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어댑터는 차량에 손상이 안가게 라디에이터 밑부분의 커플러를 대체하지않고 그냥 무식하게 수온센서 바로 뒤 라인에 물려줍니다
정확하기도하고 뭐 전 차 편하게 탑니다 망치면 그냥 아반떼호스하나 사다가 끼우면 되는거 아입니까 ㅋㅋ
위치는 차열어 보신분들 다 알만한 그런곳입니다
서머스탯하우징 온도센서뒤쪽 엔진커버 옆, 진공펌프뒤에서 하우징을 노려보면 플라스틱 나사가 보일겁니다 고놈이 에어빼기 나사이오니...에어를 잘빼주셔야...시동안꺼질겁니다 ㅋㅋ(잘빠지는 편입니다)
평시의 온도(미니가 좀 높습니다 그려..)이고 시동걸면 20도서부터 주~~욱 올라갑니다 서머스탯이후의 온도가 아닌 엔진수온의 온도라인입니다
사진과 같이 수온이 ecu와 1도정도의 오차를보입니다, 만족.
데피옆의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놈은 제가 그리도 자랑하고싶어하고 전파하고싶어하는 물건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십만원 중반으로 팔리는것같은데 전 한 백삼십달라정도에 구한것 같슴다
스캔게이지와 유사하지만 보여주는 데이터가 거의 dis급이고 각 수치에대한 디스플레이가 가능! 하여 워닝!까지 설정되는 고런 신통방통한 녀석입지요 ㅎㅎ
dtc스캔,제거도 물론 가능합니다
지금 보고있는 화면은 미니를 타시는분들이라면 익숙한 아이콘표시(휴즈박스처럼)로 의미를 나타냅니다
아시다시피 익숙한것도 있고 그런데 뭐 간단히 설명드리면 9시방향은 흡기온 3시방향은 1번촉매온도(배기온) 5시는 고압펌프(연료레일)압력입니다
참좋죠?
이외에 아나로그게이지모드등 2가지 디스플레이모드가 있습니다
제로백모드 드래그모드등 기능성 모드도 있는게 고놈참 대륙의싼마이싼자이기상을 제대로 타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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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이 을매나 좋은지 손님이 안옵니다
가게 잠깐 비워두고 주차장에서 호작질을 합니다..
연료필터 가격은 6만 몇천원..
자 갈아치웁시다
필요한연장 : 잉여인간 2명(혹은 목공 클램프나 튼튼한 고무줄), 오일필터 플라이어, 다가네드라이버(그냥 1자 드라이버), 10mm 복스& 라쳇핸들
옵션 : 흡입기
자 뒷시트를 깝시다
양 사이드에 핀으로 고정되어있으니 박살날테면 나라는 식으로 시트를 위로 올리십쇼
그리고 isofix 플라스틱 캡을 빼야 완전히 분리가되는데 이놈은 그냥 앞쪽을 계속 들어제끼면 지렛대으 원리처럼 알아서 꺽여 빠져나오니 일단 시트를 힘차게 들어올려서 만세를 하면 됨다
그라믄 이놈이 뙇 나타납니다
주의! 조수석쪽을 갈아치우는것임
먼저 먼지를 탈탈털고 외경측의 금속테를 드라이버를 대고 툭툭쳐서 풀어냄다
아 까먹은게 연료호스 먼저 빼세요 녹색클립 양쪽으로 잡고 잡아빼면 에어약간 연료약간 새나오면서 나옵니다
자 금속링을 제거하면 필터하우징이 니까짓게 날갈려고 비웃으며 나타납니다
갈아줍니다
잉여인간 2가 필요한이유는 필터하우징을 잡아줘야하기때문인데 전 왕따기 때문에 혼자합니다
목공클램프로 찝어 놓고 캡을 금속링 풀듯이 때려 엽니다 톡톡툭툭
이전과정이있는데 폰이 찐따라서 사진이 썸네일만 남아있고 다 어디 집에갔나봅니다 없습니다
꺼먼 연료가 있는데 저는 자작 석션을 씁니다 별거없고 진공청소기에 병하나 테이프로 붙이고 통기구 적당히 뚫고 거다가 10미리짜리 튜브 실리콘으로 붙여놓은겁니다
하여튼 그걸로 빨아냅니다
더럽습니까? 다른차들도 이정도는 합니다 제눈엔 별로 안드럽습니다 정상입니다
뭐하여튼 오링 다갈아주고 큰 패킹도 갈아주고 (필터에는 큰 패킹 두개가 있는데 뒷자리 두개다 열고 갈라고 들어있는겁니다 저는 안갑니다) 휠타도 끼아주고..오일조립할때 오일 조금씩 발라줘야 문제 안생깁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정도 뜯을 담력과 지성이라면 뭐 알아서 다할거라 생각
필터를 찢어봅니다
보십쇼 안쪽 깨끗한거, 필터는 지역할 다하고 있습니다, 이상태로 오만키로 더타도 아무이상없습니다
단지 예방정비일 뿐인거라-
엔진룸 청소하고 플러그 간극조절하고 오늘 장난질 끗
첫댓글 시간만 있다면 배우고 싶은데 정말 부럽습니다ㅎ
허겅 쵝오!!!