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는 올해로 23년째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을 나누는 손’ 무의탁환자 야간간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3년 현재 전국 8개 지역 16개 병원에 36명의 간병사를 파견하여 의탁할 곳이 없는 환자들에게 야간에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희망을 나누는 손’사업은 사업계획에 따라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현장점검을 진행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간병사들의 근무현장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회공헌팀에서는 ‘희망을 나누는 손’ 무의탁환자 야간간병지원사업의 협약병원(구리, 서울, 부산, 안양, 대전 이상 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현장점검을 2023년 9월 3주차 및 4주차에 진행하였으며, 주간에는 협약병원 담당자와 만나 사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야간에는 협약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사의 실제 근무공간을 확인하고 간병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하반기 현장점검에는 우체국공익재단의 담당자도 참여하였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회공헌팀에서는 “2023년 하반기 현장점검에서는 협약병원에서 야간에 근무하는 간병사분들의 실제 근무현장을 파악하고 그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간병사분들이 보다 나아진 근무환경에서 간병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2023년 9월 22일에는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전국 8개 지역 수행기관 담당자, 협회담당자, 우체국공익재단 담당자가 참석한 지역관리자회의가 진행되었으며, 회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긍정의 임파워먼트 등 사업추진과 관련된 사안이 논의되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회공헌팀에서는 “지역관리자회의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손‘사업과 관련된 주요현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러한 회의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