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되살린다
이번 주에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머물러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그 동안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그어 자신의 능력을 위축시켜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착한 척하는 데 따른 대가가 무엇인지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얀 초록에 다시 모였어요.
오늘은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네요.
그만큼 도반들의 모습들이 아름답고 예뻐졌다는 거 겠죠
비빔밥을 해준다며 밥솥을 통째로 들고 들어오는 주홍님..아~~감동의 물결입니다.
누가 누가 행여 못먹고 갈까봐 걱정하며 그릇들을 정리하는데..
모두 다 맛나게 먹고 갈터이니 걱정 마세요~^^ 속으로 얘기 했어요^^
오늘의 큰 변화는 둘리님이었어요
아름다운 소녀는 누구시와요??흑임자 떡을 챙겨 오셔서 이또한 맛나게 먹었죠..
우리는 이제 만나면 처음에 마음이 콩밭에 가는 것 같아요
수업준비를 하려보다는 얼굴보며 웃고 차 한잔 하고 수다 산매경에 빠지고 싶은 맘..
티 타임은 즐거워..^^창밖의 목련도 아름답고..
이런 우리를 바라보는 아프리카님..
수업을 언능 해야 하는데 시간이 모자랄지도 모르는데
이언니들 참..
하며 우리를 바라보는 듯 우리들과 표정이 너무나 다릅니다..ㅎㅎㅎ
자~자~ 이제 수업의 바다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온 몸을 적시고 던저 보아요
파도와 햇살..
이 그림을 보니 스무살의 나로 들어가는 문이 잘 열리는 것 같아요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스무살의 나.
돌아가며 스무살의 나를 앞에 앉혀 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생각하고 나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마치 연극속의 주인공이 되어 나를 봅니다.
그리고 그 스무살의 나에게 주고싶은 것 들을 종이에 적어서 선물로 줍니다.
이렇게 신나고 뿌듯한 표정들이 나오네요
그 선물들은 오늘의 편집자에게로 전해집니다.
모두 읽어 볼 수 있는 이영광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집에 와서 하나씩 꺼내는데 왜 손이 떨린거죠??
인지, 최고급 호텔 숙박권,멋진배낭,멋진등산화,피아노 기타 드럼세트, MTB 자전거, 혼자만의 방, 언니의 사랑, 높은 학점
첫사랑과 달콤한 데이트, 가족여행, 자격, 세계 여행 일주 티켓 숙박권, 세계일주 비행기 티켓, 행복한 가족
진로에 대한 탐구, 예쁜 옷, 더 늦게까지 술 마실 수 있도록 가까운 집과 학교, 하늘 하늘 쉬폰 드레스
열린 마음, 관찰력, 진짜 사랑, 한의대 입학증, 친구, 아빠에게 강한 딸, 좋은 학점,현명함, 책 만권, 돈,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 중 남자친구,귀걸이 목걸이, 용기, 넉넉한 용돈, 미모, 멋진 남자
자신감,학벌, 공부, 따뜻한 내 방, 백지 수표, 멋진 남자친구, 타임 머신
와~~~~~~~~~~~~~~우~~~~~~~~~~~~~
너무나 재미 있네요..겹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돈, 내방, 세계일주, 학점, 남자, 학벌...
내가 써서 넣은것이 무언지 자신들만 아는 이 선물
글을 올리면서 누가 쓴건지 대충 매치가 되면서 그녀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이런 여행을 안내해주신 아프리카님 고마워요.
오늘은 둘리님의 진행으로 5주차를 맞이 했습니다
약간의 비음섞인 애교스러움과 수줍음으로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 할 말은 또 다 하시는 둘리님
수업 완전 좋았어요
나무님이 손 수 염색해서 자기 책을 포장해오셨어요.
너무 이뻐서 한 컷~~~~
우리 것도 해주세용~~~~~~~
수업 중 나무님의 팔에 있는 팔지가 눈에 들어와 또 찰칵!
4월...당신이 없는 카페는 너무 외로워요..
please come back ....
오늘의 하이라이트..
소풍님의 5년으로 읽는 나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인 소풍님
사진들과 추억 소품을 앨범에 정리를 해오셨어요.
선물들 앞에 앉아 앨범을 보며 설명을 해주십니다.재미 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읽기에 들어갑니다
과거의 소풍님의 그림들을 봅니다.
우리도 마치 그 그림속의 주인공이 된 듯 빠저 들어 같이 느끼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울고 같이 안아줍니다.
사랑해요..당신은 정말 사랑스럽고 말랑말랑 해요..
5년으로 읽는 나를 멋지게 해낸 당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타로카드를 보며 마음을 다시 정리 합니다.
미래 카드를 보며 웃는 얼굴엔 안도와 희망이 있네요.
12페이지를 읽어내느라 기운도 좀 빠진듯..
주홍님이 준비해온 점심을 먹습니다.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나물과 김치와 맛장..
써 ~억 써~억 비벼 모두들 맛나게 먹었지요..
오늘의 주인공 여사님의 먹는 모습이 하도 맛깔나서 함께 올립니다.
대우씨 !! 대우씨가 못먹어서 우짜요~~
미안해요..
씨~익~웃으며
근데 디게 맛있다..ㅎㅎ
오늘의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첫댓글 아,,, 맛깔나게 생생하게 오늘 우리의 모습을 전해주신 안나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진들도 정말 좋아요. 지난 한주 우리 모두들 멋지게 보냈다죠. 그래서 다들 반짝반짝! 안나 얼굴을 하나도 못찍었네요. 아... 원래 당번이던 제가 챙겼어야 하는데. 5년으로 읽는 나 했다고, 푹 쉬라고, 본인이 도맡아 해주신 안나님께 다시 감사. 정말, 갈수록 우리의 수다, 이야기들이 길어져서 아프리카님이 너무 마음이 바빠지시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아프리카께도 감사합니다. ^^
아니아니요~~우리들의 시간은 저마다의 이야기로, 빛깔로 가장 우리다운 속도로 물들어가고있음을~~~감사해요! 사랑해요! 어젯 밤엔 술 서너잔 했다죠~ 물음이되어 당신들 앞에 선 그 순간이...물결 일렁이며 잠들지 못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정말 드리고픈 물음은...! 그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세요?~~~~~사랑하는 8기 도반님들, 마치 우리가 나눈 비빕밥처럼 곱게 버물어준 안나의 맛깔나는 글 내음처럼! 가능성을 되살리는 주! 내안에 숨은 가능성들과 신나게 놀아보자요~~~~
나 돌아보기 여행을 끝내고 나를 따듯하게 안아주던 그대들의 품을 잊지 않을게요 멋지고 예쁜 사람들^^ 사랑해요 아프리카 이 여행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소풍과 함께 하게 되어 저도 감사해요~~~사랑해요~~~소풍!
그리고 안나 그대는 최고 인기있는 라디오작가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글이 어쩜 이리 재미있지?^ㅇ^
내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