화될 가능성도 있음)
3) 민간요법과 건강보조 식품
(1) 민간요법 :
① 악화 요인 제거 :
흔한 악화 요인 - 건조한 피부, 과도한 주변 온도 및 습도, 심한 운동 및 발한, 때밀이, 양 모 및 기타 섬유류에 의한 피부자극, 음식물, 약물, 꽃가루, 집먼지, 동 물 털, 자극성 화학물질, 감염증, 정신적인 스트레스
② 목욕 요법 :
모든 환자에게 필수적이며 일차적으로 피부에 축적된 땀, 자극성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포도상 구균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음
먼저 미지근한 물로 3-5분 샤워를 하며, 때를 밀거나 이태리 타올은 사용하지 않아야 함
샤워 후 즉시 물기를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찍어 내듯이 닦아낸 후 전신 피부에 피부윤활제를 발라줌
피부윤활제의 종류는 피부의 건조한 정도, 계절,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크림, 오일 등을 적절 히 선택
③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치료 :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는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완화
심한 가려움증은 학습 및 작업능률의 저하, 환경적응능력 및 활동력 감소, 불면증, 정서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거나 특히 사춘기 환자에게 있어 자 아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전신적인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투여시 때로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부염의 악화나 중증의 경우에만 국한하며 원칙적으로 장기적인 사용을 금지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 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 (잘 때 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④ 의 복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히기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기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히기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구기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히기
⑤ 피 부
겨울이나 봄에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기 쉬 움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주 기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됨
단순포진, 사마귀, 물사마귀 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감염인 농가진이 잘 생김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함
⑥ 환 경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키기 (온도 20˚C, 습도 50-60%)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 인자 없애기
집안을 깨끗이 해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음)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⑦ 정 서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기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 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함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 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 릴 수 있음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기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⑧ 음 식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말아야함
2주 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심식품>을 먹이고 1주정도 관찰한 후 반응 이 나타나면 아이 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이기 (예: 우유알레 르기인 경우, 우유대신 두유로 대체)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 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음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위의 음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함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 야함
간혹 보호자 마음대로 음식물을 제한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성장이 안되는 어린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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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추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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