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언제 올까
폭풍 동반한 소낙비 예보를 몇 번이고 본다.
한 달여 동안,
서울 용산푸르지오 건물에 김재관 한의원에 한달 열흘째 침맞으러 다닌다.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비후성 비염 등등으로 하루 종일 줄줄줄 흐르는 콧물.
협원선생님께서 무상 기부하신 몽정약수 3병 먹고 신기하게 멈췃다.
이비인후과 다니기를 밥 먹듯이 하는 데
몽정약수 복용 이후 몸속 깊은 곳에 잠자던 축농증 균이 돌출되다.(본인 생각)
그 이후 고단위 항생제로 축농증 과 비염 치료 세 달 받다.
비염 치료 후유증으로
시력 감퇴되고 난청은 아주 악화되고 장이 탈 나서 만성 설사로 고생하다.
밤 새 코풀러 화장실 들락날락
이젠 병원약도 내성이 생겨 잘 안듣는다.
이러다가 주검을 맞이하러나 보다.
아무런 미련도 후회도 없다고 느낄 때에 가족들이 나선다.
큰 딸은 적외선 조사 치료기와 콧물 빼기 기계 사주고
아들은 미국에서 ALKALOL NASAL WASH 직구하여 코세정하라고 한다.
마누라는 소금물 코세척기 를 사주고 김재관 한의사 비염 치료를 적극 권하다.
한의원 진료 중에 또 축농증 발생하여 일주일 약만 응급으로 먹다.
이젠 병원약은 응급 조치 이외에는 복용하지 않으리라.
코만 낳면 뭘하나 눈이 안보이고 난청 악화 되는 데 말이다.
그래서 죽기살기로 침맞는 중 입니다.
콧속이 시원하고 비염 증세도 서서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늘 일기 예보로 안절 부절하던 중
새벽 운동 후기 쓴 글에 '폭풍 전야 처럼 고요하고 푸근한 새벽입니다' 읽다.
그렇다면 비 안온다.
와도 용산 다녀 오던 시간에 올꺼다 라고 판단하다.
금정역 8시경 직행 열차 1호선 타다.
이상하다.
우산 든 사람은 나혼자다.
왜?
이번역은 안양입니다.
출발합니다 출발합니다 출발합니다.
전동차 기사의 부드럽고 조용하게 애절한 심정으로 반복 안내 방송 하나
출입구 문을 못닫습니다.
몰려든 시민이 출근 시각 맞추려 전철 잡고 매달립니다.
그 다음에 내리는 사람 없고 또 탑니다.
조금 키가 큰 여성이 고양이 등 처럼 몸을 구부리고 그 반동 힘으로 열차 안 사람들을 밀어 내고
간신히 창문틀 잡고 올라 타다.
야~
이거 너무 힘듭니다.
우리 아들딸들이 늙은 노인네 집구석에 처박혀 있지 왜 기어 나와 그 말이 실감나고 죄스럽지요.
접이식 우산으로 지하철 천장에 대고 양팔 올리고 다리에 천근추 힘을 박습니다.
할아버지 사방에 젊은 숙녀가 삥 둘러 포위하다.
가능하면 신체 접촉 안하려 기를 쓰고 버티는데 숙녀가 견디지 못하고 몸이 밀착되다.
옴메야!
젊음. 끓는 피를 가진 아가씨 몸뚱어리가 활활 타올라 그 전달되는 접촉감에
할아버지 숨이 컥컥 막힌다.
내가 두 팔을 하늘로 올렸으니 성추행 못하지요.
젊은 남자라면 순간 더듬었을지도 모르리라.
신도림에 이르러 숨통이 트이다.
젊은이가 자리를 양보하네.
천만의 말씀. 출근 하니라 얼마나 고생이 많은가.
편히 앉아 가시게. . 할 일 없는 늙은이는 운동 삼아 서 가려네.
조금전 9호선 김포발 전동열차에 두 명의 어린 학생이 숨이 막혀 기절했다는
지옥철 뉴스를 보다.
우산을 들고 탈 수 없는 지하철 공간이라서, 아예 우산 안들고 타는 거였다.
비 오면 젖은 우산을 어디 다 놓을 데도 없는 천덕꾸러기 인 것 이다.
지옥철
벌써 2호선은 삼십년전에 그랬다.
이제는 모든 구간이 다 그런가 보다.
너무 안스럽다.
우리 애들이 저렇게 고생하는 데 결혼해서 애를 낳겠는가?
언제 내 집 마련하고 교육시키겠는가
나는 참 편히 살았구나.
정말 미안하다. 공짜표 받으니 더더욱 죄스럽다.
