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편있는 오사카행 시나노를 찍은 다음 신쾌속을 타고 아마가사키역으로 왔습니다.
사진 297. 아마가사키역 역명판(JR고베선 버전)
이 역에서 후쿠치야마선과 고베선 그리고 도자이선이 교차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동일홈 환승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사진 298, 299. 신산다행 보통열차(321계)와 니시아카시행 보통열차(207계)
신산다행 보통열차는 오사카에서, 그리고 니시아카시행은 도자이선에서 왔습니다.(열차 등금 밑의 색깔 표시가 어디에서 왔는지 혹은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주지요)
사진 300. 1, 2번선 열차안내 전광판
아래에 자세히 보시면 신쾌속을 어디에서 타는지를 안내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참고로 사진에는 없는데 전광판 맨위 통과열차는 화물열차였습니다. 이제 저는 도자이선을 타러 가는데요.
사진 301. JR 도자이선 안내 전광판
저는 맨 위에 표시된 나라행 직쾌열차를 탑니다. 그런데 아마가사키역에서 나라행 열차를?
사진 302. 직통쾌속 나라행 열차의 측면 안내
직통쾌속 나라행 열차가 되겠습니다. 쾌속 등급이기는 하지만 도자이선 구간에서는 각역정차를 합니다. 이 차는 오사카히가시선과 간사이혼센을 경유해서 나라역으로 갑니다. 근처에 있는 한신선의 나라행 쾌속급행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등급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이차를 타고 나라로 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근처에 있는 한신 아마가사키역에서 출발하는 쾌속급행을 주로 이용하겠죠. 도자이선 내에서도 이차를 타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오사카히가시선을 경유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차 다음에 오는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직통쾌속이니까 열차도 다르겠죠?(위 사진에 어떤 차인지 힌트가 보입니다.)
사진 303, 304. 223계 6000번대 팻말
바로 223계 6000번대 차량이 되겠습니다. 223계이기는 하지만 신쾌속에 사용되는 차량과 달리 221계의 성능에 맞추어져 있어서 최고 속도가 120km에 고정되어 있는 차량이죠. 전 이차를 타고 교바시까지 갑니다.
사진 305~310. 도자이선의 역들
위에서부터 카시마, 에비에, 신후쿠시마, 오사카텐민구, 오사카죠기타즈메역이 되겠습니다. 이 역들을 거쳐서 저는 이 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311. 교바시역 역명판(학연도시선)
카쿠엔토시선은 연두색으로, 도자이선은 분홍색으로 역명판을 구분함으로써 이용하는 승객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쉽게 분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도자이선에 대한 설명은 이 곳을 클릭하세요 -> http://cafe.daum.net/jtrain/u4e/319)이제 제가 이용했던 차량을 보여드릴 수 있네요.
사진 312. 나라행 직통특급(223계)
아래 비상문을 잘 보시면 2개의 주황색 줄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설명은 주인장님의 각역정차 여행기 나고야편에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cafe.daum.net/jtrain/IgxJ/51, 참고로 이 차량은 탄바시 쾌속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IgxJ/55 참조). 제가 교바시에 온 이유는 저녁을 먹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날 저녁도 마츠야에서 먹었습니다. 대신 점심 때 부타동을 먹었으니까 저녁때는 규동을 먹어야겠죠?
사진 313. 마츠야에서 먹은 규동
점심을 먹은 후 이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여서 정신없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먹는 중간에 겨우 생각이 나서 이 사진을 찍었으니까요. 저녁을 먹은 후 교바시역으로 돌아왔는데요, 재미있는 광고포스터기 있었습니다.
사진 315. 케이한 겨울관련 광고포스터
위에 있는 모델 사진이 너무 웃기네요. 비와코로 가는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한이라서 그런제 이와 관련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녁도 먹었고 하니 숙소로 복귀해야죠?
사진 316, 317. 교바시역, 역명판(오사카환상선 버전)
교바시 역은 다음날에도 또 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날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소로는 환상선을 타고 갑니다.
사진 318, 319. 교바시역 환상선 열차출발 안내 전광판과 신이마미야역을 출발하는 103계
위 열차를 타고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함으로써 3일차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숙소에서 하룻밤 자고 4일차 일정을 진행하는데요, 다음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첫댓글 칸사이 지역의 철도 사진을 잘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우와 서성원님-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동안 궁금한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어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마가사키를 지나치기만 해서 그런지. 이렇게 동일홈 환승 사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지역 일대 서민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노선의 차종들이 주요 노선에서는 집중되니까 전차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경쟁 사철도 많고. 그리고 5년전에는 신산다행 전차가 구형이었던 것 같은데 신형으로 교체된 것 같군요. 저도 님의 글 후쿠야마역편에서부터 배가 고픈 것을 느꼈었는데 드디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님의 댓글 읽는것도 여기 들어오게하는 이유중 하나인데요, 어제는 종일 안보여 걱정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만요선님께 다시 감동했습니다. 저는 어제 애들 데리고 학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교회 갔다 오고 정신없어서 거의 못들어왔었습니다. 이렇게 관심 보여주셔서 감읍, 감동,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읍니다.....^*^; 다음편도 빨리요.....
1호선 지하서울역에있는 기둥과 같은.........<수정> 타일인 것 같은데요.....아닌가?
잘 보고 갑니다 ^^
223계중에서도 221계의 스펙에 맞게 다운그레이드(?)차량이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러고 보니까 님의 표현이 가장 적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