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따뜻한 가족들이 계신 곳으로 다들 잘 돌아가셨는지요?
무엇을 해도 좋은 대한민국의 가을 휴일 날에
가까운 곳에서, 먼 곳에서 제2회안동오픈전국단식테니스대회에 참석해 주신
전국의 단식테니스동호인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요강에 공지한 2그룹대회가 4그룹 대회로 치러지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고
조금은 아쉽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좀 더 세밀하게 준비를 하지 못한 저의 탓입니다.
다음 번 대회에는 이 점을 거울로 삼아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님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동오픈에서의 나쁜 기억들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날려 보내시고 아름다운 모습이 있었다면 오래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시상식에서 준우승, 우승 트로피를 빠뜨려 드리지 못하고 시상식이 끝나고
경기장 밖에서, 돌아가시는 차를 도로상에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여 전달해준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구장 사용을 허락해 주신 용상실내테니스장 송진억, 이후불 사장님, 안동대학교, 길주 중학교, 안동 고등학교, 용상 초등학교, 안동중학교, 서부 초등학교, 생명과학고등학교 관계자분과 사용 클럽, 경기 장면 촬영에 협조 해주신 건동대 정진화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남아 관전을 해 주신 다수의 테니스 동호인 분들, 참가 선수 분들이 있어 더 아름다운 대회였습니다.
여러 굳은 일들과 저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가며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해 주신 안단테 회원님들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번 대회 때 까지 단식테니스 안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8.10.27 안동오픈대회운영위원장 최재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