첫댓글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몽정약수는 신비의 영약입니다.
내 몸의 어딘가 고장난 면역체계를 그 즉시 개선시키는 강력한 자연회복력있습니다
그러한 힘으로
만성질환인 알레르기비염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 걸린 바 있고 코로나백신4차 까지 접종받아
코질환의 이상 발현 돌출되어
이비인후과 처방약이 듣다가 말다가 내성만 키워져 강력한 항생제 투여와 고도로 강한 비염약을 집중적으로 2개월 투여에도 축농증 개선되나 비염은 낳질 않습니다.
주치의도 자연면역력 의존하라는
안내받고 한의원 찾아가니
나이든 사람으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래방하는 사람이
적지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모든 병적 상황 치유에
관한 첫단추가 몽정약수 복용으로
개선되는 고질병이 들어 나서
이비인후과 및 한의원 진료받는 문을 열고 제시하는 쾌유의 비전 경험하다
이에 개인 임상 일정을 공개하다
몸속 ...
보이지 않는 곳 질환 이라지만......!
내 몸속은 모두 연결고리로 몪여 있음을 글을 읽으면서 또... 다시한변 실감하게 됩니다.
현대의학 으로 고통을 덜고 자르고 이어주고.교환해주고...
수많은 분들이 재생의 기쁨도 누리고 계실것 입니다
100%
완벽 이란 없다.../
세상 사 만사가 다 그럴진대.........
헌집 고쳤는데 새집처럼 될까........?
그럴수 없음 아닐까......?
저는 침술이란걸 가르치는 선생님한테 교육 받은 ..
단 1분도 없읍니다
바로 균담님 사진 올리셨으니 이비인후과 치료 그렇게 하는구나 ....
이 사진이 제겐 선생님 이십니다...
사람들은 자기몸에 상처내는걸 가장 무서워 하고
침(針)을 찌르면 ?
사혈에 찌로면 어쩌나 불안해서 자침하는이 별로 없을듯 합니다
저는 수십년전 내몸에 최초로 침을 찌를때..
이미 생각이 정리 되였었읍니다
사혈(死穴)은 없다..............라고
같은 맥락으로
복식호흡을 길게흡입...또길게 참고...또.길게 내숴어라...처럼/
경제논리다...
혈자리 비켜간다고 잘못될건 하나도 없다
대체로 혈자리는 혈관을 비켜지나가는곳 신경도 비켜가는자리 다..
라고 나는 생각했읍니다..
조금 벗어나면 출혈된뿐 효과는 거의 같다
침을 시술후엔 반듯이 소독해야 된다..
(나는 3쾌4무피부개선제로)..하지만.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 없지만 죽기전까지 내몸을 소중하게 다루는건 백년건강 기본 아닐까...?
숨쉬는날까지..내몸..내맘대로 사용하기 위하여...
현미(김명선)님 전날까지 도 공연 했다 했던가요...?
이런분이 바로 백년건강 표상 이십니다.
고통이야 없었겠읍니까?마는 만인에 비한다면 한순간뿐 였겠지요...?
사망사유 숙환(宿患) 밤사이 돌아가셨으니..심장병 거의 확실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평생 반려자 없이 혼자 살아낸것 같은 인생 /
이봉조 선생 생각할때마다...
젊은그때 그시절..얼마나 가슴이 쿵쾅거렸을까요...?
일생 수십만번 쿵쾅거린 그 심장 ..정상일수 없음 분명 했겠지요...
균담님 마음을 내려놓고 저처럼 죽음을 동무 삼아 오늘 하루 주신삶에 감사하면서
평생 나를 먹여주고 입혀준 어부인께..
삶에 활력소.즐거움 주고있는 자제분들께.감사로 살아 주시리라 믿읍니다
승읍 영향 승장
세군데 혈에 자석돌 붙이면
비염 증상이 완화됨을 체험
뜸 역시 여름에도 염증이 안 생기듯!
혹시 몽정 약수가 알레르기 비염에도 효과 있을까요?
반복적으로 몽정약수 관련 글 올려
알레르기 비염 증상 개선 체험을 말씅드렸지요
코로나 후유증과 기존 비염증이
혼합되어 지금껏 의학 사례에 없는 이상증상 발현되다.
몽정약수 아니면 포기하고 살았을거예요.
용기 희망으로 이비인후과 진료와 한의원 진료 혼합 병행 치료로
90%이상 쾌유되고 있습니다.
몽정약수 대단하죠
거듭 감사합니다
@균담 아 균담 님이 그냥 비염이 아니라 알레르기 였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